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공마당둘레길

공마당둘레길

2025-03-28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 134-2

공마당 둘레길은 코스는 길지 않지만, 마을을 한 바퀴를 돌며, 전망대에서 순천 원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아담한 마을 둘레길이다. 마을 공동체와 공공 미술이 만나 순천 원도심의 매력에 듬뿍 빠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골목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벽화를 감상하며 걷는 길에는 문화의 거리, 순천창작예술촌, 순천향교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인접해 있어 쉬엄쉬엄 돌아보기에도 좋다.

조천함덕해안도로

조천함덕해안도로

2024-12-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조천함덕해안도로는 조천과 함덕을 잇는 약 4.5㎞ 길이의 해안도로다. 함덕에서가 아닌 조천에서 출발하여 달려도 되지만, 함덕에서 출발하는 편이 바다와 자동차의 거리가 가까워 제주 풍경을 즐기기에 더 좋다. 다른 코스들보다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많진 않지만, 어느 코스보다 바다와 마을을 구경하기 좋다. 해안도로의 시작인 함덕 서우봉 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모래사장을 따라 심은 야자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도로는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관곶도 지나게 되는데, 관곶에서 바라본 제주시의 야경은 매우 아름답다. 맑은 날에는 추자도와 남해 도서까지 보인다고 한다.

이호테우 말 등대

이호테우 말 등대

2024-06-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일동 375-43

이호테우 말 등대는 제주도 도심과 제일 가까운 이호테우해변에 자리 잡은 등대로, 제주의 조랑말을 형상화하여 만든 등대이다. 높이 12m의 빨간 말 등대와 하얀 말 등대가 각각 안쪽 방파제와 바깥 방파제에 한 마리씩 자리 잡고 있다. 등대의 색이 흰색과 빨간색으로 칠해진 이유는 배들이 흰색, 빨간색 등대를 보고 배가 나아가는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등대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 배경과 잘 어울려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풍경과 추억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즐겨 찾고 있다. 가까이에 직접 가서 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꽤나 먼 곳에서도 보이는 이 두 말 등대는 이호태우해변의 랜드마크로 제주 올레 17코스에 속해있는 곳이다. 도두동무지개해안도로와 함께 인기가 높은 여행지로 제주 공항과도 가까워 비행기를 타기 전에 잠시 들러 보는 것도 좋다.

팔마비

팔마비

2025-03-27

전라남도 순천시 중앙로 95

고려말 승평부사 최석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승평부(지금의 순천)의 읍민들이 건립한 비석이다. 정유재란 때 훼손되었으나, 1617년 순천부사 이수광이 다시 건립하여 현재까지 전해진다. 순천지역을 대표하는 중요한 유물로서 2021년 국가지정 문화재(보물)로 지정되며 역사, 예술,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순천 문화의거리

순천 문화의거리

2025-03-15

전라남도 순천시 영동길 18

순천 문화의 거리는 순천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들어 만들어진 거리이다. 이색적인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난 문화의 거리는 쉬엄쉬엄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걷기 좋은 길로도 유명하다. 도심의 심장부에 자리 잡고 있고 골목을 따라 갤러리와 공방들이 즐비해 순천의 인사동으로 통한다. 다양한 공방이 자리하고 있어, 각종 생활용품과 예술품을 제작 판매한다. 문화의 거리에서 매년 문화유산야행, 팔마문화제 등 축제가 열려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항

제주항

2024-11-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임항로 111

제주항은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국제 무역항으로, 제주도의 무역,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주요 항구이다. 제주도 화물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으며, 육지로부터 들어오는 대부분의 물류는 제주항을 통해 들어온다. 여객터미널로는 연안 터미널과 국제 터미널을 운영 중이며, 목포와 여수, 부산, 완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하는 곳이다. 비행기와 달리, 자기 차량을 배에 싣고 제주도를 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여객선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서귀포항

서귀포항

2024-12-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72번길 14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는 이 서귀포항은 한라산이 있어 여름철을 제외한 대부분이 평온한 해상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본래 기능은 어항이나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관광항으로서의 기능도 커 오래전부터 관광잠수정 등의 해양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현재는 잠수함과 유람선 제트보트 등 청명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이 있다. 서귀포항 주변은 해양 생태계 보전 지역 및 해양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등 환경 민감 자원이 다수 분포되어 있으며, 문섬과 새섬, 섶섬 등 아름다운 섬들이 펼쳐진 풍경도 서귀포항의 관광 자원에 한 몫 한다. 서귀포항에서 보이는 문섬 앞 바다는 푸른 바다 속 산호 풍경이 아름다워 다이버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 비짓제주)

제주양떼목장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도치돌길 289-13

제주 애월읍에 있는 제주 양떼목장은 양뿐만 아니라 염소, 말, 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다.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목장 체험은 물론이고, 신선한 산양유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목장 카페, 통나무 펜션까지 운영해 다른 체험 목장보다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통나무 펜션은 100% 수공 식으로 지어진 정통 통나무집이다. 전 객실이 모두 복층 독채이며,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체험 목장에서 숙박까지 하는 이색 체험을 하고 싶다면 제주 양떼목장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귀애월해안도로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445-3

제주 공항에서 불과 10㎞ 정도 달리다 보면 제주를 좀 안다는 이들 사이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만날 수 있다. 하귀리 가문동 포구에서 시작된 해안도로는 바다를 따라 펼쳐진 오션뷰 카페와 펜션을 지나 쭉 이어진다. 이 도로는 또한, 제주 올레길 16코스가 지나는 곳이자 자전거 라이딩과 트레킹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가는 길목마다 구엄포구, 남도리쉼터, 신엄리 방파제, 고내포구, 다락 쉼터, 큰 바위 얼굴 등 해안 명소들이 많아 중간중간 내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실안해안도로

2025-04-04

경상남도 사천시 실안동 818-1

길이 약 6㎞의 사천 실안해안도로는 사천만 해안을 끼고도는 해안 도로이다. 해안 도로 앞바다에는 저도, 마도, 둥근 섬, 신 섬, 늑도, 학 섬, 초양 섬, 모개 섬, 코 섬 등 크고 작은 섬이 떠 있다. ‘실안낙조’는 사천 8경 중 하나로 손에 꼽힌다. 사천공항에서 국도를 타고 삼천포 방향으로 쭉 가다 실안소공원을 지나면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해안 도로가 펼쳐진다. 도로 적당한 곳에 차를 잠시 세우고 해변으로 떨어지는 태양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곳이 바로 일몰 포인트가 된다. 삼천포 대교 방향으로 해안 도로를 달리다 보면 사천 바다 케이블카가 나온다. 사천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구간으로 사천의 멋스러운 섬과 바다, 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사천에 방문한다면 케이블카와 실안해안도로 방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