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8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태장동
태장 체육단지는 원주에서 가장 큰 체육단지로 3만600㎡ 부지의 성인 야구장 4면과 작은 야구장 1면, 소프트볼 경기장 1면을 비롯해 인라인스케이트장, 다목적구장, 실내 야구 연습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 중 제4 야구장은 1만2,000㎡ 규모로 4,000여명 정도가 관람할 수 있으며, 기록실, 특실, 더그아웃 등의 시설을 갖추어 야구와 소프트볼 전지훈련 등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볼 국가대표 훈련 캠프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다양한 규모의 야구 경기가 매년 치러지고 있다. 태장 체육단지는 소나무 군락지가 있는 맹골산이 에워싸고 있으며 원주 굽잇길 6코스 경유지로 둘레길이 체육단지 옆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와 운동 기구 등의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으며 마음껏 달려도 좋은 넓고 탁 트인 실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주말, 아이와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2024-11-2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앙암로 1234
법천소공원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 있는 공원으로, 남한강 주변으로 펼쳐진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남한강대교를 지나가기 전에 있는 법천소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노지 캠핑 차박지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캠핑하기 위한 노지의 크기가 넓고 크지만, 주말이면 이미 꽉 차 있어 차량이 진입하기 힘들 정도이다. 서울에서 가깝고 개수대와 화장실 주차장 등 시설물들이 잘 되어있어 노지 캠핑, 차박 장소로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산과 물이 함께 있는 고즈넉한 곳에서 물멍도 하고 여름에는 물놀이도 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 자전거길이 섬강을 따라 잘 조성되어있어 자전거 주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4-11-2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은 주민들의 야외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공원이다. 이곳은 산현리 일대 3만3천여㎡ 부지에 다목적 족구장과 잔디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췄다. 시설의 유지 보수가 지역 주민들의 공동 관리로 운영되고 있어 잔디 운동장은 전용 축구장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2022년 개장한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의 시작점이기도 한 칠봉체육공원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원 안에는 화덕피자 체험장과 카페가 들어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어지고 있다. 칠봉체육공원은 지역주민의 체육대회나 야유회뿐 아니라 타지역만의 사용도 가능하다. 이용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으로 이루어지며 지역 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하는 점심을 주문할 수 있다. 체육공원 인근 500m 거리에는 산현 보건진료소가 있으며 연쇄점과 슈퍼에서는 음료나 잡화, 낚시용품 등을 배달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12-18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노곡리
「해동여지도」와 「대동여지도」 기록에 의하면 덕봉산은 본래 섬이었다고 한다. 산 모양이 물독과 흡사하여 ‘더멍산’이라 불렸다고 전해진다. 이후 육지와 연결되어 육계도로 불리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이름도 덕봉산으로 바뀌었다. 육지와 연결된 이유는 조선 후기 인구가 증가하여 삼림이 밭으로 빠르게 개간된 시기와 관련이 있다. 산꼭대기에 화선대와 우물이 있어 가뭄이 들 때 기우제를 올렸음을 알 수 있다. 산 아래는 마읍천이 흐르고 좌측에는 맹방해수욕장, 우측에는 덕산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다. 덕봉산은 군 초소가 있어 통제구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가 군 경계 철책 철거와 함께 해안생태탐방로가 개방되면서 53년 만에 숨겨진 절경이 공개되었다. 대나무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317m)와 해상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코스(626m)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상쾌한 해풍과 함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맹방해변, 덕산해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2024-11-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영평동
제주송정농원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뚜벅이 여행자들도 체험이 용이한 감귤 농장이다. 이곳에서는 감귤따기 체험과 함께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 다양한 종류의 감귤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송정농원의 건물과 농장 주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즐거운 사진 찍기를 위한 주황색, 노란색 감귤모자와 선글라스 등 사진 찍을 때 활용하기 좋은 소품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감귤체험은 10월부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대체로 레드향은 1월부터, 천혜향은 2월부터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일정에 참조하면 된다. 귤따기 체험은 하루 13회 진행하며 30분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귤따기체험을 하면서 시식은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정해진 통 안에만 넣어 오면 조금 넘치더라도 가져갈 수 있어서 푸근한 제주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있는 감귤체험 농장이다. 체험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2023-12-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안경관이 아름다운 오저여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일몰 명소로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행원 해수욕장을 조금 지난 곳에 있다. 오저여는 제주어로 [물새가 날아와서 새끼를 치는 바위] 또는 [작은 섬]을 뜻한다. 오저여는 제주 동쪽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푸른 바다와 풍력발전단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 질 무렵 오묘한 붉은빛의 일몰이 아름다워 여행객과 사진작가들 사이에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곳이다. 오저여는 일몰 명소로 유명하지만, 일출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바닷가 주변으로 해녀상과 돌하르방 등 다양한 석상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바닷가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으며 해맞이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잠시 차를 세워 둘러보는 것도 좋다. 오저여에서는 운이 좋다면 가끔 제주 남방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2024-11-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315-29 (회수동)
제주향농원은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관광지 관람 후 직접 제주의 감귤을 따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감귤(노지, 하우스, 청귤, 한라봉, 황금향, 레드향, 천혜향) 체험이 가능하다. 직접 착즙한 당근주스도 판매하고 감귤로 만든 한과, 유과, 초콜릿 등 여러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감귤 상품을 전국 택배 발송도 가능하다. 제주올패스로 고당도 감귤 1kg 받을 수 있다.
2024-11-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56
귤 따기, 승마체험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는 체험농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초콜릿, 과자, 모자, 가방 등 여러 가지를 취급하고 있는 기념품 가게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기념품 뿐만 아니라 감귤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별도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감귤 모자와 귤 모양의 귀마개도 대여할 수 있는데, 체험 중에는 착용이 불가하여 사진 촬영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다. 감귤 체험은 인당 1개의 바구니를 채워서 오는 방식으로, 체험 중에는 시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재미를 더한다. 승마체험은 승마체험장으로 이동한 뒤 진행되며, 난이도가 높지 않아 어린이들이 체험하기에 적합하다. 곳곳에는 포토존이 있어 모든 체험이 끝난 뒤에도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024-11-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
속골유원지는 서귀포여고 옆 호근동 바닷가 근처에 있으며 이곳에 가면 울창한 숲과 함께 수량이 매우 풍부하고 바다까지 이어진 깊은 계곡을 만날 수 있다. 계곡 주변에는 숲속을 거닐 수 있느 탐방로가 있으며 탐방로 주변에는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와 팔각정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시원한 계곡에서 서귀포 바다와 범섬을 바라보는 풍경과 그 주변의 길게 뻗은 야자수들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물이 깊지 않은 곳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계곡 하류에는 계곡을 건널 수 있는 조그마한 돌다리가 있다. 이곳은 관광객보다는 서귀포 주민들만 찾던 제주도의 숨겨진 명소이다. 여름철 마을 단체에서 운영하는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바다를 바라보며 백숙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속골은 제주 올레길 7코스와 이어지니 바다를 바라보며 잘 정비된 산책길을 거니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24-11-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산로 30 (강정동)
엉또돌다카페&농원은 제주 서귀포 엉또폭포 근처에 위치한 감귤따기 체험 농장 겸 카페이다. [돌다]는 맛있다라는 제주도 방언이다. 감귤농원은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제주 서귀포가 한눈에 보이고 전망이 좋다. 넓은 농원 안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귤따기 체험을 하며 귤밭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감귤따기 체험시 귀여운 감귤모자와 감귤컨셉의 소품들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포토존은 체험객이 아니더라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귤을 이용한 음료 등을 판매하며 귤과 제주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올레길 7 -1코스와도 가까워 올레길을 걷다가 잠시 들려도 좋다. 귤 수확시기인 10월말부터 1월말까지 유동적으로 운영하므로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