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화성 당성은 서신면에 위치한 삼국시대의 성곽이다.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남북으로 길다란 네모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현재는 동문·남문·북문 터와 우물터, 건물터가 남아있으며, 성의 내벽은 흙으로 쌓고, 외벽은 돌로 쌓았다. 성벽을 쌓은 벽이 무너져 마치 흙과 돌을 합쳐서 쌓은 것처럼 보이지만, 흙성의 성벽을 돌로 쌓아 올린 흔적이 남벽 쪽에 약간 남아있다. 이 지역은 처음에 백제와 고구려의 영토였으나 후에 신라가 이 지역을 점령하게 되자 당항성이 되었으며 바다를 건너 중국과 통하는 길목 역할을 하던 곳이다. 신라 후기, 이곳에 당성진을 설치하였고 당성진은 청해진과 함께 신라 해군의 근거지로 중요시되었던 곳이다. 근처에는 구봉산이 있기 때문에 숲속을 걸으면서 둘러보기 좋다. 특히 산이 너무 높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어렵지 않게 걷기 좋은 곳이다.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한시간 남짓 소요되며 크게 부담 없이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곳이다. 화성시에서는 화성 당성 방문자센터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당성을 본격적으로 걷기 전에 당성에 관한 영상과 모형을 살펴보고 당성의 역사를 이해하며 산성을 둘러 볼 수 있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31-5189-6524
주차시설 : 가능
요금(무료)
쉬는날 : 연중무휴
상세정보
이용가능시설
화성 당성 방문자센터 운영(화~일요일 10:00~17:00 / 매주 월요일 휴무)
화장실
있음(남녀 구분)
위치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