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문화유산단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풍문화유산단지 정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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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국가유산과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국가유산을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국가유산을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와 청풍 석조여래입상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 응청각, 청풍 향교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한벽루에서 충주호가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 비봉산, 구담봉, 옥순봉, 능강구곡, 금수산, 단양 8경, 월악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 등의 관광지가 있다. 제천 청풍 한벽루은 고려 충숙왕 4년 (1317)에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관아의 부속건물이었다. 1972년 대홍수로 무너진 것을 1975년 원래의 양식대로 복원하였다. 정면 4칸 측면 3칸으로 팔작지붕에 주심포계 양식이며 우측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계단식 익랑(대문간에 붙여 지은 방)을 달았다. 제천 청풍 응청각의 용도는 알 수 없으나, 본래 한벽루의 좌측에 나란히 세워져 있었다. 처음 세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명종 초 이황 (1501~1570)이 단양 군수로 있을 때 ‘응청각’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인조 15년(1637)에 충청감사 정세규의 일기에 응청각에서 유숙한 기록이 있다. 고종 37년(1900)에 부사 현인복이 중수하였다. 본래 청풍면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댐의 건설로 1983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2층 누각으로 아래층은 토석 축의 담으로 벽을 막고, 그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이다. 건물 좌측에 목조 계단을 만들어 2층으로 오르내리게 하였다. 청풍 금병헌은 청풍부의 청사로 쓰였던 동헌 건물이다. 청풍은 삼국시대에 사열이현이었으나, 신라 경덕왕 때 청풍현이라 하였다. 고려 충숙왕 때 지군사가 되고, 조선 세조 때 군이 되었다. 현종 초에 도호부로 되었으며, 고종 32년에 군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국역의 통폐합에 따라 청풍면이 되었다. 이 건물은 숙종 7년(1681)에 부사 오도일이 처음 지었다. 그 후 숙종 31년(1705)에 부사 이희조가 중건하고, 영조 2년(1726)에 부사 박필문이 중수하고, 권돈인이 편액을 써서 걸었다. 고종 37년(1900)에 부사 현인복이 전면 보수하였다. 본래 청풍면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댐의 건설로 인하여 198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정면 6칸, 측면 3칸의 팔작집이다. 일명 명월정이라고도 하며, 내부에는 ‘청풍관’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제천 후산리 고가는 본래 청풍면 후산리 105번지에 있었던 민가였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조선 말기에 지어진 ㄱ자형의 팔작 기와집이다. 대청마루를 기준으로 하여 동남을 향하고 있다. 대청의 우측에 2칸 크기의 건넌방과, 툇마루를 높이 하고 그 밑에 함실아궁이를 두고 있다. 대청은 좌측으로 윗방이 있고 윗방에서 동쪽으로 꺾어 대청의 좌측으로 후퇴를 후보 하여 제사방으로 꾸미고 있다. 전체적인 내부의 배치가 특이하다. 중부지방의 보편적인 민가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제천 도화리 고가는 본래 청풍면 도화리에 있었던 민가였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조선 말기에 지어진 ㄷ자형의 우진각 기와집이다. 중앙에는 3칸 크기의 대청을 이루고, 좌측 간살은 방, 부엌, 광으로, 우측 간살은 방 2칸과 부엌으로 되어 있다. 둥근 통나무 굴뚝과 부엌 살자창 옆의 관솔을 피워 어둠을 밝히는 시설은 태백산맥 일대의 산간지대 민가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본래 이전하기 전의 흔적으로 보아 앞쪽에는 바깥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튼 ㅁ자형의 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청풍 황석리 고가는 본래 청풍면 황석리 164번지에 있었던 민가이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집의 구조는 안채와 문간채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 겹머리 기와집이며, 조선 말기의 건축물로 좌측(서쪽)으로부터 부엌, 안방, 윗방을 나란히 하고 끝에 사랑방을 두었다. 안방과 윗방 앞에는 길게 툇마루를 두고, 사랑방 퇴는 부엌으로 구성하였다. 툇마루와 사랑 부엌 사이의 퇴주(각주) 이름이 특이하다. 문간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초가집이다. 연리지와 연리목은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 서로 합쳐져 한 나무가 되는 현상을 연리라고 한다. 두 몸이 한 몸이 된다 하여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과 흔히 비유하였다. 알기 쉽게 ‘사랑나무’라고도 부른다. 나뭇가지가 서로 이어지면 연리지, 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이다. 연리목은 가끔 볼 수 있으나 가지가 붙은 연리지는 매우 희귀하다. 가지는 다른 나무와 맞닿을 기회가 적을뿐만 아니라 맞닿더라도 바람에 흔들려버려 좀처럼 붙기 어렵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https://tour.jecheon.go.kr/tour/


이용안내

신용카드 가능 : 가능

문의 및 안내 : 043-641-5532

주차시설 : 가능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상시 개방


상세정보

화장실
있음(남/녀 구분)

입 장 료
[개인]
- 성인 3,000원
- 청소년(중,고생) 및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30명 이상)]
- 성인 2,500원
- 청소년(중,고생) 및 군인 1,500원
- 어린이 800원
※ 무료 : 초등학생 미만, 65세 이상, 장애인(1,2,3급 장애인은 동반 1인 면제), 국가유공자
※ 문화가 있는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50% 할인

위치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금성당

금성당

2025-12-17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4길 13-7 (중앙동2가)

금성당은 전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약 100년 된 시계방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문화·체험형 시설이다. 건물은 기존 시계방의 구조적 특징과 일부 원형을 보존한 상태로 운영되며, 내부에는 카페, 소품샵, 독립서점, 전시공간 등이 함께 배치되어 있다. 금성당은 지역 기반의 문화 콘텐츠를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일상형 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공간 내 일부 구역에서는 시간 관련 전시 요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비가 마련되어 있으며, 운영 시간은 계절 및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코코컬처클럽

코코컬처클럽

2025-12-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환해장성로 201

코코컬처클럽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약 10,000평 규모의 대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성산 앞바다를 정면으로 마주한 해안가 입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탁 트인 오션뷰를 기반으로 레스토랑, 카페, 굿즈샵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간 내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를 비롯해 피자, 핫도그, 프렌치프라이 등 아메리칸 푸드와 브런치 메뉴, 맥모닝 메뉴, 시즌 한정 메뉴 등 다양한 식사 메뉴를 제공하며, 카페에서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굿즈샵에서는 자체 기획 상품과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 식음과 쇼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구조이다. 야외 공간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은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코코컬처클럽에서는 정기 및 비정기적으로 공연, 페스티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코코컬처클럽은 복합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제주 동부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넓은 부지와 다양한 시설 구성으로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이용 목적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순창 지란지교

순창 지란지교

2025-12-12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7길 5-1

순창의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순찬 지란지교는 전통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하고 막걸리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란지교 대표님이 막걸리 만다는 과정을 친절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체험은 어렵지 않고 미리 준비되어 있는 누룩과 고두밥에 물을 넣고 비비는 재미가 있다. 열심히 비빈 누룩과 고두밥을 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져가서 30일간 발효시키면 막걸리가 완성되어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 보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체험 후 간식과 함께 전통주 시음이 가능하고 체험장에서 여러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정성이 가득 담긴 막걸리를 구매해 여행의 특별함을 더할 수 있다.

전주영화호텔 영화도서관

전주영화호텔 영화도서관

2025-12-1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28-27 (고사동)

전주영화호텔은 지역사회는 문화를 빼두고는 발전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통합예술의 중점 국가인 독일의 키네마테크, 런던의 시네마테크, 프랑스의 시네마테크와 프랑수아 트뤼포 영화도서관 등 문화를 기점으로 지역이 발전하고 세계 유명 관광지가 된 것을 보고 영화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전주시에서 영화라는 매개를 가지고 문화를 공유, 창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영화도서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전주영화호텔 전주영화도서관의 작품과 전시물은 문화 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과 영화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1895년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영화 ‘열차의 도착’을 비롯해 영상 자료 15,000여 점, 전문 서적 3,400여 권, 영화 관련 잡지 2,000여 권으로 국내 영화 자료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전문 영화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엔틱 영사기 및 아날로그 카메라와 고전영화부터 최신작품의 DVD가 있어 관광객은 물론 전주시민들에게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고있다.

한복남 프리미엄점

한복남 프리미엄점

2025-12-1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33-9 (적선동)

한복남 프리미엄점은 한복남의 모든 매장 중 가장 많은 한복과 더불어 고급한복이 모여있는 곳이다. 한복남은 전주한옥마을 외에 7개의 오프라인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여 한복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에서든 한복남의 의상을 접할 수 있다. 비치된 한복은 감탄이 나올 만큼 화려하고 다양하다. 왕과 왕비 캐릭터에 맞춘 고급 한복부터 거지 한복까지 다양한 테마로 준비되어 있다. 전시된 한복 치마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스태프가 저고리를 추천해 주며, 댕기나 비녀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골라볼 수 있다. 프리미엄점의 경우 특별한 화보한복 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고급 헤어스타일링도 거뜬하게 소화해서 인기가 많다. 매장 내에는 ‘마셔’ 카페도 자리 잡고 있어 한복대여와 더불어 커피, 음료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한복남 한국민속촌점

한복남 한국민속촌점

2025-12-12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보라동)

한국민속촌 내에 위치한 한복대여점 한복남 한국민속촌점은 한복을 입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문화기획사이기도 하다. 전주한옥마을 외에 7개의 오프라인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여 한복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에서든 한복남의 의상을 접할 수 있다. 민속촌점에는 한복남 매장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캐릭터 한복들이 모여있다. 왕과 왕비 캐릭터에 맞춘 고급 한복부터 어우동, 구미호, 처녀귀신, 저승사자, 사또, 거지 등 다양한 테마의 한복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이 많이 오는 민속촌 특성상 아동한복도 다수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전시된 한복 치마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스태프가 저고리를 추천해 주며, 댕기나 비녀 등 다양한 헤어액세서리도 골라볼 수 있다. 한복에 어울리는 한복 헤어스타일링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한복남 북촌점

한복남 북촌점

2025-12-1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35-4 (가회동)

안국역 근처이자 북촌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한복남 북촌한옥마을점은 한복을 입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문화 기획사이다. 전주한옥마을 외에 7개의 오프라인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여 한복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에서든 한복남의 의상을 접할 수 있다. 북촌점의 경우 내부에 한옥 포토존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이쁜 한옥 스냅을 찍을 수 있다. 비치 된 한복은 감탄이 나올 만큼 화려하고 다양하다. 왕과 왕비 캐릭터에 맞춘 고급 한복부터 어우동, 무사, 등 다양한 테마의 한복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된 한복 치마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스태프가 저고리를 추천해주며, 댕기나 비녀 등 다양한 헤어 액세사리도 골라볼 수 있다. 한복에 어울리는 한복 헤어 스타일링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깔끔한 내부와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한복남 창덕궁점

한복남 창덕궁점

2025-12-12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86-1 (와룡동)

창덕궁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한복남 창덕궁점은 한복을 입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문화 기획사이기도 하다. 전주 한옥 마을 외에 7개의 오프라인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여 한복이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에서든 한복남의 의상을 접할 수 있다. 비치된 한복은 감탄이 나올 만큼 화려하고 다양하다. 왕과 왕비 캐릭터에 맞춘 고급 한복부터 어우동, 무사, 등 다양한 테마의 한복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된 한복 치마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스태프가 저고리를 추천해주며, 댕기나 비녀 등 다양한 헤어 액세사리도 골라볼 수 있다. 한복에 어울리는 한복 헤어 스타일링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깔끔한 내부와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탑리마을

탑리마을

2025-12-11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의 탑리마을은 골목 곳곳에 세탁소, 다방, 금은방, 전파사 등 옛 간판이 남아 있어 레트로 감성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탑리마을 구석구석을 걷는 것만으로도 잊고 지냈던 옛 추억이 떠오르는 기분이 들고 그 중 꼭 방문해 봐야 할 곳은 금성(탑리)버스터미널이다. 한때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이곳은 이용객 감소로 운영이 중단되어 지금은 상주 직원 없이 정차용 정류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대합실은 해암 김재도 선생의 작품들로 꾸며져 조문국 사적지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 10여 점과 사진 관련 서적 700여 권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탑리마을에는 국보로 지정된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도 자리하고 있어 정겨운 마을과 역사가 어우러진 마을이다.

안동 지관서가

2025-12-15

경상북도 안동시 서동문로 203 (동부동)

지관서가[止觀書架]는 ‘멈출 지, 볼 관, 책 서, 시렁 가’로 내 안의 시끄러운 소리를 멈추고 차 한 잔과 함께 책을 읽으며 자신과 세상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지어졌다. 안동 지관서가는 문화공원 내 (구) 안동문화원 자리에 2024년 겨울 문을 열었다. 안동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하는 SK가 리모델링을 했다. 안동 지관서가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정체성을 모태로 공간 구성이 이루어졌다. 지관서가의 벽은 안동포로 단장되었고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도시 브랜드와 연결하여 몸과 마음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이 되어있다. 안동시 웅부공원 앞 걱정나무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걱정나무 인형이 곳곳에 장식되어 있고 누구나 가진 걱정과 책에 대한 한 줄 서평을 걸어 둘 수 있는 걱정나무가 있다. 또한 안동에서 생산되는 마로 만들어내는 참마 쉐이크, 차를 우려 먹을 수 있도록 전통 다구에 나가는 세작, 연잎차도 안동 지관서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