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용궐산

용궐산

2024-11-12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564

순창 10경중 하나인 용궐산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우뚝 솟아 용이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용궐산에는 용궐산 자연휴양관, 전망데크 3개소와 534m의 데크로 조성된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과 무량산 사이의 산세가 장군 대좌형 명당이어서 장군목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군목, 장군목 한가운데 놓여 있는 요강바위, 섬진강마실캠핑장이 있다.

마시안갯벌체험장

마시안갯벌체험장

2024-11-07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107-8

영종도 마시안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마시안갯벌체험장은 마시안마을 어촌계에서 관리, 운영하는 갯벌생태체험장이다. 해양 생태계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수도권에 위치한 까닭에 연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서해안은 갯벌까지 거리가 비교적 먼 편인데, 마시안해변은 서해안에서도 보기 드물게 조금만 가도 갯벌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주로 채취할 수 있는 어패류는 동죽, 골뱅이, 소라 등 다양하다. 체험장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면 주황색 조끼를 나눠주는데 이 조끼를 겉옷 위에 입고 체험장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별도의 조끼 보증금을 내야 하는데, 체험이 끝나고 반납하면 돌려준다. 이용요금에는 세면장 이용료가 포함돼 있다. 장화와 호미를 준비해가도 되지만 없을 경우 유료로 대여를 할 수 있다. 조개가 더 많은 먼 갯벌에 나가 체험하려면 갯벌 마차를 이용하면 된다. 경운기를 개조해 만든 갯벌 마차는 현장에서 비용을 내고 이용 가능하다. 체험 시간은 하루 한 두 차례 갯벌이 드러나는 시간에 가능한데 수시로 변동됨으로 미리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1인당 나눠주는 2kg의 망에 캐낸 조개를 담아갈 수 있다. 호미로 갯벌 속에서 보물찾기를 하듯 조개를 캐는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다. 이곳에서는 갯벌 체험뿐만 아니라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체험인 ‘어전임통’과 학교나 단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에 마시안해변 카페거리, 거잠포해변이 있다.

장수동은행나무

장수동은행나무

2023-12-26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장수동 소래산 입구에 있는 수령 약 800년 정도인 오래된 은행나무이다. 나무 높이가 30m, 둘레 8.6m로 긴 세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푸르고 웅장하며 방사형으로 뻗어 나간 나뭇가지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민속적, 생물학적 가치가 인정되어 1992년 12월 16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2월 8일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어 정부 차원에서 관리, 보호되고 있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옛날부터 마을을 지켜온 수호신 역할을 해왔다.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집안에 나쁜 일이 있으면 은행나무 앞에 제물을 바치고 치성을 올렸다고 전해지며 최근까지 매년 음력 7월 초하루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은행나무와 관련한 전설이 있는데 나무에 깃든 신이 인재가 태어날 수 있는 기운들을 모두 가져간 탓에 마을에 인재가 귀한 대신에 사람들은 장수한다고 한다. 은행나무의 잎이나 가지 등 어떤 것도 집에 들여서는 안 된다는 금기 사항도 전해내려온다.

무거천 벚꽃길

무거천 벚꽃길

2024-11-15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무거천은 울산 남구 무거동 상류에서 문수경기장에 있는 옥동저수지, 옥산초등학교, 궁거랑공원을 거쳐 울산철새홍보관이 있는 태화강으로 흘러간다. 무거천을 궁거랑이라고도 부르는데, 무거천의 모양이 궁(궁)처럼 휘어진 모양이고 거랑은 시내를 뜻하는 경산도 사투리를 합쳐 궁거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무거천은 3월말에서 4월초 온통 벚꽃으로 뒤덮이며 하천 산책로를 따라 양쪽 2.5km 구간에서 4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 울산 대표 벚꽃 축제인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열리면 하천에 다양한 형태의 한지로 만든 40여 점의 유등이 설치되며, 초청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회, 먹을거리 장터,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진해, 여의도와 더불어 벚꽃명소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국립 대전 현충원

국립 대전 현충원

2024-11-13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은 지금의 국립서울현충원이 포화됨에 따라 1979년에 대전 유성구 서부에 조성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묘소이다. 약 100만 평의 대지 위에 14만여 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영면하여 유가족 등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품격 있는 안장 의식과 참배 행사를 거행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있다. 참배객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거에 쓰이다가 퇴역한 각종 전투기 및 야포, 열차 등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현충원을 둘러싼 계룡산 줄기를 따라 보훈둘레길을 조성하여 호국보훈의 깊은 뜻을 되새기며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봄에는 꽃 명소로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풍경이 아름다워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가 가깝다. 그리고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에서 시내버스나 보훈모시미 셔틀버스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주변에는 계룡산 국립공원, 유성온천,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이 있다.

갈마공원

갈마공원

2024-11-12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대로 664 (갈마동)

둔산신도시 서부에 위치한 도시 근린공원인 갈마공원은 91,938㎡의 면적에 조성되어 있다. 갈마공원은 봄에는 이팝꽃, 튤립을 비롯한 야생화와 여름의 짙푸른 녹음,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 기분 좋게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규모의 공원이다. 공원에는 산책로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인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체육, 문화, 예술 등 다목적 복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 헬스, 어린이 태권도 교실, 회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공원 안에는 효자거창신씨정려, 평안루, 갈마정과 국군 제2연대 창설공적비가 세워져 있다. 또한, 풋살장, 농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각종 야외 운동시설이 들어서 있다. 갈마공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갈마역이 매우 가깝다. 주변에는 월평도서관,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샘머리공원 등이 있다.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

2024-11-08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은 대전정부청사 남쪽에 조성된 도시공원이다. 이곳은 원래 1998년에 광장으로 조성했으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생태계 보전 차원에서 자연으로의 복원 작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숲으로 거듭났다. 그리하여 참나무복원숲, 야생초화원, 조류유인숲, 소생물 서식 습지, 습지 관찰데크, 암석초화원, 체험놀이마당, 휴게쉼터, 휴게마당이 들어섰다. 자연마당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사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산책로 주변으로 조성된 나무와 풀, 꽃, 조형물들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정부청사가 들어선 도심 가운데에 있는 이 공간은 시민들의 휴식과 함께 도시의 열을 조절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야영 및 취사, 식물채집, 소음 및 빛 공해, 오물 투기를 금지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곳을 방문할 경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정부청사역을 이용하면 된다. 주변에는 정부대전청사 외에 샘머리공원, 둔산대공원 등이 있다.

둔산대공원

둔산대공원

2024-11-13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81 (만년동)

둔산대공원은 서구 둔산신도시 북동부 갑천, 유등천변에 넓게 자리한 대규모의 도시공원이다. 이 공원은 여러 가지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은 한밭수목원이다. 한밭수목원은 둔산대공원 북부 양쪽에 위치하여 도심 속 숲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가운데에는 엑스포시민광장이 있으며 이는 북쪽의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로 연결된다. 또한, 둔산대공원 외곽을 걸을 수 있는 순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낮의 풍경과 불빛으로 반짝이는 밤의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고, 공원 일대를 자전거를 타며 둘러볼 수도 있다. 둔산 대공원 남부에는 대전예술의 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대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주변에는 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국립중앙과학관, 정부대전청사 등이 있다.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

2024-08-27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4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아로마티카는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에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아로마티카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헤어케어, 스킨케어, 바디케어, 라이프케어 상품을 판매하고 리필 공간을 오픈하여 화장품을 리필하여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로마티카는 2004년 아로마테라피스트의 손에서 탄생하였으며 아로마테라피의 정수를 담아 건강한 아름다움을 표방하는 지속 가능한 뷰티 & 라이프 브랜드이다. 전 제품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비건 포뮬러 처방으로 생산 되고 있다. 에센셜 오일은 아로마테라피의 근본 원료이고 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 열매, 껍질, 수지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정유이다. 아로마티카 제품은 이런한 식물성 천연 원료를 추출해 블랜딩하여 제품의 원료로 사용한다. 크루에게 요청하면 괄사 아로마테라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제로 스테이션 도슨트 투어 교육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참여형 교육 및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글로우사파리

2023-12-20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글로우사파리는 경기도 안성시 스타필드 내에 위치한 문화공간이다. 이곳은 ‘일상생활에서 쓰는 조명 빛들은 어디로부터 왔을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실감형 미디어 테마파크로 현실에서 볼 수 없는 판타지 동물들을 만나 교감할 수 있다. 총 10가지 콘셉트의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고 구간마다 실사 기반의 리얼한 동물 그래픽과 함께 각 공간에 어울리는 플랜테리어 및 미디어아트로 연출되어 있어 관람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다양한 조명과 함께 사진을 남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