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9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1484번길 10-25 (망포동)
수원특례시 영통구 도심 속에 위치한 방죽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이다.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산책로는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다. 또한 곳곳에 쉼터도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었다 가기 좋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터도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좋다. 망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2025-07-10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률로 37-18 (율전동)
생태공원으로 연꽃이 멋스럽게 피는 곳이다. 율전동은 조선시대 밤나무가 많아 율전이라 부른데서 유래된 장소이다. 밤향기를 간직한 공원이라 할 수 있다. 연못과 생태습지, 숲속놀이시설, 관찰학습장이 있어 어린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장이기도 하다.
2025-05-28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로 113 (정왕동)
거북섬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 MTV(Multi Techno Valley)에 조성된 거북이 모양으로 생긴 인공섬이다. 시흥시에서는 거북섬 일원에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관광산업 부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거북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있고, 근처에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여름 휴양지로 부상하고 있다.
2025-09-23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164 (연양동)
우리나라 최대 생태공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이다. 이곳에는 야생초화원, 전시모형공원, 갑돌이와 갑순이공원, 수변관찰데크, 야외광장, 야외무대, 연꽃연못 등이 있다. 특히 갑돌이와 갑순이 공원에 접어들면 갑돌이와 갑순이 노래 가사 테마곡이 반갑고 흥겹게 반겨주며 흥을 돋운다. 전시모형공원에는 시대별로 1/20로 축소한 옹관묘와 안학궁, 장군총, 중원고구려비, 미륵사지, 정림사지, 불국사, 분황사, 광한루, 경복궁, 집터(문화재 발굴지)와 같은 명승고적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2025-07-25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파천2길 480
경상북도 김천 삼도봉 자락에 위치한 물소리 생태 숲은 시민들을 위한 산림 휴식 공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맑은 부항천의 최상류가 흐르는 이곳은 예부터 계곡 물소리가 워낙 커서 옆 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물소리 생태 숲’으로 이름 붙여진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계곡을 중심으로 생태 숲이 펼쳐져 있는데, 아이들이 걷기 좋은 완만한 산책길부터 제법 가파른 계단,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출렁다리 등이 설치돼 있다. 탐방로 한쪽에는 화전민의 집도 복원해 특별한 볼거리가 된다. 입구 방문자 센터에는 생태숲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방문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유아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2025-08-22
경상북도 경주시 석장동
경주 형산강을 끼고 우뚝 솟은 암벽 금장대는 예부터 기러기도 쉬어가는 곳이라 하여 ‘금장낙안(金藏落雁)’으로 불렸다. 김동리의 단편소설 『무녀도』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이곳엔 팔작지붕을 얹은 누각이 자리해 예스러운 정취를 즐기기 좋다. 금장대 입구에 자리한 금장대 습지공원은 하천 내 자연적으로 형성된 습지에 교육 및 체험의 기능을 부여하여 이용객들에게 형산강의 동식물 및 생태를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공원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초록빛 공원 풍경과 버려진 폐목선 한 척이 수채화처럼 어우러져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특히 벚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줄을 잇기도 한다. 4월부터 5월까지는 노란색 유채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싱그런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도 잘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고 즐길 수 있다.
2024-12-20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 19-69
숫골은 영주의 진산으로 불리는 철탄산 아래 자리한 첫 번째 마을이다. 숫골 이란 지명에 대해선 여러 유래가 전하는데 삼국시대 신라군 주둔지가 있어 ‘술골’로 불렸다는 설과, 일제강점기에 전염병 환자들을 수용하던 막사가 있어 ‘수용소골’로 불리던 것이 지금의 숫골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품은 마을은 1942년 영주역이 들어서면서 번성하기 시작했고, 해방 이후엔 고향으로 돌아온 이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크게 번창하였다. 1973년 영주역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가기 전까지 숫골은 영주 최초의 근대 마을을 이루며 ‘영주 1번지’로 통했다. 지금은 이웃한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함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 여행지로 사랑받는다. 알록달록한 울타리를 따라 걷다 보면 영주 시내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2025-08-20
경기도 김포시 초당로 40 (장기동)
김포중앙공원은 넓은 잔디광장에 이어 라베니체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주민의 쉼터로 나무와 꽃,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최고의 힐링 장소다.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초화원과 야생화 정원이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보트하우스에서는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라베니체와 연결되어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원이다. (출처 : 김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2025-05-08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김포의 숨겨진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강저수지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주변을 둘러싼 문수산의 자연경관 덕분에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특히, 산과 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음의 안정을 주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조강저수지는 단순한 저수지를 넘어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는 애기봉과 철책선 너머로 이북의 산야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이북의 산들이 선명하게 보이며, 그 풍경이 주는 묘한 감동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또한, 저수지를 따라 마련된 산책로는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장소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산책로는 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도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걷는 내내 주변 자연의 소리와 풍경이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여 화려한 경치를 볼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저수지 주변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곳은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적합한 여행지로, 혼자 또는 누군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이다. 조강저수지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만큼, 방문객들이 비교적 많지 않아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자연의 소중함과 평화로움을 느끼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2025-03-14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1
도선굴은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도선 대사가 도를 깨우쳤다고 전해지는 장소다. 통일신라의 승려인 도선은 풍수지리설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도선굴은 고려의 대각국사와 야은 길재 등이 찾아와 은거할 만큼 절경이지만, 오랜 세월 오르는 길이 없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국 1937년에서야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당시 구미 면장과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통로를 내고 동굴 입구 벽에 기록을 남겨 두었다고 한다.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출발해 50분 남짓이면 도선굴에 이를 수 있는데,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하다. 도선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멀리 구미공단과 낙동강, 해평면 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굴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28m 높이의 대혜 폭포가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쏟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