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9번길 13-2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된 마을이다. 마을은 500여 년 전부터 형성이 되었고, 마을의 터가 좋아 한국의 살기 좋은 마을 10선에 선정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농업에 종사,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으며 오시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장승제를 지내고 10월에는 짚풀문화제, 11월에는 동지행사를 하며 마을 앞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먹거리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가꾸어 가는 외암민속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즐기다 보면 어느덧 어렵게 느껴지던 전통문화들이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드라마 의 주 촬영지는 바로 외암민속마을이다. 주인공들에게만 보이는 영혼들의 마을을 배경으로 사건의 진실을 쫓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드라마에서 외암민속마을은 신비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2026-09-28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망향로 372-8
국립망향의동산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국을 떠나 망국의 서러움과 갖은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숨진 재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안식을 위해 세워진 곳이다. 해외동포 이외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사할린동포 등 일제강점기에 국외로 강제동원된 분들의 안식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리 후손들에게는 국권 상실의 아픔과 교훈을 일깨워 주는 역사적 장소로서 기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시설물로 위령탑, 유족대기실, 홍보관, 분수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등이 있다.
2025-11-05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감성리
금남면 백로 서식지는 1만여 평의 야산에 백로가 서식하고 있는 곳을 일컫는다. 조선시대부터 형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백로 외에 왜가리, 황로 등도 서식하고 있는데 많을 때는 5,000여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백로가 많이 날아오는 해는 풍년이 들고 적게 날아오는 해에는 흉년이 든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여행 시기로는 4월과 5월이 적기인데 그 이유는 이 시기에 가장 많은 백로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백로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물새의 한 종류이다. 몸빛은 백색이나 눈 주위에는 황백색을 띠며 긴 부리와 다리는 흑색, 발가락은 황녹색이다.
2025-03-16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삼형제 저수지는 음성에 있는 무극저수지, 금석저수지, 용계저수지를 일컫는 말이다. 미호천 개발사업으로 1980년 3월에 준공되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산을 두고 도수터널로 세 저수지가 연결되어 있어서 수면의 높이가 항상 일정하다. 무극저수지는 야산에 둘러싸여 조용하고 경관이 수려하며, 물이 맑아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금석저수지는 물이 맑고 수심이 깊으며 수초지대가 없어 여름이나 겨울철 얼음 낚시터로 주목받는 곳이다. 인근의 산에는 전망대와 등산로, 체육시설, 주민들의 휴식공간 등을 갖춘 유원지가 있어서 명소가 되고 있다. 용계저수지는 남서쪽의 소속리산을 주수원으로 하는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다. 물은 맑지만 수심이 깊고 가파르며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토종붕어, 잉붕어, 누치, 향어 등 민물고기가 서식하여 낚시터로 유명하다. 수온이 낮아 5월 중순 이후부터 낚시를 할 수 있다.
2025-04-17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 (도룡동)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 전문 엑스포로 개최되었던 '93년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그 시설과 부지를 국민 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된 과학공원이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는 지혜로운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한줄기 빛이라는 의미의 한빛탑이 있다. 높이 93m의 한빛탑은 과학과 우주를 모티브로 한 전망대로 공원을 비롯해 대전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한빛탑 앞에는 엑스포다리까지 이어지는 물빛광장 음악분수가 있어 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신나는 노래와 분수 쇼를 제공한다. 야간 운영 기간에는 한빛탑을 배경으로 화려한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진다. 야간 특수 조명을 활용하여 형형색색의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6-10-01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보령 성주사지는 보령시 동부 성주산(676.7m) 남쪽 골짜기에 있는 절터이다. 성주사는 통일신라 말기 9 산선문 중 하나로 이름 높았던 곳으로 아주 번성했던 사찰이다. 성주사는 6세기경 백제 법왕에 의해 오합사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고, 성주사로 개명된 것은 통일신라 말기로 전해진다. 전성기 성주사는 총 천여 칸, 승려 2,000여 명에 이르는 큰 규모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절터에서 백제시대에서부터 조선 초기에 이르는 유물들이 발굴되고 있다. 사적으로 지정된 성주사지에는 현재 국보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보물 오 층 석탑, 보물 중앙삼층석탑, 보물 서삼층석탑,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석등,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인 석계단과 석불입상 등이 있다. 발굴 조사에 의해 금당지, 삼천불전지, 회랑지, 중 문지 등의 건물터가 드러났다. 절터 북서쪽에는 멋을 부려 세운 전각이 있는데, 그 안에 부도비가 있고 비문은 신라의 대문장가 고운 최치원이 글을 짓고 그의 조카 최인연이 글씨를 썼다. 지금은 바로 옆에 세워진 성주사지 천년역사관에서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보령 성주사지는 국도 40호선에서 심원계곡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 무창포 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성주산 외에 보령무궁화수목원,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심연동계곡(성주계곡), 성주면 소재지 등이 있다.
2026-08-10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서산 해미읍성은 1491년 조선 성종 때 축조된 대표적인 평지 읍성으로 둘레 약 1.8㎞의 석성과 동문·남문·서문이 잘 보존된 역사 유적이다. 복원 사업을 거쳐 현재는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어 성곽을 따라 걸으며 조선 시대의 건축과 방어 체계를 살펴볼 수 있다. 넓은 성내와 고즈넉한 풍경이 어우러져 역사와 산책을 함께 즐기기 좋은 명소이다. 이곳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당시 수많은 신자가 고문과 순교를 당한 장소로 감옥터와 회화나무, 자리개돌 등 당시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유적이 남아 있다. 성곽 곳곳에 남겨진 역사적 흔적은 우리 근현대사의 아픔과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역사 교육과 문화 탐방지로도 의미가 깊은 공간이다.
2026-06-11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성주1길 104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주 1길 104에는 신라시대 산성인 삼년산성이 있다. 둘레 1.7㎞, 넓이 8~10m, 높이 13~20m 규모의 삼년산성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성벽 아래에 서면 정육각형 벽돌로 깎아 쌓은 정교한 솜씨와 높고 튼튼한 기품에 압도된다. 삼년산성이라는 이름은 성을 쌓는 데 3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삼국시대 보은의 지명이 삼년군이었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백제 성왕을 공격한 신라의 관산성 전투부대가 이곳에 주둔했었다. 태종무열왕이 당나라 사신을 접견한 곳도, 고려 왕건이 패퇴해 물러간 곳도 이곳이다. 삼국통일의 유리한 거점이었던 성곽에는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는 간곳없고 돌에 낀 이끼에 평화가 느껴진다. 주차장에서 10여 분을 오르면 산성 탐방이 시작되는 서문에 닿는다. 웅장한 성벽이 양쪽으로 서 있는데, 거대한 문은 어디 가고 문을 달았던 자리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조선시대 학자 김생의 글씨가 새겨진 암벽과 물이 사라진 연못이 평화로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성벽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고즈넉한 성벽 너머 먼 산 능선들이 정답게 이어진다.
2026-07-29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79
홍성 홍주의사총은 조선말기 홍성 지역에서 있었던 의병 운동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희생된 분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1905년 일본의 강압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홍주 지역에서는 1906년에 전 이조참판 민종식이 채광묵, 박인기, 이만식, 농민, 유생 구 관리를 중심으로 홍주성에 쳐들어갔는데 당시 홍성 군수 이교석과 이주승도 처음에는 의병 군에 호응할 기미였다가 일본군 다수가 입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성문을 닫고 입성을 막아 부득이 물러난 후 재차 홍주성에 쳐들어갔으며 5월 19일에 홍주성을 함락시켰다. 그 후 일본군이 홍주성의 의병 군을 공격하여 30일부터 본격전이 시작되었으며 그때에 일본군 대포에 의해 조양문이 부서졌고 중과부적으로 의병 수백 명이 전사하여 시체가 대교리 일대의 냇가와 남산 일대에 흩어져 있었다. 1949년 4월 5일 홍성 군수 박주철과 홍성 경찰서장 박헌교가 직원들을 인솔하고 현재 의사총이 있는 부근에서 식수하다가 의외로 많은 유골을 발견하였다. 병오 항일의병 시 전사한 의병 군의 유골이 임시 매장된 것으로 판명되어 충청남도에 그 사실을 보고하고 도비를 지원받아 유골을 모아 이곳에 합장하여 분묘를 조성하였다.
2026-02-13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마애삼존불길 65-13
서산마애삼존불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백제 후기인 7세기경에 바위에 불상을 새긴 것으로 백제의 미소가 어떤 것인지를 느낄 수 있는 문화재이자 예술 작품이다. 본존인 석가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편에는 가부좌를 틀고 있는 미륵반가사유상이, 왼편에는 제화갈라보살입상이 새겨져 있다. 불상의 광배까지 생생하게 보존되어 있고 특히 본존의 연꽃과 불꽃무늬의 광배가 살아 있다. 때로는 근엄하게, 때로는 온화해 보이는 불상의 얼굴은 해가 비치는 시간에 따라 달리 보여 더욱 신비롭다. 서산 지역은 백제 후기에 수도 웅진(공주), 사비(부여)와 중국 등을 연결하는 서해 항구가 있었다. 이것 역시 이러한 서산의 역사와 관련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 멸망 후 지역 내에서만 알려져 있다가 1959년경에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져 1962년에는 역사·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용현계곡 내에 위치해 있으며 서산아라메길 천년미소길의 경유지이므로 연계하여 관광해도 좋다. 주변에는 용현계곡 외에 서산 보원사지, 용현자연휴양림, 고풍저수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