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명달리계곡

명달리계곡

2025-12-31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명달리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자리 잡은 두메산골마을의 지명이다. 이 마을은 경기도의 오지로 꼽힐 정도로 개발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다. 현재도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의 사람들만 이곳을 지키고 있다. 삼태봉 기슭의 명달리 계곡이 때 묻지 않은 태고의 자연 생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유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았던 이유로 이 계곡에는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아직도 풍부하게 남아있다.

노산사지

노산사지

2025-03-31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서1로 241

노산사지는 주자, 송시열, 화서 이항로 세 분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항로 선생이 생전에 주자와 송시열의 영정을 그려 모시고, 항상 경모 하던 뜻을 받들어 주자를 주벽으로 하고 송시열과 화서를 동서로 모셨다. 원래 330m² (100여 평)에 이르던 사당이 6.25 전쟁 때 불타 없어졌다. 그 후, 사림들이 화서 선생을 추모하고 그 도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1950년 현 위치에 사당을 짓고 매년 9월 15일 제사를 지내고 있다.

벽계구곡

벽계구곡

2026-01-02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381

통방산(650m) 삼태골에서 발원하여 노문리와 수입리를 거쳐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이다. 가마소를 비롯해 병풍소·박쥐소 등 깊은 소[沼]와 작은 폭포들이 이어져 노문 8경의 하나를 이룬다. 폭이 넓고 수심이 얕은 데다가 곳곳에 천연 수영장이 많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계곡 오솔길을 따라가면 돌기둥 일주암이 나오고 그 아래에 수심이 깊은 자라 소가 있다.

김병호고가

김병호고가

2026-02-06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오촌길49번길 6

김병호 고가는 1893년에 건립된 것으로, 지정할 당시 거주자의 이름을 땄다. 당시 집터는 연못이 있던 곳인데, 3년간 터를 닦고 인근의 용문사(龍門寺) 공사를 담당했던 대목수를 불러 집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경기지역 주택 중에서 규모가 큰 집에 속하였으나, 일제강점기 때 화재로 안채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현재 가옥은 장방형 대지에 안마당을 중심으로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행랑채가 마주한 튼ㅁ자형 배치를 하고 있다. 이 가옥은 경기도 지역에 분포하는 ㄱ자 평면의 보편적인 살림집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안채의 건넌방 왼쪽에 온돌방과 마루를 붙여서 조상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사당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적이다. 일반적으로 사당을 별도의 건물로 짓지 않을 경우, 안채 마루 뒷벽에 감실을 마련하여 활용하는데, 이 집은 안채에 사당방과 부속된 마루방을 붙여서 조성한 점이 특이하다. 김병호 고가는 상량문이 전하고 있어 건립 연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안채를 구성하는 기둥과 보가 견실하고, 창호의 세공 등이 세밀하여 경기도 지역에서도 보기 드물게 견실하게 지어진 집이다.

밀양읍성

밀양읍성

2025-03-17

경상남도 밀양시 영남루1길 16-11

밀양읍성은 조선 성종 대에 왜적 방어와 수비 강화를 위하여 읍성을 축조하고 관아 건물을 세웠다. 이어 선조 대에는 못을 파서 치수하는 등 성곽 일부를 보수하였다.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 「밀양부」에 의하면 장군정(將軍井)이라는 우물이 객사의 동북쪽에 있으며, 연꽃을 심은 못이 응향문 밖에 있다고 하였다. 임진왜란으로 읍성이 폐허가 된 후 성벽의 재건과 건물의 복구를 하면서 구조가 변경되었고, 조선 후기에 경부선 철도가 부설되면서 사대문과 성벽이 훼철되었다. 밀양읍성은 현재 읍성의 동문지(東門址)에서 밀양 영남루 방향까지 ㄱ자 형태로 일부 복원되어 있다.

보구정사

보구정사

2025-01-15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54번길 50 (중동)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사찰이다. 보구정사란 부처님의 말씀과 법을 영원히 지키고 보호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보구정사는 7080 콘서트를 겸한 연빛 축제가 열리는 사찰로 유명하다. 7080년대 인기곡을 산사에 울리는 통기타 소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빛의 축제인 루미나리에게 함께 열려 용인의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다.

사명대사 유적지

사명대사 유적지

2025-12-12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생가로 681

밀양출신인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애민애족의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2006년까지 부지면적 49,146㎡에 사명대사 동상과 사명대사 기념관, 추모공원, 기념비 등을 조성하여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적지로는 응규마당, 유정마당, 사명마당, 추모광장, 송운마당, 종봉마당, 야생화원, 외삼문, 선친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사명대사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담아낸 기념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연꽃타워 놀이터도 있다. 기념관 뒤편으로는 사명대사 동상이 세워져 있다. 동상 앞에는 향을 태울 수 있도록 제단이 조성되어 있으며 제단에 새겨진 시를 통해 당시 풍전등화였던 나라를 구할 생각에만 젖어 있던 사명대사의 절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특히 분수대와 조형물, 포토존,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벽화 등이 잘 배치된 상징광장은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화는 의병을 일으켜 전쟁에서 승리하고 일본에 사신으로 건너가 협상을 맺고 온 그의 활약상을 잘 담아내고 있다.

박시춘옛집

박시춘옛집

2026-03-18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박시춘 옛집은 영남루 후문 바로 옆에 위치한 명소로, 대중음악 작곡가 박시춘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입구에는 애수의 소야곡 악보를 새긴 돌탑과 박시춘 선생의 흉상이 세워져 있으며, 돌탑에서는 끊임없이 선생이 만든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 진흙과 볏짚 등으로 지어진 초가집엔, 방 하나와 부뚜막이 있을 뿐이지만, 과거 이러한 형태의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남아 있는 여행객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박시춘은 1913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약 3천여 곡의 노래와 악상을 남기면서 한국 가요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양평상자포리마애여래입상

2026-03-12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산36-1

파사성 서쪽 능선의 남쪽 경사면의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이다. 왼쪽 눈과 콧망울 아래쪽, 입술 등 군데군데 표면이 떨어져 나간 곳이 있다. 머리 오른쪽이나 왼쪽 어깨에는 잘못된 선을 수정한 곳이 보여 기량이 떨어지는 지방 장인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두광(頭光 ; 붓다의 정수리에서 나오는 성스러운 빛을 형상화한 것)은 이중의 동심원으로 지나치게 크고, 대좌(臺座 ; 불교존상을 봉안하여 올려놓는 받침대)는 내부를 거의 직선으로 표현하여 연꽃잎으로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다. 두 발은 법의 속에 감춰져 드러나지 않는다. 얼굴에 눈·코·입이 큼직하게 표현되었고, 귀는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왼쪽 어깨를 감싸는 식으로 법의를 둘러 대좌에까지 흘러내리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 옛 방식의 착용법을 보여준다. 오른손을 배에 대고, 왼손은 바깥쪽으로 벌리면서 내리고 있으나 마멸이 심하여 손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다. 신라에서 유행한 옛 방식의 대의 착의법을 보이지만 방형의 큰 얼굴에 긴장이 빠지고 탄력이 줄어든 새김, 정교하지 못한 옷주름이나 세부 표현 등에서 고려 전기의 지방화된 작품으로 추정된다. 특히 넓은 육계와 양쪽 귀를 따라 새긴 윤곽선 및 네모난 얼굴에 길고 큰 눈, 콧망울이 둥근 코 등의 표현은 형식화가 진행되고 기법이 떨어지기는 하나 안성 석남사 마애여래입상에서 이천 소고리 마애여래좌상으로 이어지는 경기도 마애불의 지방화된 양식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국가유산청)

금시당

2026-03-12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로 24-183

밀양강변의 아름다운 풍광 속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금시당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유구한 역사까지 두루 갖춘 곳이다. 1996년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으며, 1566년 조선 중기 문신이었던 이광진 선생의 별업으로 세워진 곳이다. 현재 금시당은 그의 후손인 여주 이 씨 종중에서 소유·관리하고 있으며, 선생의 사후, 아들 이경홍 선생이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후진을 양성하는 강학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금시당 정원은 조용하고 절제된 운치와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곳이며 정원 한 곳을 차지하고 있는 460여 년 된 은행나무는 말문을 막히게 할 정도로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 은행나무는 이광진 선생이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것으로, 아직도 여름이면 무성한 푸른 잎을 자랑하고,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잎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