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설화산은 아산의 시가지 남부 좌부동과 송악면, 배방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른 가을철부터 늦은 봄철까지 눈이 덮여 장관을 이룬다고 하여 설화산이라고 한다. 붓의 끝부분같이 봉우리가 솟아 있어 문필봉이라고도 하며 그 기세가 매우 독특하여 문필가 등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곳에는 명당이 있어 기우제를 지내는 관습이 내려오고 있다. 정상에서는 외암민속마을과 배방산, 망경산, 태화산 등 이웃한 산들을 조망할 수 있다.
2025-04-1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1298
강릉시 북단에 위치한 부연동 마을은 농촌의 옛 모습과 전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부연동 마을은 부연동의 부연천 가운데 마치 가마처럼 생긴 가마소가 있는데서 유래하였고, 가마소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부연동 마을 주변에는 가마소, 부연약수터, 부연동 마을관리 휴양지 야영장, 부연동 계곡이 있다. 2005년 산림청에서 공모한 ‘산청종합개발사업’을 선정받아 캐빈형 산막 10개소 문화회관을 신축해 운영하고 있다. 부연동 마을은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계곡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오지마을로도 유명하다. 부연동 마을의 진입로는 두 곳이다. 하나는 소금강 입구에서 진고개 방향으로 가다가 횟골(갈밭식당)에서 우측으로 꺾어져 들어가는 곳이고, 다른 한군데는 전후치를 넘어 양양 어성전으로 진입하는 곳이다. 약 4.2㎞ 구간으로 총면적은 168,000㎡ 이며 마을내에는 부연약수, 토종꿀 생산단지가 있다. 주변에는 송천약수, 소금강, 주문진, 소돌, 연곡해수욕장 등이 있다.
2025-05-2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 묘가 위치하여 유명해진 인근 계곡이다. 김삿갓과 관련된 유적은 강원도 남부와 충청북도 경계지대에 분산되어 있는데 남대천 (南大川)을 사이에 두고 북쪽 영월군 하동면 어둔리 선래골 (선락동)에는 집터가 있고, 근처 와석리 노루목에는 묘소가 있다. 그리고 냇물 건너 단양군 영춘면 접경에는 기념시비가 세워졌다. 최근 김삿갓에 대한 문학적, 역사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지역을 찾는 등산객, 답사 여행객이 증가하여 대야리 - 인근 마대산(해발 1,052m, 강원도, 충북, 경북 3도의 접경을 이루는 산) - 김삿갓생가터 - 김삿갓묘역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발되고 있으며, 곰봉 (곰의 모양을 한 봉우리)도 탐방이 잦아지고 있다. 와석리는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조촐한 오지 마을로서 옛 시골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김삿갓 계곡은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지녔다.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오염이 안되고 보존이 잘 되어 청정지대임을 자랑한다. 인근 내리계곡의 크낙새와 법흥사 적별보궁 오르는 길의 딱따구리, 그 외 동강과 서강이 기암을 돌아 흐르는 곳에 사는 수달, 수리부엉이, 비오리, 검독수리, 작은 소쩍새, 올빼미, 황조롱이, 오리 떼 등은 이 지역이 있는 그대로의 생태박물관임을 입증한다. 영월군은 이 계곡과 내리계곡 등 인근의 계곡을 번갈아가며 휴식년제를 취하고 있으므로 확인 후 출발해야 한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봉래면 외초리
말이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듯 마복산은 해발 539m이다. 조선 시대에는 마북산(馬北山)이라고 불렀다. 조선지지 자료와 조선 지형도에는 마복산(馬伏山)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마복산의 산세가 마치 수천 마리의 군마가 매복하여 있는 것처럼 보여 왜선이 퇴진하였다는 풍수지리와 관련된 전설이 있다. 지붕바위, 투구바위, 학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아 소개골산(小皆骨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마복산은 3개의 등산 코스가 있다. 3.15㎞~6㎞ 길이의 코스가 있으며 소요시간은 코스에 따라 1시간 30분~3시간 소요된다. 기암괴석을 둘러보며 산 정상에 오르면 마복산 봉화대가 있고, 다도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마복산 등산을 끝내고 포두면 일대의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해창만 방조제를 따라 이어지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개펄과 포구, 남해의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풍양면 송정리
고흥에서 팔영산, 적대봉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해발 553.5m 천등산은 바다로 열린 산이다. 이름에 얽힌 전설로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는 설, 옛날 승려들이 정상에 올라 천 개의 등불을 바쳤다는 설, 금탑사 승려들이 도를 닦으려고 산에 올라 밤이면 수 많은 등불이 켜졌다는 설 등이 전한다. 고흥 남쪽 끝에 있어 남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 때문에 옛날에는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서 동쪽으로 마복산 봉수, 서쪽으로 장기산 봉수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기우제를 지내던 작은 제단이 있다. 동쪽 산비탈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금탑사가 있는데 금당인 극락전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1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절 아래에는 수령이 100여 년 되는 비자나무숲 (천연기념물 제239호)이 있다. 천등사 등반 코스 중 고흥읍 옥하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가장 길지만, 천등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고흥군의 전경과 팔영산을 감상할 수 있다.
2026-03-12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
선림원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미천골 자연휴양림 초입에 위치한 통일신라 시대의 절터이다. 해인사를 창건한 순응법사가 창건한 절로 절터에서 804년이 명문으로 새겨진 범종이 출토되며 창건 연대를 알 수 있다. 9세기말에는 홍각선사가 절을 중창하면서 선종의 중심 사찰로 성장하였다. 전성기에는 공양에 사용한 쌀뜨물로 계곡물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많은 수도승이 모여 있었으며 이로 인해 계곡 이름도 미천골이 되었다. 10세기 전후로 발생한 큰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절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절터에는 정면 3칸, 측면 4칸의 금당 주춧돌이 남아 있어 당시의 건물 배치를 짐작할 수 있다. 이 터에는 양양 선림원지 삼층석탑, 석등, 승탑, 홍각선사탑비 등 여러 문화유산이 전해진다. 삼층석탑은 2단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갖춘 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형식이다. 승탑은 일제강점기에 훼손되었으며 현재는 기단부만 복원되어 남아 있다. 이 유적은 신라 불교문화와 선종의 확산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찰 터이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거금도에 위치하였으며 고흥군에서는 팔영산 다음으로 높은 적대봉(해발 592m)은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완도, 남쪽으로 거문도, 동쪽으로 여수 일원의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날씨가 좋으면 멀리 제주도가 바라보인다 할 정도로 전망이 좋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적대봉 정상에는 조선시대 때 왜적의 침입 등 비상사태를 전달해 주던 둘레 34미터, 지름 7미터의 큰 봉수대가 정상에 있다. 적대봉 기슭은 또한 조선 때 목장성(牧場城)이 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적대봉을 중심으로 30리 길이의 성을 쌓아 말 116마리를 키웠던 세납 목장으로 전한다. 거금도의 남북을 종단하여 석정리와 어전리를 잇는 임도 곳곳에 목장성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적대봉 주변 관광지로는 거금도 남쪽에 수심 2∼3m 속의 해산물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맑은 익금해수욕장이 있고, 적대봉 동남쪽 자락에 거금 생태숲이 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동일면 덕흥리
덕흥해수욕장은 고흥반도 동남쪽의 내나로도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해변가를 따라 조성된 바위 둑 위의 수백 년 된 노송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넓은 백사장에는 고운 모래가 깔려 있다. 해변의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며 비교적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조용한 피서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곳으로 덕흥 해변이라고도 불린다. 주변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소나무 숲에 텐트를 칠 수 있고, 몽골텐트도 빌릴 수 있다. 주변에 구룡산이 있고 차량 2분, 도보 약 30분 거리에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덕흥천문대가 있어 연계관광으로도 좋다.
2026-06-02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영월로 1472
선돌에 가면 거대한 기암괴석이 ㄱ자로 굽은 강줄기와 함께 나타난다.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있는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 내리다 그친 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한다. 선돌은 기반암인 석회암이 물에 의한 용식작용으로 절리틈이 녹아서 형성된 지형으로 추측되고 있다. (출처 :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2026-03-1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대공산 봉우리에 위치한 산성으로, 둘레는 약 4km에 이른다. 기록에 따르면 이 산은 보현산, 산성은 보현산성이라 불리며, 둘레는 1,707척으로 전해진다. 대관령과 연결된 산맥의 자연 지형을 활용해 축조되었고, 소금강의 금강산성과도 연결되어 있다. 현재 북쪽 성벽은 거의 붕괴되었으며, 남쪽에는 높이 2m가량의 성벽이 일부 남아 있고, 동·서·북쪽에는 성문터가 남아 있다. 성 안에는 약 1,000년 전 쌓았다는 우물터가 있으며, 백제 온조왕 또는 발해 왕족 대씨가 쌓았다는 전설과 함께, 1895년 을미의병 당시 민용호 의병장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