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사내체육공원

사내체육공원

2024-09-03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사내면 화악산로 998-9

사내체육공원은 화천군 사창리에 있는 스포츠 시설로 2004년에 완공됐다. 이곳은 인조 잔디 구장과 풋살장, 우레탄 트랙이 갖춰진 육상트랙이 마련되어있고 지역민의 체력단련을 위해 장대높이뛰기, 씨름장, 종합운동장 등 지역민들을 위한 체육활동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수변 산책로, 발 지압장, 실개울, 상설 무대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과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사내 체육공원은 사내면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 선용에도 이바지를 하지만 전국체육대회와 같은 전국대회 개최, 군부대 행사 및 지역 행사에도 많이 이용된다. 본부석과 조경시설이 있어서 행사를 치르는데 용이한 구조로 되어있어, 사내 체육공원에는 지역민들을 위한 체육대회와 화천 토마토 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주차장은 사창리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사내 체육공원 주차장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해산령

해산령

2024-11-20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평화로 2393

해산령은 화천군에 있는 드라이브 명소로 알려진 아름다운 관광지이며, 비수구미 계곡과 함께 단풍의 바다라고 할 만큼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화천 해산령은 총 9개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그중에서도 꼬불꼬불한 산길을 넘어 재안산의 산 고개로 이어지는 길은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북한강과 파로호를 따라 자리한 국도로 잔잔한 물결을 감상하거나 연둣빛 산자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가볍게 걷기 좋은 해산전망대와 웅장한 경치를 자랑하는 평화의 댐이 자리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해산 혹은 일산이라고 하는 해산전망대는 화천에서 가장 먼저 아침을 맞는 곳이다. 골짜기 사이로 새파란 파로호를 내려다 볼 수 있다. 해산전망대에서 평화의 댐 갈림길까지 가면 철책이 있고 철책 사이로 다시 비포장도로가 나타난다. 파로호와 산길 사이로 난 길을 따라 2㎞ 정도 들어간 후 선착장 앞에 차를 세워두고 산길을 따라 걸으면 된다. 비수구미 마을을 제대로 트레킹하고 싶다면 해산터널에서 비수구미 계곡으로 향하는 생태길 코스가 좋다. 화천해산령 산기슭에는 캠핑장이 있어서, 자연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가까운 곳에 수상레저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암호

도암호

2023-12-1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도암호는 1990년 남한강 최상류인 송천을 막아 만든 도암댐의 건설로 생겨난 강원도 평창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수질오염 문제로 2001년 발전 기능이 중단된 상태이며 한국수력원자력공사의 수질 개선 사업이 점차 효능을 입증하며 개선되는 중이다. 도암호는 산과 산사이 계곡을 메우고 있는 형태로 산세와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단풍이 드는 계절인 가을에는 올림픽 아리바우길 4코스의 중간 포인트로 인근 안반데기를 거쳐 도암호까지 드라이브나 트레킹을 즐기며 강원도의 자연을 오롯이 체험하기 좋다. 도암호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단아한 정자와 우뚝 서 있는 표지석이 고요한 도암호의 운치를 더한다.

알파카골드팜

알파카골드팜

2024-06-1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알파카 골드 팜은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 애니포레 안에 있는 동물 체험 농장이다. 동물(Animal)과 숲(Forest)의 합성어로 동물과 숲이 함께 하는 공간을 뜻하는 애니포레에는 알파카와 양, 토끼, 염소, 잉꼬 등의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와 칠레, 페루와 볼리비아의 안데스 지역에 주로 분포한 동물로 사교적이고 온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사람들에게 친근한 동물이다. 간혹 침을 뱉는 습성 때문에 오해를 받기는 하지만 괴롭힘을 당하거나 위험한 상황만 아니라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먹이는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알파카 외에 토끼와 염소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다. 발왕산 중턱에 위치해 공기가 맑아 산책하기에도 좋은 이곳 알파카 농장 옆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나무인 가문비나무숲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알파카 골드 팜까지 가기 위해서는 리조트에서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된다.

청옥산전망대

청옥산전망대

2024-11-21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전망대는 강원도 평창 미탄면 육백마지기 정상에 있다. [육백마지기]는 해발 1250m의 청옥산 자락에 펼쳐진 넓은 평야로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평창의 명소이다. 청옥산 전망대는 아스팔트와 가파른 비포장을 도로를 지나 육백마지기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전망대에 가는 방법과 풍력발전기 제2호 주차장과 이어진 길로 갈 수도 있다. 하늘 아래 굽이굽이 산 능선이 포개어진 광경과 야생화가 가득한 길을 걸어가다 보면 2호 풍력발전기 바로 아래 2층의 나무 정자가 나타나는데 그곳이 청옥산 전망대이다. 전망대라는 이름이 거창하게 느껴질 만큼 소박한 모습이지만 주변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어우러진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다. 이곳에 오르면 풍력발전기 20대가 돌아가는 장관과 드넓은 육백마지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 옆으로는 청옥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져 있으며 도보로 오르는 길과 나무 데크로 조성된 무장애 나눔 길로 나뉘어 있다. 무장애 나눔 길은 총 760m로 휠체어나 유모차로 청옥산 정상에 오를 수 있게 하였다. 전망대에서 도보로 약 20분이면 청옥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경치를 감상한 후 한 번쯤 올라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청옥산은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사이에 걸쳐진 산으로 곤드레나물과 청옥이라는 산나물이 많이 자생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한다. 청옥산 전망대에는 카페가 있어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며 육백마지기를 구경하거나 곳곳에 있는 예쁜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좋다.

성필립보생태마을

성필립보생태마을

2024-08-16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로 896-21

성필립보생태마을은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천주교 수원교구 피정 시설이자, 환경생태농원이다. 생태농원을 운영하는 황창연 신부는 2000년 이곳에 생태 마을을 설립하였으며, 공사 기금을 쾌척한 고 김창린 신부의 세례명을 따 이곳의 이름을 성필립보생태마을이라 하였다. 생태 마을은 코로나 이후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정직하게 만든 음식이 정신적, 육체적 치유를 가져다준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가공,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강원도 평창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직접 만든 청국장 가루가 유명하다. 300여개의 숨 쉬는 항아리에 된장, 고추장이 익어가고 5천평 규모의 텃밭에서는 상추와 배추 등 유기농 작물을 재배하며 그곳에서 수확한 배추로 직접 김치를 담가 판매도 한다. 수익금은 아프리카에 학교와 병원을 세우는 일에 쓰이며 국내 자금이 어려운 성당을 지원하는 일에도 쓰인다. 이 생태 마을의 운영은 지역 청년층에게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기도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평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자유로이 개방되어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다.

하늘마루염소목장

하늘마루염소목장

2024-11-15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삼형제길 297

해발 700~900m 초지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풀을 뜯어 먹는 흑염소들을 볼 수 있다. 마치 알프스산맥 주변을 연상시키는 하늘마루 염소목장의 풍경이다. 이곳에서는 입장료 3,000원이면 염소 방목지를 자유롭게 트레킹할 수 있으며 염소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국적인 풍경의 숲속 초지와 그 드넓은 초지 위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염소들의 모습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한우 목장을 운영하시던 부모님의 뒤를 이었으나 경사진 산지에서는 한우보다는 염소가 낫겠다고 판단한 아들 목장주의 다년간의 노력끝에 탄생한 목장이다. 초록의 초지를 조성하고 군데군데 염소들을 위한 나무 그늘을 만들기까지 구석구석 목장주의 섬세함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염소 먹이 주기 체험 후에는 자유롭게 산길을 트레킹할 수 있다. 무심한 듯 산길을 돌아다니는 염소들과 옹기종기 나무그늘 아래 무리를 지어 쉬고 있는 염소를 마주쳐도 전혀 이상한 것 없는 이 트레킹 코스는 그래서 편안한 마음의 쉼을 선사한다.

토끼의 숲

토끼의 숲

2024-09-1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스포츠파크1길 50

토끼의 숲은 강원도 평창군 수하리에 위치한 실내와 실외 시설을 갖춘 동물원이다. 숲속의 동화로 운영되었다가 2023년 9월 23일 〔토끼의 숲〕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어 개장했다. 토끼의 숲은 평창 1호, 대관령 최초로 정식 등록된 동물원으로 평창에서는 유일한 실내 동물원이다. 이곳은 카페와 동물 전시관, 야외전시관, 야외 놀이터, 야외쉼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동물 전시관에는 파충류, 조류, 토끼, 기니피그, 캥거루, 고슴도치, 햄스터와 같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실외 공간에는 양과 염소, 공작새가 있으며 동화에서나 볼 법한 아기자기한 숲속 정원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 밖에도 밧줄 놀이터, 사계절 썰매장, 대형 모래 놀이, 나무그네, 집라인 등의 아이들의 놀 거리가 가득하다.

아이뮤지엄 컬러랜드

아이뮤지엄 컬러랜드

2024-11-20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아이뮤지엄 컬러 랜드는 플레이뮤지엄으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공간과 예쁜 포토 존으로 꾸며져 놀거리가 가득하다. 다소 평범한 듯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전혀 다른 컬러풀한 세상이 펼쳐져 아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온통 민트색으로 가득한 볼풀장 바로 옆에는 러블리한 핑크빛 볼풀로 가득한 세상이 펼쳐진다. 이 두 가지 색으로 꾸며진 볼풀장은 국내 최대인 250평 규모로 뛰고 달리고 놀기에 부족함이 없다. 인피니트 아트룸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공간으로 수많은 영롱한 전구들이 거울에 비쳐 마치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에는 아늑한 휴게 공간이 있으며 암막 커튼으로 가려진 야광 존은 어두운 실내에 알록달록 야광의 그림이 벽면 가득 채워져 있어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야광 존에서는 야광 낚시 놀이, 야광 펜으로 그림그리기 등으로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라이트 플라워가든과 벽을 가득 채운 푸른 달 모양 등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포토 존들이 가득하다. 컬러풀한 색의 공간에서 아이들의 감성은 한 뼘 더 자라나며 동화 속에 있는 듯한 환상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3세 이하의 영유아를 위한 토이존이 따로 운영되고있다.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2024-11-0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는 용평 리조트 안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갈 수 있다. 발왕산은 해발 1458m의 높이로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지만 용평 리조트 내에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쉽게 등반이 가능하다. 드래곤프라자 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의 경치를 감상하며 20분가량 오르면 발왕산 정상에 다다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새만으로도 충분히 황홀경이지만 발왕산의 기를 온몸으로 받고 싶다면 스카이워크에 올라 볼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에 있다는 이곳은 1m²당 성인 100명의 무게를 견딜 수 있으며, 6.5 규모의 지진에도 끄떡없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한다. 스카이워크의 360도 턴테이블 탐방로는 구름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하며 맑은 날에는 멀리 강릉 경포대 앞바다와 대관령 풍력단지까지도 볼 수 있다. 곳곳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멋진 경관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다. 안전을 위해 강풍이 불거나 눈, 비가 올 경우 입장이 제한되며 하이힐이나 스키 부츠, 보드 장비 등도 입장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