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통영 추도

통영 추도

2025-12-09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통영시 산양읍에 속해 있는 추도는 통영항에서 떨어진 섬이며, 섬의 형상이 가래처럼 생겼다 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해안선 길이는 12km이며, 희망봉이라고 하는 큰 산과 작은 산 두 개를 축으로 대항, 미조, 샛개, 물개 등의 마을이 터를 잡고 있다. 섬의 서쪽 끝 미조마을 해안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300년의 후박나무 한 그루가 민가의 담장을 등지고 서 있다. 해안으로 나서면 용암이 분출되어 만들어진 볼거리가 나타난다. 얼금얼금 얽은 자국을 드러내놓고 있는 섬의 옆 얼굴은 해안선을 따라 흔들바위, 오지바위, 농바위, 가마바위, 북바위, 수리바위 등 그 이름에 걸맞은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서쪽에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두암은 본 섬과 붙은 듯이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감성돔과 볼락 자원이 풍부하여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덕동해수욕장

덕동해수욕장

2026-09-29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서산리

덕동해수욕장은 통영시 욕지면 서산리 덕동마을 인근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맑고 깨끗한 바다와 자잘한 몽돌, 시원한 숲이 어우러진 조용한 해변이다. 크게 알려지진 않지만 소박한 어촌 마을 옆에 자리잡아 여유롭고 한적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 적합하다. 주변에 낚시터도 많아 물놀이와 함께 간단한 낚시를 즐기기에 좋다.

추봉도 봉암해수욕장

추봉도 봉암해수욕장

2026-09-29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봉암마을에 위치한 봉암해수욕장은 만곡 형태로 약 1km에 걸쳐 펼쳐진 몽돌 해변이다. 일반적인 모래 해변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이곳은 발밑에 깔린 몽돌과 색채석으로 유명하며, 수석 애호가들에게는 ‘봉암수석’으로 잘 알려진 명소이다. 파도가 몽돌을 감싸며 내는 부드럽고 규칙적인 소리는 이 해변만의 고요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봉암해수욕장에는 해변을 따라 약 300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해수욕과 바다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이 매우 맑고 수심이 완만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봉암해수욕장이 자리한 추봉도는 한국전쟁 당시 전쟁포로 수용소가 설치되어 있었던 역사의 흔적도 함께 남아있다.

통영 착량묘

통영 착량묘

2025-10-28

경상남도 통영시 착량길 27

통영 착량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사당, 서재, 동재, 고직사 등의 건물과 내삼문, 외삼문으로 되어 있다. 착량묘는 충무공을 모시는 사당 중 최초로 만들어진 곳이다. 1877년 충무공의 10세손 이규석 통제사가 초옥을 와가로 고쳐 지었는데 그 이름을 착량묘라 하고 이곳에서 지방민 자제들을 교육하였다. 1598년 이순신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자 이를 애통하게 여긴 통영 사람들이 그의 충절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착량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초가를 짓고 위패를 모시고 춘추향사와 기신제를 모셔온 것이 착량묘 사당의 시초가 되었다. 착량이란 파서 다리를 만든다는 뜻으로 당포해전에서 참패한 왜군들이 쫓겨 달아나다, 미륵도와 통영반도 사이의 좁게 이어진 협곡에 이르러 돌을 파서 다리를 만들고 도망한데서 유래된 명칭이다.

김해 수로왕비릉

김해 수로왕비릉

2025-09-17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190번길 1 (구산동)

김해 수로왕비릉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의 무덤이다. 허황옥은 원래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 하늘의 명을 받아 16세에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와 수로왕의 아내가 되었다고 한다. 수로왕릉과는 다르게 평지가 아닌 언덕에 지어진 점이 특이하며, 근처에 굴식 돌방무덤 구조인 김해 구산동고분군이 위치해 있다. 무덤에 딸린 부속건물로는 숭보제, 외삼문, 내삼문, 홍살문이 있다. 왕비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정문인 구남문과 능 앞에 세우는 홍살문이 있다. 무덤으로 가는 오른편에는 제사를 준비하는 숭보재가 있으며, 왕비릉 앞에는 능비가 있다. 왕비릉 앞에는 인도에서 가져왔다고 전하는 파사석탑의 석재가 남아 있다. 이 파사석탑은 삼국유사에 따르면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건너올 때 파도를 잠재우기 위해 싣고 온 것이라 한다. 왕비릉은 높이 5m 정도의 원형 봉토무덤이다. 무덤 주위에는 얕은 돌담을 4각형으로 둘러 무덤을 보호하고 있으며, 앞 쪽에는 긴 돌을 사용하여 축대를 쌓았다. 중앙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가락국수로왕비 보주태후허씨릉(駕洛國首露王妃 普州太后許氏陵)’이라는 글이 2줄로 새겨져 있다. 세종 28년(1446)에 수로왕릉과 함께 보호구역이 넓혀졌으며, 임진왜란 때 도굴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비석과 상석 등은 인조 25년(1647)에 다시 정비하면서 설치하였다고 한다. 왕릉에 비해서는 시설이 소박한 편이고 수로왕비릉이라고 오래전부터 전해져 왔으므로 수로왕릉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본다면 내부의 구조는 널무덤(토광묘) 또는 돌덧널무덤(석곽묘)일 가능성이 높다. 매년 봄가을 숭선전 제례 때 수로왕릉과 함께 제사가 거행되며, 매년 음력 9월 15일에는 김해문화원에서 주관하는 허황옥에게 차를 올리는 황후릉 헌공다례가 개최되고 있다.

김해 구지봉

김해 구지봉

2026-06-16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작은 산봉우리로,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3월 7일 사적으로 변경되었다. 가야의 시조 수로왕이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원래는 거북 머리 모양을 닮았다 해서 구수봉이라 하였는데, 지금 수로왕비릉이 있는 평탄한 위치가 거북의 몸체이고, 서쪽으로 쭉 내민 봉우리의 형상이 거북의 머리 모양 같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정상부에는 기원전 4세기경의 것으로 보이는 남방식 고인돌이 있다. 고인돌은 짧은 받침돌 위에 덮개돌이 덮여 있고 그 위에 문인 한호가 쓴 것이라 전해지는 구지봉석 명문이 새겨져 있다. 구지봉은 야트막한 구릉지에 불과하지만, 가야의 시조 탄생 설화의 주 무대로 오늘날까지도 이 지역 사람들에게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구지봉을 관통하는 도로공사로 거북의 목 부분이 끊겼는데, 풍수지리상 좋지 않다고 해서 도로 위에 인도를 놓아 끊어진 목 부분을 연결하였다.

장척계곡

장척계곡

2025-09-22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묵방리

장척계곡은 장유대청계곡과 함께 김해의 2대 자연계곡이다. 김해시 상동면 신어산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한 계곡에 유원지가 형성되었다. 동봉 골짜기에서 흐르는 계곡물이 깊고 맑으며 울창한 산림과 큰 암석들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자연적으로 생겨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휴식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되어 있으며, 김해시에서 사방댐처럼 하천 정비를 시행하여 물놀이하기 좋은 환경이다. 시골의 정서를 느끼면서 한가로이 산을 오르고 계곡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무척산

무척산

2025-09-22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상동면

무척산은 기묘한 바위들이 서로 어우러져 있고, 산세가 좋아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김해의 명산이다. 정상 부근에 천지라는 호수가 있는데 수로왕릉 묘터를 팔 때 무척산 정상에 못을 만들어 묘터에서 분출하는 물줄기를 잡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무척산은 생림면, 상동면에 걸쳐 있으며, 중턱에는 수로왕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지었다는 모은암, 동쪽에는 가락국의 불교 중흥을 위해 창건했다는 백운암이 있다. 무척산 산행코스는 원동역 용당나루코스, 생리면 생철리코스, 마현고개코스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생림면 생철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모은암을 거쳐 정상에 올라 백운암 방면으로 내려온다. 모은암에 오르기 전 좌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40분 정도 올라가면 산정호수인 천지가 펼쳐진다. 천지에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산길이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낙동강과 강 건너 만어산이 내려다보인다.

연화사(통영)

2026-03-18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90-2

욕지면 연화도 연화봉 아래에 위치한 연화사는 1988년 8월에 쌍계사 조실스님인 오고산스님이 창건한 사찰이다. 조선 연산군 때 억불정책으로 은신하러 온 스님이 부처님 대신 둥근돌을 모셔놓고 예불을 올리며 수행하다가 도를 깨우쳐 도인이 됐다고 한다. 이 스님은 자신을 수장시켜달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수장된 자리에 커다란 연꽃이 떠올랐다. 이때부터 섬 이름을 연화도라 하고 사찰을 연화사로 부르게 됐다. 연화도는 연화포구를 사방으로 둘러싼 기암절벽으로 유명하다. 통영 8경의 하나인 용머리와 외돌바위 벼랑 끝에 있는 천년송, 보덕암이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연화도인과 사명대사의 수도 성지로 알려진 연화사와 보덕암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불교 성지이다.

해저터널(통영)

2026-03-17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

통영 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해저터널이다.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에 걸쳐 만들어진 바다 밑 터널이다. 그 전의 미륵도는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도보로 왕래할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어민의 이주가 늘면서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해저터널을 만들게 된 것이다. 양쪽 바다를 막고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든 것으로 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龍門達陽)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문이라는 뜻이다. 통영 시내 당동 쪽 터널 입구에 관광안내소가 있다. 안쪽에 통영 관광 명소들에 대한 소개 패널이 전시되어 있다.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있으며, 우리 역사의 애환을 담고 있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