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경기도 이천시 애련정로 67-16
이천온천지구에 있는 이천설봉온천랜드는 조선 세종대왕과 세조도 찾아온 600년 전통의 약수 온천으로 유명한 온천장이다. 물 좋기로 소문난 온천물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타지에서 온 여행객들까지 찾는 온천 명소이다. 이천설봉온천랜드는 크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사우나&찜질방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탕으로 나뉘어져 있다. 4층 건물로 1층에는 여탕, 2층에는 찜질방, 식당 등의 편의시설, 3층에는 남탕, 4층에는 가족탕과 슬라이드를 갖춘 미니 수영장이 있으며, 수영장은 야외시설로 여름 시즌에만 한정 운영한다. 특히 가족탕은 2인실, 4인실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찜질방에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매점과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식당이 있고 오락실, 노래방 등 즐길 거리와 마사지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보권에 애련정과 안흥지가 있어 연꽃이 필 때면 산책 삼아 연계 방문하기 좋다. 경강선 이천역에서 차량으로 약 4분, 이천종합터미널에서 도보 약 10분(658m) 소요된다. 인근에 설봉공원(경기도자미술관∙이천시립박물관∙이천시립월전미술관∙설봉국제조각공원 등), 사기막골도예촌, 예스파크, 성호호수연꽃단지, 한택식물원, 지산포레스트리조트스키장, 이천테르메덴, 덕평공룡수목원 등이 있다.
2025-03-12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18가길 20 (무악동)
인왕산 기슭에 위치한 국사당은 무속신앙에서 섬기는 여러 신을 모신 당집으로 굿판을 벌이기 쉽도록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산속에 세운 굿당에 속한다. 조선시대에 나라에서 남산을 신격화한 목덕대왕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목면신사’라고도 불렸다. 경대부는 물론 일반 백성도 이곳에서 제사를 지낼 수 없었다. 국사당은 나중에 굿당으로 변하였는데, 헌종 대 학자 이규경(1788~?)이 지은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란 책에는 ‘국사당’이라는 명칭과 함께 현존하는 무신도의 기록이 있다. 국사당은 원래 남산 꼭대기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조선신궁(朝鮮神宮)을 지으면서 이전을 강요하자 건물을 해제하여 현재의 인왕산 기슭에 옮겨 원형대로 복원한 것이다. 인왕산을 택한 이유는 이곳이 풍수지리설에서 명당에 속하고 현재 무속신으로 모셔지는 조선 태조와 무학대사가 기도하던 자리이기 때문이다. 앞면 3칸, 옆면 2칸이고, 양끝의 2칸은 이곳으로 이전한 후 새로 지은 것이다. 1칸은 4쪽의 여닫이문으로 되어 있고,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내부의 3면에는 무신도가 걸려있고, 마루에는 제상을 차리고 굿을 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 건물보다 구조는 간단한 편이나 그 규모는 더 크다. 1925년경에 새로 지어진 국사당은 영·정조 때의 건축기법을 바탕으로 한 원래의 국사당을 그대로 복원한 것이다. 내부의 대들보가 아치형으로 된 것이 특이한 이 건물은 전체적으로 구조가 간결하면서도 목재의 짜임새가 튼튼한 것이 목공의 솜씨가 돋보인다. 인왕산 국사당은 다른 당집에 비해 건물이 견고하고 많은 무신도를 볼 수 있다. 사당 안에는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무신도가 걸려 있는데, 그 솜씨가 다른 무신도에 비해 뛰어나다. 지금도 이곳 국사당을 무대로 내림굿, 치병굿, 재수굿 같은 굿판이 벌어지고 있다.
2025-01-14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36가길 25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58년부터 1961년 장충동의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으로 이주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생활했던 집이다.(면적 128.93㎡) 이 가옥은 1930년대 후반 조선도시경영주식회사에서 신당동 문화 주택지 개발로 조성한 가옥 중 유일하게 남은 가옥으로 우리나라 주거사의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으며 국가등록문화유산 제412호로 지정되었다. 가족이 거주한 당시 사진과 언론 자료를 근거로 재현하여 2015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2025-03-17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15바길 5 (상도동)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 밴드 연습, 댄스 연습 등 무대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05년에 개관하여 통기타, 드럼 레슨 프로그램과 자기표현 스피치 창의 창작 미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장소를 빌려 이용할 수 있고, 스터디, 소모임도 가능하다.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모범 청소년 수련 시설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0년 11월에는 신대방동 청소년아트아지트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2025-01-0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산1-2
진해드림파크는 뒤로는 아름다운 숲이 있고 앞으로는 진해만이 있어 바다 경관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진해만 생태숲, 목재 문화체험장, 광석골쉼터, 청소년수련원의 4대 사업을 통합한 대규모 산림 휴양 테마파크다. 연꽃 생태습지 위를 가로지르는 데크를 걸으면서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생태 학습을 할 수 있으며 놀이터와 바닥분수가 있다. 나무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기 좋은 목재 문화체험장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목재 문화체험장 주변으로 푸릇하게 우거진 숲 속에서는 산림욕도 즐길 수 있어 초록빛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2025-07-0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876-2
해양드라마세트장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야시대로 거슬러 가는 여행지다. 마산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목조건물 25채와 선박 3척 등이 들어서 있다. 세트장에서는 옛 시대의 생활풍습과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2010년 4월 조성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 중이다. 2010년 MBC 드라마 <김수로>가 처음 촬영되었고, 이후 <무사 백동수>, <기황후>,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징비록>, <육룡이 나르샤> 등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 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해양드라마세트장에는 예쁜 바다와 바다를 곁에 두고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 향기나라 옆 숲길에서 시작해 선착장 세트장으로 돌아오는 파도소리길은 파도 소리가 예쁜 해양숲길이다. 1.7㎞에 이르는 파도소리길에는 전망대와 해양 데크로드도 설치됐다. (출처 : 창원시 문화관광)
2025-01-2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145-42
강촌환경생태연못을 가기 위해선 우선 강촌역으로 간다. 흐르는 강물을 따라가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날 수 있다. 강촌환경생태연못이 아담하다 보니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강촌환경생태연못을 발견할 때 숨은 보물을 찾은 느낌일 것이다. 더불어 강촌환경생태연못을 둘러싼 아담한 공원은 작지만 안락하고 어릴 적 읽었던 동화 비밀의 화원에 온 기분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자그마한 연못에는 수경 식물이 자라고 있다.
2025-03-17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포원로 45 (도봉동)
서울 도봉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이다.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축구장 등의 시설이 있다. 테니스장은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 있으며, 실내는 총 3면을 갖추고 있다. 배드민턴장은 14면으로 대형 실내에 마루 시설이 잘 되어 있다. 축구장에는 야간 조명까지 갖추고 있어 밤에도 축구를 즐길 수 있다.
2025-03-18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쪽박섬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다. 섬의 모양이 쪽박처럼 생겼다고 하여 쪽박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쪽박솔섬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2002년 안산시는 주변 경관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독특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현재는 횟집과 펜션 등 숙박시설과 식당이 들어서 있다. 보통 서울 근교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으며, 낚시를 하기 위해 찾기도 한다.
2025-03-21
경기도 이천시 애련정로136번길 84
경기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한 도심 속 근린공원이다. 약 84,000㎡의 공간에 다목적운동장, X-게임장, 게이트볼장, 관리사무소, 케스케이드,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정자, 휴게광장, 운동시설, 주차장 등이 있다. 2017년 12월 인접한 안흥 유원지에서 온천수를 끌어와 설치한 노천 족욕장이 있다. 공원 여기저기 조형물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하며 둘러볼 수 있다.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바로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