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현충사

현충사

2026-06-19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현충사는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사당으로 1706년(숙종 32)에 처음 세워졌다. 1932년에는 이충무공 유적보존회가 결성되어 사당을 다시 지은 후, 1966년부터 1974년까지 정부 차원에서 성역화하고 사적으로 지정하였다. 이곳은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일생 기록화인 십경도가 보존되어 있으며, 난중일기(국보) 등과 장검(보물) 등 관련 유물과 임진왜란 당시 해전 사료를 수집하고, 이를 전시 및 교육하기 위한 역사 테마관인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이 함께 있다. 그 외에도 이순신 장군이 살던 옛집, 활터, 정려 등이 있다. 그리고 성인 5인 이상 30인 이하 단체를 대상으로 하루 6회씩 안내해설이 가능하며,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곳에서 자동차 기준 15분 거리에는 음봉면 삼거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소가 있다. 그 외에도 주변에 온양온천, 아산곡교천야영장, 염치저수지 및 충무유원지, 지중해마을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아산 이충무공묘

아산 이충무공묘

2025-03-17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고룡산로 12-38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무덤이다. 충무공 이순신의 본관은 덕수이며, 1545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충무공은 무과에 합격하여 여러 직책을 거쳤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전라좌수사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충무공은 일본의 침입에 대비하여 군사를 훈련시키고 거북선을 만들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 노량, 당포, 한산도 등 여러 곳에서 적을 무찌르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다가 노량해전에서 적의 총을 맞고 숨졌으나, 사실을 숨기고 조카인 완이 대신 지휘하여 왜적은 큰 피해를 입고 도망을 갔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적이 패퇴한 뒤에 공의 서거를 발표하였다. 선조 32년(1598)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유해는 남해 충렬사에 안치되었다가 본영이 있던 고금도에 임시로 안장하였다. 그러다 1599년 운구되어 금성산에 장사되었다가 광해 6년(1614)에 현충사에서 9㎞ 떨어진 음봉면 어라산에 이장되었다. 후손들이 관리하다가 1973년부터는 종손의 동의를 얻어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에서 묘역을 관리하고 있다. 무덤 주위에는 제사 지낼 때 음식을 차려놓는 상석과 혼이 놀다간다는 혼유석과 향로석이 있으며, 동자상 1쌍, 망주석 1쌍, 석상 1쌍, 문인석 1쌍, 광명등, 묘비석이 있다. 무덤 앞에는 정조 18년(1794)에 세워진 어제비(御製碑)와 비각이 있다.

천안 천흥사지 당간지주·오층석탑

천안 천흥사지 당간지주·오층석탑

2026-09-21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4길 115-5

천흥사지오층석탑은 천흥사터에 서 있는 고려 시대의 탑이다. 아래층 기단의 4면에는 각 면마다 7개씩의 안상[眼象]이 촘촘히 조각되어 있다. 위층 기단의 4면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겨 두었다. 탑신은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하나의 돌로 새겼다. 몸돌은 4면의 모서리에만 기둥 모양을 뚜렷하게 새겨놓았고,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줄어드는 비율이 비교적 완만하다. 지붕돌은 얇고 너비가 좁으며, 밑받침이 3단으로 매우 얕게 조각되었다. 전체적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돌의 구성에도 규율성이 있다. 특히 탑신에서 보이는 완만한 체감률은 온화하고 장중한 느낌을 더해준다.(높이 6m) 천흥사지 당간지주는 고려 태조 4년(921)에 창건되었던 천흥사의 당간지주로 천안시 천흥리 마을의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절에서는 의식이 있을 때 절의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고 하며, 이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양지주는 60㎝의 간격을 두고 동·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2단의 기단[基壇] 위에 당간과 지주를 받고 있었던 것이나, 기단과 간대석 모두 파괴되어 흩어졌다. 기단은 흩어져 있던 것을 복원하였는데 기단 주위에 안상[眼象]을 새겨 넣어 당간지주의 장식화된 측면을 보이고 있다.(높이 3m)

수북정

수북정

2025-03-28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수북정은 백마강 변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로, 경치가 매우 뛰어나다. 조선 광해군(1608∼1623) 때 양주 목사 김흥국(1557∼1623)이 건립하였다 하며, 그의 호를 따서 수북정이라 명명되었다. 백마강이 유유히 흐르고 백제대교가 그대로 내려 보이는 수북정은 과거 문인들이 회합할 때 자주 이용되었다. 건물 구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장식한 익공 양식으로 꾸몄다. 또한, 신흠이 쓴 팔경시판(八景詩板)이 걸려 있다.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의 조화가 돋보이는 수북정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체험을 통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직접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역사적 스토리텔링과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북정 아래쪽에는 백제시대에 왕이 왕흥사에 행차하는 길에 앉을 때마다 저절로 따뜻해졌다는 바위인 자온대가 있다.

천정대

천정대

2026-07-21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호암길 106-24

천정대 바위는 백제 때 재상을 선출하던 회의가 열린 곳으로 고대부터 신성시하던 곳이다. 부소산성에서 백마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범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 동북쪽에 임금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임금바위, 신하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신하바위가 있는 곳이 천정대이다. 백제 조정에서 재상을 뽑을 때 후보자의 이름을 적어 밀봉하여 이곳 바위 위에 두었다가 열어보아 이름 위에 도장이 찍혀 있는 사람을 재상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천정대에서 임금과 신하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고 기원하였다는 전설을 통해 천명을 중히 여기고 이를 받들었음을, 그리고 회의를 통해 재상을 선출했다는 기록을 통해 부족사회의 풍습이 남아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곳의 경관이 아름다운 것을 통해 당시 국가의 중대사를 논할 때 자연경관도 신중히 고려한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천정대는 바위산으로 침식을 많이 받아 남아있는 유적, 유물이 없어 전모를 확인할 수 없으나 주변에서는 백제시대의 연화 무늬 와당과 기와 조각이 출토된 적이 있다. 산 아래 서편 강변에 있는 마을은 호암리로 그곳에는 백제의 호암사 터가 남아있다.

부산각서석

부산각서석

2025-03-19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신리

각서석은 바위에 글씨를 새긴 것을 말한다. 부산각서석은 부여 백마강 서쪽 기슭에 솟은 산인 부산의 동쪽 자락에 자리한 각서석으로 산을 깎아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정자 대재각 안에 보존되어 있다. 백마강 너머로는 부여 시가지와 부소산성 등이 보인다. 이것은 조선 후기의 문신 백강 이경여(1585~1657)가 효종에게 청나라를 공격하여 병자호란의 치욕을 씻자는 내용의 상소를 올린 것에 대해 효종이 그의 뜻을 존중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 답한 것이 그 기원이다. 우암 송시열(1607~1689)이 효종의 답변서 중에서 ‘지통재신’, ‘일모도원’ 8자를 골라 이경여의 아들 이민서에게 전한 것을 1700년(숙종 26)에 손자 이명이 바위에 새긴 것이 각서석이다. 그리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정자를 짓고 왕의 말씀이 크다는 뜻으로 ‘대재각’이라 하였다. 1976년에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입구에는 부산서원이 있으며, 주변에는 백마강, 부소산성 외에 수북정, 부풍사 등이 있다.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2026-03-19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3길 77-48

충남 천안시 성환읍 대흥리 320에 위치한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는 고려 현종 12년(1021년)에 봉선홍경사라는 사찰을 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종 17년(1026)에 세운 비다. 절이 있던 곳은 호남과 한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갈대가 무성한 연못이 있었는데 민가와 떨어져 강도가 많았다. 이에 현종은 불법을 펴는 동시에 사람들의 안전한 왕래를 위해 이곳에 봉선홍경사라는 절을 짓고 광연통화원이라는 숙소를 세웠다. 봉선홍경사 갈기비 비문은 최충이 지었고 백현례가 글씨를 썼다.

보부상유품전시관(예덕상무사)

보부상유품전시관(예덕상무사)

2023-12-04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3-9

보부상유품전시관(예덕상무사)는 예산 충의사(매헌 윤봉길 의사 유적) 내에 건립된 옛 보부상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다. [예덕상무사]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조직돼 전해 내려온 내포(예산, 덕산 일대) 지역의 보부상을 관리하던 정부 관서이다. 보부상은 보상과 부상을 총칭하는 명칭으로 보상은 비교적 값이 나가는 상품들을 보따리에 싸서 이거나 들고 다녔기 때문에 [봇짐장수]라 불렸으며, 부상은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일상용품을 지게에 짊어지고 다녀 [등짐장수]라고 하였다. 이러한 보부상은 시장을 중심으로 행상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교환경제를 매개하던 전문적인 시장 상인이었으나, 20세기 들어 일제 침략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쇠퇴하였다. 이곳에서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총 25건의 유물을 비롯하여 예덕상무사 보부상들이 남긴 유물과 옛 시장 풍경의 사진과 재현된 모형을 디오라마로 볼 수 있다. 주변에는 충의사 및 윤봉길의사기념관 외에 내포보부상촌,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가야산, 덕숭산, 수덕사, 옥계저수지, 남연군묘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그 중 도보 15분,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내포보부상촌은 보부상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연계성이 더욱 크다.

남연군의 묘

남연군의 묘

2026-06-08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남연군의 묘는 조선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이자 고종의 할아버지인 남연군(본명 이구, 1788~1836)이 잠든 묘소로, 덕산도립공원 가야산 지구에 위치해 있다. 이 묘소는 원래 경기도 연천에 있었고, 이곳에는 가야사라는 사찰이 있었다. 그러나 이곳이 가야산 아래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좌청룡, 우백호가 웅장하게 뻗어 있어 [이대천자지지], 즉 2대에 걸쳐 황제가 되는 곳이라는 말을 들은 흥선대원군이 가야사를 불태워 폐사시키고 자신의 아버지 묘소를 이곳으로 이장하였다. 그리하여 흥선대원군 집안에서는 실제로 고종과 순종 2대에 걸쳐 황제가 배출되었다. 2018년에는 이러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명당]이 개봉되기도 하였다. 묘소 이장 이후엔 1869년에 독일인 오페르트가 조선에 통상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남연군의 시신을 볼모로 조선 조정을 협박하기 위해 이 묘소를 도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여파로 조선이 쇄국정책을 시행하고 천주교 박해가 더욱 강화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지금은 다시 단장되고 1989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람객을 맞고 있으며, 묘소 이장 당시 사라졌던 가야사지가 발굴되고 있다. 주변에는 가야산 외에 상가리 미륵불, 덕산온천, 충의사(매헌 윤봉길 의사 유적), 윤봉길의사기념관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추사고택

추사고택

2025-02-24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사고택은 266.11m²(80.5평)으로 솟을대문의 문간채, ㄱ자형의 사랑채, ㅁ자형의 안채와 추사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옥이다. ㄱ자형의 사랑채는 남쪽에 한 칸, 동쪽에 두 칸의 온돌방과 나머지는 대청과 마루로 되어 있다. 안채에는 6칸 대청과 2 간통의 안방, 건넌방이 있다. 이밖에도 추사 선생의 묘소와 증조부이신 김한신과 부인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그리고 화순옹주 열녀문 즉, 홍문이 있다. 또한 추사고택에서 북쪽으로 600m쯤 올라가면 천연기념물인 백송을 볼 수 있는데 백송은 중국북부 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몇 그루 없는 희귀한 수종이다. 예산의 백송은 추사선생이 25세 때 청나라 연경에서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붓대 속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입구에 심었던 것으로, 원래는 밑에서 50cm부터 세 줄기로 자라다가 서쪽과 중앙의 두 줄기는 부러져 없어지고 동쪽의 줄기만이 남아서 자라고 있다. 1980년도에 줄기의 피해 부분을 외과 수술하여 치유하였고, 그 후부터는 철저하게 보호,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