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양산시의 동부에 있는 무지개폭포는 인근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계를 이루고 울산 시민의 식수원인 회야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계곡이 깊고 물이 깨끗하며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목이 어우러진 수려한 계곡으로 여름철에는 좋은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지개폭포로 가는 길목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계곡 주변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무지개폭포는 뚜렷한 전설은 없으나 옛날 인근 주민들이 나무를 하고 쉬어가는 곳으로 휴식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떨어지면서 무지개가 형성되어 현재까지 무지개폭포로 알려져 있다. 계곡 중간에 입장료를 받는 입구부터 무지개 폭포로 가는 길목은 사유지로 개인이 사업자등록을 내어 운영하고 있는 농원이 있다. 입장료와 운영시간은 개인이 정하며, 무지개 폭포 인근의 관리 차원에서 소정의 입장료를 징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314-2
베릿네 오름은 중문 관광단지의 천제연 계곡 동쪽에 있는 언덕 일대를 말하는 오름이다.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나누어 불린다. 울창한 숲이 있어 식물학적 측면에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니는 오름이다. 이곳은 특정 야생동물·식물로 지정된 솔잎난과 담팔수 등 희귀 식물이 살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82-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이유이다. 올레길 8코스가 지나가는 길이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며 가볍게 걷기에 좋은 산책로다.
2025-03-18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834
이 정자는 남원 양씨들이 궁술을 연마하던 도장으로 부근의 봉황정에서 정자 앞 광장 끝에 과녁을 세우고 활을 쏘아 무술을 익힘으로써 문무겸전한 인재를 길러내어 이 고장을 빛냈다고 한다. ‘택승’의 뜻은 못가에서 활을 익히는 것은 선왕의 법도를 ‘택’이라 하고, 예절을 지켜 정자에 오르고 내리는 군자의 도리를 ‘승’이라 한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건물은 팔작지붕에 한식 골기를 얹었으며 자연 초석 위에 원주를 세운 굴도리집이다.
2026-01-20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41-23
원당암은 해인사 1번지 같은 상징적인 암자다. 해인사와 형제처럼 역사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라 애장왕(哀莊王)은 공주의 난치병이 낫자 부처의 가호(加護)로 여기고 해인사의 창건을 발원한 순응(順應) 대사를 몸소 크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왕은 서라벌을 떠나 가야산에 임시로 작은 집을 지어 절 공사를 독려하고 정사(政事)를 보기까지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의 당암이라는 것이다. 암자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된 것은 혜암(慧菴) 스님이 머무른 이후부터였다고 한다. 원당암에서는 스님들과 똑같이 일반인들도 여름과 겨울에 한 철씩 안거(安居)에 들어가 수행을 하는 국내 제일의 재가불자 참선도량으로 변모되었다.
2025-04-03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5길 194
해인사 고불암은 1200년 역사를 가진 해인사의 산내 암자로서 해인사 암자 중 가장 높은 해발 900m에 법당이 있으며, 전체적인 건축구조와 형상이 산내 암자 중 해인사와 가장 비슷하며 전통적인 목조건물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통사찰식 목조건물은 법당을 중심으로 양옆에 육화당, 벽안당이 있고 앞으로는 고불루가 있다.
2025-10-23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문림길 40-19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98호로 지정된 호연정은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에 위치한 조선 시대 정자이다. 조선 명종 때 주이가 예안 현감을 사직한 뒤 많은 학자를 길러낸 곳이라 전해진다. 본래의 정자는 임진왜란 때 불타 소실된 것을 후손들이 재건했다. 호연정은 명예와 물욕을 버린 채 호연히 돌아와 물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마음을 나타내는 호연지기에서 나온 뜻으로 호연정이라고 붙였다고 한다.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 규모의 제법 큰 호연정은 팔각지붕 건물로 둥근 나무 기둥이 정자를 떠받치고 있다. 자연 상태 그대로의 나무를 이용하여 건축하고 다양한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호연정은 조선 시대 정자 중 특이한 작품 중의 하나로 꼽힌다. 정자 앞에는 주이가 직접 심었다는 여러 그루의 대나무와 은행나무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경남 합천에 방문한다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호연정을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2025-06-26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공드림재길 155
양탕국은 대한제국이 태동할 즈음에 인천항을 통해서 이 땅에 들어온 서양 탕국이라는 의미로 일부 민간의 백성들 사이에서 친근하게 부르던 조선 시대 커피 명칭이다. 따라서 중국이나 일본의 ‘가배, 고히’와 같은 차음 형식이 아니라 우리만의 독창적인 명칭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 담긴 무형의 문화유산임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곳이다. 숙식을 받으며 커피 전반에 관한 정보를 얻고 배울 수 있다. 양탕국 커피문화 관광농원의 체험시설로는 양탕국 한옥 카페체험장(카페관), 한옥 음악당(대청마루 한옥 체험장), 재래식 한옥 체험장(구들방 체험장), 로스팅 체험장, 양탕국커피문화교육원 등이 있다.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1055-1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동호숲은 약 500년 정도의 유서가 깊은 숲이다. 전체 면적은 약 66,000㎡이며, 30년 이상된 소나무, 자작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동호숲의 울창한 나무와 동호리 이씨고가, 영은고택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 수상의 숲으로 마을의 재물이 날아가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입구에 소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음이 담겨 더욱 아름답고 우거진 숲을 이루게 되었다.
2025-03-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590-6
단순한 숙박을 위한 장소가 아니다. 몸과 마음의 쉼을 위한 특별한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아침∙저녁마다 진행되는 명상프로그램에 숙박객 누구나 참여하여 명상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원한다면, 요일마다 진행되는 명상 프로그램, 트래킹에 신청하여 온전하게 자신에게 집중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명상프로그램으로 인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숙박이 가능하다. 모든 숙박객들에게 조식을 제공하고, 웰컴 드링크로 한국 5대 드립 커피점인 양평 서종면 엔로제 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2025-03-18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충신로 333-6
이 건물은 약 200년 전에 세워진 경기지방의 전형적인 주거 모습을 간직한 가옥이다. 작은 언덕을 뒤로하여 수목이 우거진 주위와 앞으로 넓게 트인 농경지를 바라보는 좋은 자연경관 속에 동남향의 이상적인 방위를 택하여 세워졌다. 전체적으로 'ㅁ'자 형태를 이루고 있는데 'ㄱ'자의 안채를 중심으로 서남쪽 바깥으로 사랑채가 있고 그 옆으로 대문간이 있으며 대문간에서 직각으로 꺾여서 외양간·헛간 등이 딸려 있고 안채 뒤에도 따로 헛간채가 마련되어 있다. 경기지방의 중류 가옥의 전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