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6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경기 양평군 용문면(龍門面)과 옥천면(玉泉面)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57m에 이른다. 양평(楊平)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 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평정(平頂)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臺地)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북쪽은 완경사,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첩첩이 쌓인 암괴들이 나타나며 깊은 계곡과 폭포도 볼 수 있고 용문산 북서 일대는 고도 700∼1,100m의 약 4㎢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龍門寺)·상원사(上院寺)·윤필사(潤筆寺)·사나사(舍那寺) 등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260㎡나 된다. 또 이곳에는 보물 정지국사 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2기가 있다.
2025-04-09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9-53
설악면 가일리에 위치한 해발 864m의 산으로 기암괴석의 계곡에 끊임없이 흐르는 물로 등산객의 애호를 받고 있다. 능선이 완만하고 부드러운 산으로 가족과 함께 산행하기도 좋은 곳으로 숲이 울창하고, 이곳의 계곡은 박쥐소, 용소, 마당소 등 유리알 같은 맑은 소와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 산 정상에서 북쪽의 북한강, 청평호 및 남쪽의 남한강이 보이고, 주변의 용문산과 화악산, 명지산 등의 산이 보인다. 주변에 산림청에서 직영하는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통나무집, 야영장, 산책로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사계절 등산 코스로 적당하다. 주변에는 문화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등산 코스는 제1코스, 제2코스이며 1코스는 2.0km(1시간 30분)이지만 가파른 능선을 올라야 하고 2코스는 계곡로 12.7km(1시간 10분)와 나머지 1.6km(50분)로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유명산은 경관이 좋아 드라이브 코스로도 알려져 있는데 자동차나, 오토바이 마니아들은 한 번쯤 가는 코스로 경사진 곳이 많고 급커브 길이 많아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투어링으로 굉장히 각광받는 곳이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많은 산길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6-09-21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칠장산(492m)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금광면, 삼죽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칠현산과 덕성산과 더불어 웅장한 산세를 이룬다. 칠장산의 산기슭에 있는 칠장사가 위치해 있는데, 울창한 숲과 고즈넉한 사찰의 풍경이 한적한 풍광을 연출한다. 칠장산 등산 코스 시작점으로는 칠장사 주차장이 많이 이용되고, 어사 박문수 합격다리를 통해 칠현산과 칠장산으로 오를 수 있다. 또 다른 등산 코스도 있으니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등산하면 된다.
2026-03-13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인리
안성 8경 중 하나인 서운산(547.4m)은 경기도 안성시와 충청북도 진천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청룡이 서운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하여 서운산이라 전해진다. 능선은 부드럽고 산세는 경사가 완만하다. 서운산 정상에서는 공도읍, 진령봉, 안성시청 등 안성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산 정상에는 서운산성 터가 남아 있다. 정확한 축성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축성법이나 출토유물로 보아 삼국시대 백제성일 가능성이 있다. 안에서 발견된 유물로 볼 때 삼국시대에 축조된 성을 임진왜란 당시 수축하여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준다.
2026-03-11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화야산(754.2m)은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설악면 회곡리,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삼회리에 있는 화야리(禾也里)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화야산은 정상에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어 산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어 조망이 좋다. 북쪽으로는 뾰루봉, 남서쪽으로는 고동산과 이어진다. 화야산의 동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미원천으로 유입하고 남쪽으로는 미세천이 흐르며 서쪽으로는 화야산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화야산은 계곡이 아름다워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겨울에는 적설량이 많은 편이어서 겨울철 산행지로도 인기가 있다.
2026-03-09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와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통방산(649.8m)은 산에 올라서면 ‘사면팔방으로 시야가 훤히 트여 잘 보인다’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통방산의 북쪽으로는 화야산, 뾰루봉, 남쪽으로는 삼태봉, 중미산과 이어진다. 전체 사면이 비교적 경사가 급한 편인데 동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벽계천으로 유입되며 서쪽으로는 명달천이 흐른다. 통방산의 북동쪽으로는 청다락골, 남동쪽으로는 벽계구곡, 남쪽으로는 소(沼)와 탕(湯)이 곳곳에 분포하는 삼각골이 있어 세 방면으로 큰 계곡이 있다. 삼태봉과 함께 오르는 등산 코스로 이용되며, 화야산, 통방산, 삼태봉을 거쳐 중미산까지 연계 산행을 하기도 한다. 통방산은 설악면 방일리에서 삼태봉으로 올라 정상에 이르는 방법과 명달리에서 삼태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방법 등이 있다.
2026-02-25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가평군청에서 북쪽으로 20km 떨어진 높이 690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춘천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몽덕산은 홍적 고개를 출발점으로 몽가북계의 시점으로 대체적으로 포근한 육산에 능선이 완만하고, 오르내림이 크지 않으며 조망이 좋아 산꾼들에겐 인기가 높은 산행지 중의 한 곳이다.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 계관산은 산악인들이 자주 찾는 등산 코스로 알려져 있다. 몽덕산 정상에서는 주변의 화악산(1,468m), 매봉(1,436m), 북배산(867m) 등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넓은 편이며 많이 가파르지 않고 오르막이 심한 곳은 안전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능선에는 싸리나무와 억새풀이 숲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산길을 걸을 수 있고 전망도 매우 좋다. 산행 시점은 홍적 고개에서 포장되어 있는 화악리, 홍적천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윗홍적리가 나오고, 그쪽에서 내려가다 중간말을 지나 납실 고개(지암리 고개)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정상이 나온다.
2025-12-04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귀목봉(1,035.2m)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와 조종면 상판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동쪽으로는 명지산, 남동쪽으로는 연인산, 서쪽으로는 강씨봉과 청계산을 잇는 한북정맥과 연결된다. 귀목봉은 귀목고개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귀목고개는 생김새가 마치 사람의 귀처럼 오목해 보여서 귀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또는 귀목을 구이목(九耳木)이라고도 쓰는데, 이것은 귀가 9개 달린 백여우가 고개 중턱에 자주 나타나 길을 가는 나그네의 보따리를 잡아당긴다 하여 생긴 지명이라고도 한다. 또한 느티나무를 규목(規木)이라 하는데, 귀목봉에 느티나무가 많아서 규목봉이라 부르던 것이 귀목봉으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다른 유래로는 계곡과 능선이 모이는 곳을 길목이라 하는데, 길목이 귀목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2025-03-19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강씨봉의 해발 높이는 830m이며, 백운산,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광주산맥에 포함된 산으로, 경기도 가평군 명지산 서쪽 귀목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 위에 솟아 있다. 포천군과 가평군 경계지역이며 산꼭대기 좌우로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산으로 아기자기한 등산코스를 지니고 있지만 주위에 유명한 산들이 많아, 등산객이 많지 않은 조용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산행지로 가볼 만하다. 강씨봉 정상에서 포천방향으로는 금주산, 관모봉, 관음산, 사향산이 보이고, 가평방향으로는 국망봉, 민둥산, 화악산, 촛대봉, 명지산, 귀목봉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가평에 위치한 강씨봉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에는 1㎞밖에 안 되는 지름길도 있는데 상당한 급경사 길이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씨봉마을에서 포천시 일동면을 넘어가는 고개를 강씨봉 고개(오뚜기고개)라고 한다. 궁예의 부인 강씨가 살았던 곳으로 알려진 강씨봉마을은 곳곳의 지명에 강씨가 붙어 있다. 그런가 하면 한국전쟁 이후 이곳에 군사도로를 만들 때 작업했던 군부대 이름을 따서 오뚜기고개라 부르기도 한다. 산을 넘어 포천에서 가평으로 넘어오게 되면 멋진 조각들과 함께 강씨봉 자연휴양림을 만날 수 있게 되는데, 휴양림 입구에는 펜션 단지들이 있어 가족끼리 등산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2025-11-18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해발 800m의 중원산은 양평의 진산인 용문산 동쪽에 솟아 있다. 웅장한 용문산의 명성에 가려 덜 알려졌지만 용문산 못지않게 장엄한 바위산이다. 중원산, 백운봉, 도일봉은 용문산을 주봉으로 한 지봉들로 네 산이 연봉으로 우뚝 솟아 절경을 이룬다. 경기도의 금강이라 불리는 이유다. 중원산의 서쪽으로는 조계골, 용계계곡 동쪽으로는 중원계곡, 중원폭포 등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