하멜 체류지와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하멜 체류지와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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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하멜체류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일원으로 일본으로 이동 중 제주도에 표류한 하멜 일행 33명은 한양, 강진, 여수 등에 유배되어 살았는데 특히 하멜은 이곳 강진 병영에서 1656 ~ 1663까지 약 7년간 생활을 했다. 하멜 일행은 생계를 위해 잡역을 하거나 나막신을 만들어 팔기도 하였고 춤판을 벌여 삯을 받아 생활하였으며, 민간인, 승려들과 친밀하게 교류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 나막신이 일본의 나막신과 달리 네덜란드와 같이 통으로 만들어진 것을 볼 때 이들이 나막신을 전래한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하며, 이들이 남긴 빗살 무늬 돌담이 이 지역 일부에 남아있다. 하멜은 이곳 은행나무 밑에서 수인 산성을 바라보며 고향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1663년 병영 생활을 마치고 좌수여 12명, 순천 5명, 남원 등지로 5명이 분리 이송되었으며, 마지막 체류지인 여수에서 일행 중 7명이 1666년 9월 탈출 후 「하멜표류기」를 저술함으로써 조선에서의 생활을 최초로 서양에 알리기도 했다. 강진군은 2007년 12월에 하멜 일행의 조선 표류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나아가 한국, 네덜란드 간의 문화적 교류 증대를 위하여 하멜기념관을 개관하였다.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 이 지역은 고려 시대에 도강(도강) 현의 행정 중심지가 있던 곳으로, 조선시대 태종 17년(1417)에 병마절도사 영을 둔 곳이다. 전라병영성으로부터 성동리 은행나무는 약 3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하멜기념관 부근에 자리 잡고 있다. 수령 800년쯤으로 추정하는 성동리 은행나무는 동성마을 중앙에 우뚝 솟아 마을의 상징목으로 되어 있으며 높이 30m, 나무 둘레 6.75m이고 수형이 곧고 아름답다. 1656년부터 1663년까지 머물렀던 하멜의 표류기에도 은행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하였다. 전라 병마절도사로 부임한 관리가 이 은행나무로 만든 목침을 베고 잠을 잔 뒤에 병이 났는데, 백약이 무효하였다. 그때 한 노인이 은행나무에 제사를 지내고 목침을 나무에 붙이면 병이 낫는다 하여 그대로 하였더니 병이 나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후로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2월 15일 자정에 은행나무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이 근거리에 인접해 있다.


홈페이지

http://www.gangjin.go.kr/culture
http://www.cha.go.kr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애완동물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61-430-3324

쉬는날 : [하멜기념관] 매주 월요일

이용시간 : [하멜기념관] 09:00~17:00


위치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2025-05-2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완산5길 70 (동완산동)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 위치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1973년 전시 행정대피용으로 만들어졌던 방공호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문화관광시설로 리모델링한 곳이다. 폐쇄된 다중우주와의 연결 통로라는 콘셉트로, 관람객들이 비밀의 공간을 탐험한다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시크릿 엔터, 스크릿 스토리, 우주의 지도, 차원의 문, 포털 등 총 10가지 테마의 콘텐츠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이브 스케치가 가능한 멀티버스 공간 등 체험 콘텐츠룸도 존재한다. 화려한 LED 조명이 거울과 만나며 현실에서 벗어난 듯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시 공간 끝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이 마련되어 있다.

페즈 (FEZH)

페즈 (FEZH)

2025-05-20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11길 41 (한남동)

페즈의 전면 입구에는 'D-SQUARE'가 위치해 있다. 도로와 같은 레벨로 설계되어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초대하는 공간이다. 동네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나가다 잠시 쉬어가거나, 외지인도 가볍게 들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광장이다. 내부에는 카페 'MINA & PAUL'이 자리하고 있다. 개방된 형태로 탁 트인 야외 공간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카페에서 건물 안으로 더 들어가면 파란색 고양이가 그려진 문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재즈바 'BLUE CAT'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운영했던 재즈바 ‘Peter Cat’에서 영감을 받은 ‘BLUE CAT’은 재즈와 블루스에서 자주 사용되는 블루 노트(Blue Note) 코드, 그리고 재즈의 대표 색인 블루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떠오르는 소장품들이 있어 책을 읽거나 노래를 들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페즈의 가장 높은 층에는 'CASA DEL AGUA'가 있다. 스페인어로 ‘물의 집’이라는 뜻으로, 한글로는 ‘까사델아구아’라 부른다. 외부에서 바라보면 마치 수면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며, 로고에는 잔잔한 물 위로 바람이 불며 윤슬이 흩어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는 ‘잡히지 않는 마음’을 바람에 실어 보내고, 스스로를 찾아가는 공간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상징한다

빛의 섬 루미버스

빛의 섬 루미버스

2025-05-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빛의섬 루미버스(Lumiverse: Island of Light)는 제주 민속촌을 배경으로 탄생한 로컬힙(Local-Hip) 컬쳐테인먼트 야간테마파크로, 제주 창조신화와 설화 속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과 퍼레이드, 대형 멀티미디어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 콘텐츠이다. 루미버스는 빛(Lumi)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신비로운 신화의 세계를 빛과 예술로 재해석한 브랜드이다. 관람객들은 제주도 전설의 수호신 슈퍼할망 마고를 중심으로, 7명의 제주 수호자 캐릭터들과 함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테마존을 여행하게 된다. 이번 테마파크는 총 7개의 ‘빛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존은 캐릭터의 상징성과 제주 신화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각 공간은 조명 예술, 사운드,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몰입형 야간 콘텐츠로, 관람객은 루미버스 속 신화적 여정을 직접 체험하며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잔돌문화공원

잔돌문화공원

2025-05-14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의정부시에 위치한 잔돌문화공원은 2000년대 말 도심 재생 사업의 일부로 조성된 공공 녹지다. 1만여㎡ 규모의 탁 트인 잔디광장과 수변 산책로를 갖춘 연못이 있어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휴식과 자연 관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24년 하반기부터 공원 내부에 디자인도서관이 착공되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이 진행 중이다. 완공 이후에는 전시, 창작, 커뮤니티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이 추가돼 문화·창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산책, 피크닉, 체험 프로그램 등 기존 이용 형태에 문화교육 요소가 더해져 방문객 선택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식장산 정상쉼터

식장산 정상쉼터

2025-05-12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

식장산 정상쉼터는 대전시민에게 60년 만에 개방된 명소로, 해발 598m 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전의 관광지이다. 차량으로 정상까지 접근이 가능하여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대전 도심과 대청호를 아우르는 웅장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식장산의 봄의 신록, 여름의 청량함,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 다양한 자연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쉼터 공간에서는 아침에는 황홀한 일출을, 저녁에는 낭만적인 일몰과 야경 속 시티뷰를 즐길 수 있다. 쉼터 내 무인카페와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라면 판매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식장산 정상쉼터는 자연과 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힐링 장소로, 대전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김해 봉황대길(봉리단길)

김해 봉황대길(봉리단길)

2025-05-19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봉황대길은 젊은이들의 뉴트로 감성이 가득담긴 길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봉리단길이라고도 불린다. 수로왕릉 돌담길을 따라 예스러운 오래된 주택가로 들어가면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카페 식당 그리고 도자기 및 캔들 등 수공예가게가 골목 사이사이 있다.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거리이며, 회현동 주민센터 옆 회현동 벽화골목, 수로왕릉 그리고 김해한옥체험관과 가까우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 곳이다.

왕의 골목여행

왕의 골목여행

2025-05-0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행궁동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백성과 더불어 살고자 건설한 수원화성이 자리 잡고 있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유적이 곳곳에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행궁동 골목에 남아 있는 역사와 오늘날 행궁동 스토리를 접목한 왕의 골목여행을 통해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 듯 여러분들도 왕이 되어서 행차하여 행궁동의 변천사를 느껴 보기 바란다.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세계유산 수원화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의 멋이 어우러진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여러분들에게 마음이 쉬는 ‘休’ 여행이 될 것이다.

철암단풍군락지

철암단풍군락지

2025-04-3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단풍군락지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철암동 일대에 형성된 아름다운 자연 단풍 군락지이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은 붉게 물든 단풍으로 가득 차 사진 촬영지 및 산책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철암역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의 철암탄광역사촌과 연계한 관광도 가능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며칠간 단풍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적하고 조용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에게도 인기 있는 가을 명소이다.

용당나루 매화공원

용당나루 매화공원

2025-04-30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

용당나루 매화공원은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김해 상동면 여차리 용당나루터 일원에 2019년 조성된 낙동강 수변공원으로, 약 6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아름다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Plus, ENA '나는SOLO' 프로그램의 김해시편 오프닝장소로 유명세를 타 피크닉 및 산책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나는SOLO의 인기에 힘입어 공원 내 버드나무에 족자 포토존을 조성하였다.

화가의 정원산책

화가의 정원산책

2025-05-09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장학길 34

화가의 정원산책은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정원이다. 순천에서 가볼만한 민간정원이며, 약 30년 동안 부부가 가꿔온 곳이다. 면적은 약 3,000평 정도로 서양화가 정원주의 작품처럼 세심하게 가꾸어진 안뜰정원과 산책숲길, 경사진 산을 계단식으로 바꾼 정원과 곳곳의 쉼터 등 정원주의 미학적 철학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