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쌍곡계곡은 괴산 8경 중의 하나이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km 지점인 괴산군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km의 구간에 분포되어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계곡은 옛날부터 쌍계라 전해졌고,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전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보배산, 군자산, 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구곡은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마당바위(장암) 등이다.
2025-10-30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은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계곡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송계계곡은 월악산(1,094m)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가히 여름 더위를 잊을 만하다. 특히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가워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여름철에는 울창한 수림과 깊은 계곡 속에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가을에는 충주호와 연계한 단풍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월악산 일대는 1984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망개나무, 덕주사, 미륵리사지 등의 관광명소가 흩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계곡 주변에 있는 월광폭포, 학소대, 자연대, 청벽대, 와룡대, 팔랑소, 망폭대, 수경대 등은 송계 팔경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자연대는 송계계곡 첫 입구에 소재한 곳으로 맑은 계곡물과 넓은 암반, 깊은 소가 인상적인 곳이다. 월광폭포는 30여 m의 3단 폭포이며, 수경대는 신라시대부터 월악신사를 설치하고 제천하던 곳이다. 학소대는 한 쌍의 학이 월악산을 오가며 살았다는 곳이며, 망폭대는 덕주산성 남문과 한쪽 맥이 이어져 있는 곳으로 기암줄바위와 고무서리계곡을 굽이도는 맑은 물과 어울린 절벽이다. 와룡대는 용이 승천하였다고 전하는 수심 5m의 깊은 웅덩이이며, 팔랑소는 200여 평의 화강암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으로 옛날 하늘나라 공주가 하강하여 목욕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자연의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니 들러보면 좋을 것이다.
2026-04-15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225
갑사계곡은 계룡산국립공원 내 산 북서쪽 자락 갑사방면에 위치한 계곡이다. 계룡산국립공원에 있는 7개의 계곡 중 가장 빼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여름에도 서늘하게 느껴질 만큼 시원하다. 5리숲이라고 불리는 갑사 진입로는 가을이면 단풍으로 벌겋게 달아올라 장관을 이룬다. 사찰 입구에 철당간지주, 부도, 동종 등 문화 자원이 많이 있다. 용추교에서 용문폭포 구간은 탐방로와 계곡이 인접해 있어 산행할 때 즐거움을 더한다.
2025-07-21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327-6
은선폭포는 계룡산국립공원 내 동학사계곡의 유일한 폭포이다. 쌀개봉과 관음봉으로 둘러싸여 있는 동학사계곡 상류의 옥처럼 맑은 물이 암벽을 타고 떨어진다. 폭포 앞의 기암절벽은 아름다움의 정수를 보여주고, 멀리 보이는 쌀개봉의 위용이 경이로우며, 이토록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옛날 신선이 숨어 살던 곳이라 해서 은선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물줄기가 떨어지면서 운무가 피어나는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다워서 은선폭포 운무라고 부르며 계룡팔경 중 제7경으로 꼽힌다. 계룡산 정상부 주변에 있어 폭포를 형성할 만큼의 유수량을 일 년 내내 유지할 수 없어 갈수기에는 물이 거의 떨어지지 않는다. 동학사에서 은선폭포로 오르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2025-05-08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강당골
강당골 계곡은 아산시와 천안시에 걸쳐 있는 광덕산(699m)의 북쪽 자락으로 외암천이 흐르는 계곡으로 강당골 또는 양화담이라고도 부른다. 이 계곡은 물이 맑고 주변에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있어 심산유곡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개울바닥이 암반으로 되어 있어 물과 숲, 돌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일상생활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곳의 남쪽과 서쪽으로는 광덕산으로 통하는 임도 및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광덕산 등산을 함께 즐겨도 좋다. 그리고 이곳이 속한 송악면은 전국에서 사슴을 제일 많이 사육하는 지역이라 현지에서 녹용, 육골즙, 사슴고기 샤부샤부 등 다양한 사슴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인근 강당골마을에는 펜션, 민박, 캠핑장, 글램핑장 등이 있어 숙박이 가능하다. 이곳 주변에는 광덕산 외에 외암민속마을, 송악저수지, 아산맹 씨 행단 등의 관광지가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2025-10-31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85
화장골계곡은 보령시 동쪽에 솟은 성주산(676.7m) 남쪽에 위치한 골짜기이다. 이곳은 길이 약 4㎞의 골짜기로 성주산에 있는 여덟 개의 모란 중 하나가 감춰져 있다 하여 화장골이라 부른다. 최근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숲과 편의시설이 정비되어 이용객들이 많아졌다. 화장골계곡은 국도 40호선에서 화장골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 무창포 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성주산, 성주산자연휴양림 외에 옥마산, 보령무궁화수목원,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성주면 소재지 등이 있다.
2025-03-17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길 136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삼가천에서 삼가저수지에 이르는 4㎞의 계곡이다. 만수를 누린다고 하여 만수계곡이라고 하며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른다. 숲이 계곡을 덮어 청정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만수계곡은 주위의 우거진 숲과 깎아지는 듯한 바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물속까지 보이는 맑고 깨끗한 물이 있어 여름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만수계곡에서 계곡을 따라 천황봉, 업대, 신선대, 문장대, 중사자암, 복천암, 세심정을 지나 법주사까지 이어지는 길이 17㎞의 등반로가 나 있다. 이 길을 따라 등반을 하다 보면 계곡과 산이 어우러져 진정한 산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로지 계곡 물소리와 산이 살아 숨 쉬는 소리를 들으며 사색에 잠기기 좋다. 주변 볼거리로는 충청북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인 삼가저수지가 있으며, 인근에는 수령이 6백∼7백 년 정도로 추정되는 정부인소나무가 있다.
2025-04-08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로2길 19
덕동계곡은 백운산(1,087m)과 십자봉(984.8m)에서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5㎞에 걸쳐 흐르는 계곡이다. 주변의 용하구곡이나 송계계곡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기암과 울창한 숲, 깨끗한 물은 그 어느 곳에 못지않다. 계곡은 깊지 않고 물이 맑아 물놀이하기에도 적당하며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에는 피서지로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 제천 사람들이 꼭꼭 숨겨놓고 여름철이면 즐겨 찾는 피서지이다. 계곡에서는 주민들에 의해 모든 어로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군데군데 이동식 화장실과 데크길이 있어 피서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2025-07-18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사지길
인근의 월악산, 주흘산, 조령산 등과 함께 조령 5악으로 손꼽히는 포암산은 월악산국립공원 내 충주시 상모면과 경북 문경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또한 백두대간의 주 능선 상에 있으며 하늘재를 경계로 월항 삼봉과 연결된다. 이곳의 하늘재는 본디 한훤령으로 불렸으며, 조선시대에 조령 관문이 뚫리기 전까지 한반도의 남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로서, 그 역할이 지대했던 고개이다. 또한 하늘재 밑의 미륵사지는 고려 초기에 조성되었던 대찰로 주흘산을 진산으로 하여 좌우로는 신선봉과 포암산을 끼고 멀리 월악산을 조산으로 하는 중심부에 있다. 포암산은 계곡 산행과 능선 산행을 병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곳은 대부분 미륵사지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하늘재를 지나 포암산 정상으로 올라 만수봉과 용암봉에 이르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만수골 계곡에서는 계곡물에 발을 담글 수 있어 잠깐의 휴식으로 큰 힘을 얻기 충분하다. 바위로 된 암반 길은 나무데크로 계단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지만 찾는 등산객이 많은 곳은 아니어서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25-09-12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구병산은 호서의 소금강인 속리산에서 뚝 떨어져 나와 마로면 적암리와 경북과의 도계에 웅장하고 수려한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다. 일명 구봉산이라고도 한다. 특히 가을단풍이 멋들어진 곳으로 단풍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가을 산행지로 적격이다. 정상에서는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보인다. 구병산은 속리산의 남단에 위치하여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 천왕봉을 지아비 산, 구병산을 지어미 산, 금적산을 아들 산이라 하고 이들을 묶어 삼산이라고 불렀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알프스’로 출원 등록하여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인근에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룬 서당골청소년수련원이 있으며, 구병산에는 서원계곡, 만수계곡, 삼가저수지 등이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