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설악로 1774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은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공원으로, 토리숲은 [도토리처럼 야무지고 옹골찬 군민의 숲]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토리숲에는 낙락장송 등 조경수를 식재하고 게이트볼 경기장, 운동장, 주민 체육시설과 분수대, 어린이 놀이터, 야외무대 등 유희 시설과 정자, 벤치, 산책로 등 휴양 시설이 설치돼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토리숲은 인삼 축제, 한우 축제, 맥주축제, 찰옥수수 축제 등 지역의 축제와 문화 행사 장소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홍천강이 옆으로 흐르고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고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에 좋다.
2023-11-10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영귀미면 수타사로 409
공작산 생태숲은 2009년, 강원도 홍천군 동면 덕치리 산4번지 일원 163㏊ 규모로 조성된 홍천군의 대표적인 휴양 시설이다. 공작산 생태숲은 천년 고찰 수타사 불교문화와 융복합 된 생태연못, 자생식물원, 산소길, 치유 쉼터와 향토수종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를 식재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공작산생태숲 산소길 코스는 총 길이 3.8km로 성인 기준 약 1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는 걷기 코스이다. 오르막이 거의 없는 평지로 이루어진 길 중간에는 연꽃으로 가득한 연못과 보은 정이품송 후계목도 볼 수 있다. 생태숲 입구에는 생태숲 교육관이 있으며 전시관, 교육관, 정보검색대를 설치하여 이용객들과 단체 체험학습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4-11-07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은 논산의 특산물인 딸기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이다. 논산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를 주제로 테마를 이루고 활용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논산의 농촌 문화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딸기학습체험관, 농업체험관, 재배온실 등의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딸기 쉼터, 산책로, 딸기정원 등 논산시민 및 관광객의 휴식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 판매장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은 탑정저수지변에 위치하여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수변생태공원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논산, 계룡, 대전 방면에서 국도 1호선과 충곡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호남고속도로 지선 논산IC와 양촌하이패스IC도 가까운 편이다.
2024-09-03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604번길 46-20
덕바위농촌체험휴양마을은 논산시 연산면 덕암리에 위치한 농촌체험마을이다. 캠핑, 물놀이, 썰매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운영하는 포도농장, 동물원, 생태연못, 잔디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야외행사장, 농산물 전시판매장, 다목적 체험관, 향토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캠핑장 및 농촌체험마을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은 논산시민뿐만 아니라 이웃한 계룡, 대전, 공주시민 등 도시인들에게 전원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만든 관광농원을 지향하고 있다. 덕바위농촌체험휴양마을은 연산면 소재지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논산, 대전, 계룡, 공주 방면에서 지방도 697호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주변에는 계룡산국립공원, 탑정저수지, 호남선 철도 연산역 등의 관광지가 있다.
2024-11-07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마을의 뒤에는 용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흐르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마을은 인접하여 함께 묶어 [유천마을]이라 불린다.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남아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옛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고자 유천마을 근대거리를 조성하였다. 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약방과 다방, 점빵, 정미소, 전자제품이 남아 있는 소리사와 극장 등 옛 모습을 간직한 근대 건물과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가 있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오누이공원이 있다.
2023-11-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길 78
아우라지 선착장은 강원도 정선군 여량리에 위치한 옛 나루터이다. 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한 송천과 삼척군 하장면에서 발원한 골지천이 합류해 〔어우러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아우라지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아우라지는 남한강 천 리 길 물길 따라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 운반의 시발점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뗏꾼들의 아라리 소리가 끊이지 않던 곳이다. 뗏목과 행상을 위해 객지로 떠난 님을 애달프게 기다리는 마음과 장마로 인해 강물을 사이에 두고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애절한 남녀의 한스러운 마음을 적어 읊은 것이 지금의 정선아리랑 가사다. 매년 7~8월 사이, 아우라지 선착장을 중심으로 이 일대에서는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열린다. 1993년부터 시작된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취소되었다가 2022년 다시 재개되었으며 2~3일 동안 축제가 진행된다. 전통 뗏목 제작 시연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함께 뗏목 제례, 돌다리 건너기, 나룻배 타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정선아리랑, 사물놀이 등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2024-08-22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의 무주탑 형태로 설계된 다리이며, 월영산 흔들다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출렁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 물줄기가 흘러 산과 강이 조화된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출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다. 스릴감을 즐긴 후 원골 인공폭포와 연계된 약 1km의 데크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인삼어죽마을이 있어 금산의 대표 토속음식인 어죽을 맛볼 수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산, 옥천, 영동 방면에서 지방도 68호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으며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IC와도 가깝다.
2024-11-07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307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에 위치한 중장농촌휴양체험마을은 폐교된 중장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만들었다. 전통놀이, 농촌체험, 고구마 캐기, 알밤줍기,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펜션, 캠핑장, 카페, 세미나실, 식당, 바비큐장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어 당일치기는 물론 숙박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계룡산 서쪽의 갑사로 오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농촌뿐만 아니라 산골의 경관도 즐길 수 있다. 국도 23호선이나 32호선에서 지방도 691호선으로 접어들면 접근할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갑사, 갑사계곡, 신원사를 비롯한 계룡산국립공원 외에 계룡저수지 등이 있다.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천길 46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는 1910년경에 건축된 단층 한옥 기와집으로 현대 시조의 격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조 시인인 이호우(1912∼1970)와 여동생인 이영도(1916∼1976)가 태어나고 성장한 주택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ㄱ 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사랑마루, 사랑방, 작은 사랑방, 고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으로 왼쪽부터 안방, 대청, 작은방,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빠인 이호우는 1940년 문예지 문장에 [달밤]이 추천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 개화, 살구꽃 피는 마을, 휴화산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고전적 시조를 현대의 감각과 정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동생인 이영도는 1946년 대구의 문예지 죽순에 [제야]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보릿고개, 달무리 등 민족 고유의 정한을 섬세하고 단아한 가락에 담아냈다.
2024-07-2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문치재는 정선 424번 국도길에서 만날 수 있는 옛 고갯길이다. 강원도 홍천에서 시작되는 424번 국도에는 끝없이 이어지는 고갯길에 그림 같은 풍경이 곳곳에 숨어있다. 문치재는 함양 오도재와 보은 말티재, 흑산도 12 굽이 길과 함께 손꼽히는 대표적인 고갯길이다. 문치재는 고양산과 각희산, 곰목이재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에 둘러싸인 문과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총길이 약 1.5km, 전 구간 극적인 S자 형태로 롱보드 성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7년, 2018년 세계롱보드다운힐 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해발 732m 문치재 정상에는 문치재전망대가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문치재는 이국적인 아름다움마저 느껴지는 환상적인 뷰를 선사한다. 오지에 자리한 이곳은 인적이 드물고 인공조명이 없어 밤이면 별자리나 자동차 궤적의 사진 찍기 명소로 소문이 나 전국의 유명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