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1,306㎡ (395평) 규모의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다. 제암리 학살사건은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주요인사 명단을 입수한 일본 헌병 30여명이 4월15일 오후 2시경 제암교회에 주민들을 모이게 한 뒤 모든 문을 폐쇄하여 감금시키고 교회에 불을 지른 후, 교회를 향하여 무차별 총격을 가하여 23명을 학살하고 30여채의 가옥을 불태워버린 사건이다. 제암리 학살사건이 있은 지 63년이 지나서야 마을에서 4km 떨어진 도이리 공동묘지에 평토장으로 안장되었던 유해를 발굴하여 제암교회 뒷동산 양지바른 곳에 유택을 마련하였으며 후세에 이 사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와 전시관, 교육관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상실에서는 제암리 사건 및 배경, 화성독립운동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제1전시실에서는 1919년 화성지역에서 전개된 3.1운동의 배경과 전개과정 그리고 4월15일 일본군에 의한 제암리 학살, 유가족들의 증언, 그 후의 기록들을 사진패널과 유물, 인터뷰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개관 20주년을 맞아하여 제암리 학살사건을 기억하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던 유족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암리 이야기가 10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과정을 자료와 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기념관에서는 사전예약을 하면 전문적 해설 소양을 갖춘 해설사가 제암·고주리학살 사건과 화성독립운동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유모차 대여 : 없음
신용카드 가능 : 없음
문의 및 안내 : 031-5189-1950
주차시설 : 가능
요금(무료)
쉬는날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 / 1월 1일 / 설날 / 추석
이용시간 : 10:00~18:00(입장은 마감 1시간 전까지 가능)
상세정보
화장실
있음(남녀 구분)
이용가능시설
* 기념관
1) 전시장 - 키오스크(전자관람시스템)
2) 시청각실 - 좌석수 30인
3) 제1전시관 - 제암리에서 일어난 3.1운동에 관한 역사적 자료 전시
4) 제2전시관 - 경기도와 전국의 3.1운동에 관한 역사적 자료 전시
* 3.1 정신교육관
화성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동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기념관 관람객이 한복을 입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삼창을 재현함으로써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역사의 신교육장
* 23인 상징조각물 / 23인 순국묘지 / 3.1 운동 순국기념탑 / 제암교회
입 장 료
무료
한국어 안내서비스
문화해설사 가능(사전연락 후 방문)
위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