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피랑사진관

동피랑사진관

2023-12-18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길 36 (동호동)

동피랑사진관은 통영 벽화거리로 유명한 동피랑길 입구에 자리 잡고 있는 사진관이다. 사진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의상들과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교련복, 교복 등 복고풍의 의상과 소품이 인기 있다. 사진은 촬영 후 보정까지 해주며, 칼라, 흑백 다양하게 인화해 준다. 최근에는 흑백사진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 흑백사진 인화를 많이 하고 있으며, 다른 사진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가족사진, 단체 사진 촬영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사진작가의 현장 방문 출사가 많은 곳이라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기다림 없이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관광의 도시 통영에서 동피랑 벽화마을을 돌아보며 옛날 의상을 입고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남지철교

남지철교

2023-12-06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창녕과 함안 사이 낙동강을 가로질러 설치한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이며, 길이 391m, 넓이 6m, 트러스 높이 6m에 달하는 철근 콘크리트 T자형의 다리는 1931년 가설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 2월에 개통식을 가졌으며, 해방 이후에는 경상남도 창원과 평안북도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의 교량으로 1994년까지 60여 년간 사용되었다. 지금은 차량은 통행되지 않고 보행과 라이딩만 허용되는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으며, 옆에는 남지철교와 비슷한 형태의 차량 통행이 가능한 남지교가 설치되어 있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제작 형식이 같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철제의 신축을 조절하는 이음장치를 사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최신 건축 기술을 적용한 교량으로 이 시기에 제작한 철교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다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고, 상부 철골 트러스의 교각 부분을 더 높게 하여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2004년 12월 31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도하를 방지하기 위해 미군이 중앙부 25m를 폭파하였으나 1953년 복구하였으며, 곳곳에 총탄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어 낙동강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전투가 있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남지철교 옆 낙동강 둔치에는 유채꽃 축제가 매년 열리는 곳으로 영남권 최대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유채꽃과 남지철교가 조화를 이뤄 사진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초전시민체육공원

초전시민체육공원

2023-12-06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

초전공원은 과거 17년간 생활 쓰레기를 야적하던 곳으로, 진주시와 진양군이 통합된 이후 주거지역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더 이상 쓰레기 야적장으로 활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133만 5천톤 분량의 쓰레기를 내동면 일반폐기물 매립장으로 이전하였고, 그 후 이곳에 실내체육관과 실내수영장을 건립하여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여 2009년 6월 준공하였다. 초전공원에는 수영장, 족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 호수,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휴식공원, 6.25전쟁 진주 민간인 희생자 추모비 등 많은 휴식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한 곳으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여가를 보내기 좋은 시민 휴식공원이다.

용호정원

용호정원

2023-12-18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진주대로1728번길 29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세조 때 단종 복위를 꾀하려다 자결한 충정공 박심문의 18세 손인 참봉 박헌경이 1922년 거듭되는 재해로 기근이 겹치자, 재민 구제를 위해 백성들에게 집과 땅과 금전을 주어, 중국 사천성 동쪽에 있는 무산의 높고 아름다운 12개 봉우리를 본떠서 정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600여 평 규모의 원형 연못인 용호지가 있고, 연못 주위에는 연못을 파고 나온 흙으로 12개의 가산을 조성하였다. 연못 속에는 팔각 정자인 용호정이 세워져 있는데 막새기와에 태극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용호정은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는 정자이다. 용호정원 가는 길에는 공덕비가 무려 7개가 나란히 있는데, 박헌경선생이 이재민들에게 집과 땅을 나눠 주고 소작인의 부채를 탕감해 준 것에 감동한 사람들이 감사의 표시로 공덕비를 세웠다. 이런 공덕비가 하나둘 모여 7기가 되었고, 진주 이현동에도 1기가 있어 모두 8기의 공덕비가 세워졌다.

명품십리길

명품십리길

2024-06-11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하남 낙동강 강변 둔치에 있는 명품십리길은 가우라, 구절초 등 야생화로 조성된 꽃길 산책로이며, 왕복 8km 구간에 느티나무 50주를 식재하여 시원한 그늘을 조성한 힐링 명소이다. 백일홍은 7~9월까지 꽃이 피며, 구절초는 10월에 꽃이 피어 여름에서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길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고, 가을에는 억새로 은빛 물결을 이루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해가 질 무렵 노을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하남명품십리길을 따라 걷다 보면 평탄한 길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홀로나무를 만날 수 있는데, 노을이 지는 시간에 더욱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는 곳이다. 노을이 아름다운 명품십리길의 강물은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거리고, 금빛으로 살랑살랑 춤을 추는 억새의 물결은 라이딩 코스로도 사랑받는 곳으로, 밀양시에서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홀로 나무]를 찾기 힘든 관광객들을 위해 산책길을 따라 산책길 안내판을 설치하여 안내글과 아름다운 글귀들을 담았고, 가장 아름답게 나오는 사진촬영 명소에는 디딤석과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인생 사진을 찍어갈 수 있도록 사진 스폿을 조성하였다.

얼음골사람들

얼음골사람들

2024-08-28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임고7길 12

밀양 얼음골은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고 하는 관광지로, 일조량이 풍부한데다 맑은 물이 흐르는 지역이라 맛있는 사과가 열리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얼음골사과는 높은 기온차로 인해 사과가 단단하고 단맛이 풍부하여 전국적으로 유명한 특산물이다. 얼음골사람들은 농장주 박병창, 이윤희가 사과를 재배하면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 농장이다. 농장주는 햇살과 물이 좋은 밀양으로 귀농하여 자연과 함께 농장을 가꾸며, 사과 따기 체험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으로 얼음골사람들 농장을 가꾸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 담은 내 몸애(愛) 사과, 껍질째 먹을 수 사과, 안전한 먹거리, 하늘, 바람, 땅, 물과 함께 만물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체험하는 농장이다.

삼문수변공원

삼문수변공원

2023-12-06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물의 도시]인 밀양시는 한국의 아일랜드 파크로 지칭될 정도로 치수와 하천 가꾸기 사업이 잘 된 도시이다. 응천, 남천, 을자강 등으로 역사의 변천에 따라 이름이 달리 지칭되었던 밀양강은, 1995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생태계 복원과 자연형 하천 조성 사업을 추진한 결과 맑은 물이 도심지를 감싸 흐르고 광활한 강변 둔치는 울창한 삼문송림과 용두연 유원지를 연계하여 유채꽃밭과 암각화조각공원, 야외공연장, 각종 체육시설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여유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삼문동 수변공원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꽃과 나무들로 인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봄이 되면 벚꽃 명소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달무리수변공원

달무리수변공원

2023-12-06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감노리

김해 상동면 감노리에 있는 달무리수변공원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양산 원동면 원동역 맞은편에 있다. 달무리수변공원 내 용당나루 매화공원은 옛 용당나루터 일대를, 2022년 매화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4대강 사업으로 철거된 용산마을 이주단지 조성 때 옮겨 심은 매화나무와 낙동강변에 흩어져 자라던 매화나무 총 588그루를 옮겨 심은 매화 군락지이다. 이식된 매화나무는 수령 40~50년 된 토종 매화나무로 꽃의 향기가 깊고 보존 가치가 크다. 매화나무는 김해시의 시화이기도 하다. 달무리 수변공원은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두 구역 사이에는 가로수로 이루어진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고, 수변공원 주변으로 운동기구와 낙동강 자전거길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이 공원은 산뷰와 강뷰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조아저씨의수제소세지체험장

2024-04-18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서리마을2길 76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수제소시지만들기 체험장으로,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주차공간도 넓고 야외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며, 소세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는 체험장이다. 일반소세지와 천연재료 소세지를 비교할 수 있으며, 돼지고기를 이용하여 직접 갈고 다져 소세지를 만드는 곳이다. 소세지를 만들고 나서 굽는 동안 수제 피자 만들기 체험도 병행할 수 있으며, 야외에는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이곳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며, 양산 농촌체험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양산들애’에 가입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동생태체육공원

2024-06-11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 234-2

대동생태체육공원은 2009년 4대강 사업 이후에 조성된 하천부지 생태공원 중 하나이다. 야구장 2면(천연 1, 토사 1), 축구장 2면(천연 1, 토사 1), 다목적 4면, 농구장 2면(탄성포장 1, 토사), 족구장 2면(토사 2) 및 낙동강생태탐방선을 탈 수 있는 대동선착장, 자전거를 무료 대여하는 안내소가 조성되어 있다.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무궁화동산 등 조형물과 함께 볼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특히 매년 5월에는 꽃 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계절에 따라 꽃양귀비, 물수레국화, 안개초 등이 가득 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낙동강과 함께 오롯이 꽃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