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봉래산산림욕장

봉래산산림욕장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영월팔경 중 하나인 봉래산은 800m 높이로, 사방으로 조망이 뛰어난 영월의 주산이다. 등산과 함께 삼림욕과 패러글라이딩 체험, 활공장,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독특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은 월악산까지 바라다보이고 서쪽으로는 백덕산과 치악산 비로봉이 보인다. 북으로는 완택과 가리왕산이 거대한 산군을 형성하여 기품 있게 자리하고 있다. 영월 관내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산림욕장은 1.5㎞의 순환산책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은 물론, 산림욕 의자, 영월읍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야외탁자 및 평상 등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천문대로 통하는 임도 주변에는 벌개미취 등 다양한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이두형가옥

이두형가옥

2025-01-1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들돌길 284-1

1985년 1월 17일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은 지 200년 정도 되었으며, 현재 경주이씨 종가의 후손이 살고 있다. 강원도의 전형적인 온돌 중심의 겹집 민가형에 마루를 도입한 형태이며, 평면구조는 정(丁)자형이다. 기단은 장대석으로 자연석 주춧돌 위에 기둥을 세웠으며, 서까래는 방사 배열이고 홑처마 위에 3량 구조이다. 본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에 겹도리 팔작지붕이며 겹집이다. 왼쪽 3칸에 방을, 오른쪽 1칸에 부엌을 배치하였다. 본채의 오른쪽 앞쪽으로는 우사 1칸, 뒤쪽으로는 방 1칸과 창고 1칸을 두었다. 본채와 부엌을 연결하는 우사의 상부는 수장공간으로 만들었다. 부엌에서는 부엌과 연결된 방으로는 출입할 수 없고 외부에서만 출입하도록 되어 있다. 외부 공간은 가옥의 배치형태와 담에 의해 전면, 후면, 측면으로 나뉘는데, 측면으로의 출입을 위하여 외양간 지붕마루 높이와 같게 연결된 맞배지붕의 일각 대문을 설치하였다. 이 대문은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였고 남자들은 안채 정면으로 출입하였다. (출처 : 강원도청)

김택준가옥

김택준가옥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창리길 4

김택준가옥은 야산을 뒤로하고 있는 이 집은 마을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집을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약 200년 정도 되었다고 하며, 현재 경주 김 씨의 후손이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H자 모양을 하고 있는 전형적인 겹집으로, 안채와 사랑채·부속건물로 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의 화려한 팔작지붕집이고, 부속채는 사람 인(人) 자 모양의 단순한 맞배지붕집이다. 안채는 6개의 방이 겹쳐서 배치되었고, 그 오른쪽으로 샛방을 만들어 사랑채와 연결하고 있다. 사랑채 2칸은 외부에 툇마루를 놓아 연결통로로 활용하고 있다. 안채의 왼쪽에는 부엌이 있고, 그 앞쪽으로 곳간과 외양간을 덧붙였다. 부엌과 덧붙어 있는 방은 사당으로, 위패가 모셔져 있다. 마당의 왼쪽에는 옛날에 사용하던 우물이 남아있고, 뒤쪽에는 야산을 파고 돌로 벽을 만든 약 0.5평 정도의 냉장굴이 있다. 마당에는 두 개의 출입구가 있는데, 남녀가 따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출처 : 국가유산청)

석탑사

석탑사

2025-06-02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공단2길 70-14

부산 기장군 정관 신도시가 내려다보이는 백운산 자락에 있는 석탑사는 도심 속 여유와 휴식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사찰이다.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정관읍 용수리 덕전마을을 지나다 동해에서 비치는 광명 속에 계시던 미륵부처님을 보고 백운산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수도하였다는 것이 석탑사의 전설이다. 3층 석탑이 반기는 석탑사에서는 불교 기초교리 강좌와 경전 강좌를 진행하고 있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작은 절이지만 파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소나무의 정기에 힘을 얻을 수 있다.

오색 치마폭포

오색 치마폭포

2025-06-25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치마폭포는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지구 매표소 인근, 덕주골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줄기가 모여 형성된 아름다운 폭포다. 폭포수가 넓게 펼쳐지며 떨어지는 모양이 마치 여성의 치맛자락처럼 우아하게 흘러내리는 모습과 닮아 ‘치마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폭포에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도 있다. 옛날 선녀들이 인근 선녀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내려온 한 선관(仙官)이 선녀의 치마를 몰래 숨겨두었는데, 그 치마가 땅에 떨어지며 이 폭포로 변했다는 이야기다. 전설 속 신비로움과 함께 자연이 빚어낸 절경은 해마다 수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폭포 주변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더위를 식히기에 좋고,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인디고트리

2024-08-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망장포로 4

인디고트리는 오래된 귤 창고를 카페이자 편집샵으로 개조한 곳으로 곳곳이 돌로 꾸며져 투박하면서도 빈티지한 멋이 느껴지며, 건물 외관은 제주도 본연의 모습이 느껴진다. 카페 메뉴 중 제주도 특산품인 귤로 만든 에이드와 차는 산지의 귤을 바로 사용한 신선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인디고트리의 1층은 개성 넘치는 의류나 라이프스타일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편집샵 공간과 카페로 나뉘어져 있으며, 2층은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다락처럼 꾸며져 있다. 내부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Inderstrial Style) 인테리어 분위기를 표현해 거칠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심에서는 쉽게 찾기 어려운 제주도의 감성을 느끼며 쉬어 가기 좋은 곳이다.

봉래산(영월)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와 삼옥리에 위치한 산으로 영월의 북동쪽에 우뚝 솟아 있다. 예로부터 봉래채운(蓬萊彩雲)이라 하여 영월팔경 중 하나인 봉래산은 800m 높이로, 사방으로 조망이 뛰어난 영월의 주산이다. 등산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체험이나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측하는 독특한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가족 산행에 그만이다. 등산 기점은 영월읍 상수도 수원지를 지나 봉래산 산림욕장을 알리는 안내판과 산책로 표시판이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나무계단을 따라 20여 분을 오르면 영월읍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팔각정이 있다. 햇볕이 들지 않을 만큼 참나무와 소나무가 빽빽이 우거진 길을 따라 30여 분 오르면 정상 못 미쳐 나무로 된 벤치가 나오고 통나무에 밧줄로 펜스를 만들어 놓은 곳을 지나 200여 m에 오르면 봉래산 정상이다. 정상에 서면 날씨가 좋은 날은 월악산까지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백덕산과 치악산 비로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총 산행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이고 산행거리는 8㎞에 이른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양양 오색리 삼층석탑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 132

양양 오색리 삼층석탑은 오색석사 터로 추정되는 곳에 위치한 석탑으로, 높이는 약 5m이고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원래 완전히 무너졌던 것을 1971년에 복원하였는데,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다듬은 모양이 우수하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으며 모양이 단정하고 우아하다. 이 탑은 바닥돌 다섯 장 위에 쌓았는데, 신라 시대의 석탑 양식에 따라 기단 두 단을 만들고 그 위에 3층의 탑신을 두었으며, 탑 꼭대기에 머리 장식부를 두었다. 기반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위층 기단의 맨 윗돌에는 네 모서리에 빗물이 흐르는 흠을 표시하였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돌 하나로 만들어졌으며, 각 층의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윗부분에서 경사를 이루다가 네 귀퉁이에서 약간씩 들려 있다.

청초호 호수공원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엑스포로 140

자연석호인 청초호변에 있는 호수공원으로 1999년 국제관광 엑스포가 개최된 곳이다. 호수를 바라보며 잘 조성된 공원은 테마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무 그늘 밑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가 놓여 있는 휴식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다. 호변 테크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고,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마리나,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설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이다. 공원 내에 있는 속초 엑스포타워 위로 올라가면 청초호, 청초호 호수공원 그리고 동해 바다와 조도까지 볼 수 있다. 반대편으로는 설악산의 울산바위와 달마봉을 볼 수 있다.

도원리계곡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에 위치한 도원리 계곡은 무릉도원로에 있어 무릉계곡이라고도 불린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지만, 한번 찾은 사람은 꾸준히 찾게 된다는 물이 맑고 깨끗한 계곡이다. 물살이 세지 않고 깊이가 얕아 어린이들과 함께 놀기 좋다. 매년 여름휴가철에는 도원리 마을휴양지로 운영되고 있다. 주변에 도원저수지와 함께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