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단양 구담봉·옥순봉

단양 구담봉·옥순봉

2025-04-28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봉우리가 바로 단양팔경 중 하나인 구담봉(龜潭峰)이다. 기암절벽 바위가 강물에 비쳐 어른거리는 모습이 마치 거북 등껍질 같다 하여 호수 속 거북, 즉 구담(龜潭)이라 하였다. 구담봉은 그 이름으로 인해 아홉 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는 구(九)담봉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시사철 절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할 때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다. 단양읍에서 구담봉을 향하는 36번 국도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뽑힐 정도로 수려하고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일찍이 퇴계 이황은 중국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옥순봉(玉筍峰)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처럼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다. 기암으로 이뤄진 봉우리가 워낙 독특하고 아름다워 작은 금강,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한다. 단양 구담봉과 함께 충주호 유람선이나 관광선을 타고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즐기는 방법이다. 특히, 가을 단풍 계절에는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배를 탈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옥순봉은 본래 청풍(현재 제천) 땅에 있는 것인데 이곳이 단양팔경에 속하게 된 데에는 아래와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조선 명종 때 단양 군수였던 퇴계 이황이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 달라고 청풍 부사에게 청하였으나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다시 요청하기가 껄끄러웠던 퇴계 이황은 고민 끝에 옥순봉 석벽에 단양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뜻의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는 글귀를 새기면서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단구동문 암각자는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물속에 잠기게 되었다. 인근 구담봉과 함께 여러 시인, 화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절경지이기도 하다.

소양호(양구)

소양호(양구)

2025-09-18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석현리

소양호는 한반도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로, 강원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에 걸쳐 있다. 소양강댐의 축조로 형성된 호수로, 유역 면적은 2,703 km², 총저수량은 약 29억 톤에 달한다. 춘천과 양구를 잇는 주요 교통로이자 수상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1973년 소양강댐 준공 이후 수몰된 44km 구간을 대체해 수운이 개통되었다. 양구읍 석현리에 선착장이 마련되고, 쾌속 여객선 쾌룡호가 소양댐과 양구를 오가며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 호수에는 50여 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며, 계절에 따라 뱃길이 인제 신남까지 확장되어 내설악의 풍경까지 조망할 수 있다.

영랑호

영랑호

2025-09-1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140

영랑호는 해안 사구가 발달해 형성된 자연 석호로 둘레가 7.8㎞, 면적이 약 1.2㎢에 이르며 수심이 8m를 훌쩍 넘길 만큼 넓고 깊다. 장천천에서 흘러든 물이 영랑교 밑의 수로를 통해 동해와 연결된다. 속초시 장사동과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에 둘러싸여 있으며 호숫가 둘레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맑고 잔잔한 호수와 벚꽃, 영산홍, 갈대 등이 어우러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진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영랑호는 신라의 화랑인 ‘영랑’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다. 금강산에서 수련을 마친 영랑이 무술대회장을 가던 중 이 호수를 지나게 되었는데 그만 수려한 경관에 반해 무술대회 출전도 잊고 이곳에 오래 머물렀다고 한다. 옛 기록에도 남아 있을 만큼 영랑호는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속초 8경 중 하나인 범바위는 보는 이들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호랑이가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 있는 것 같은 신비로운 기운이 흐른다. 기암괴석이 여러 개 모여 있는 관음암과 보광사도 놓쳐선 안 될 볼거리다. 호숫가 서쪽에는 있는 습지생태공원도 가볼 만하다.

한천팔경

한천팔경

2025-12-19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황간면 원촌리에 깎아 세운 듯한 월류봉의 여덟 경승지를 한천팔경이라 부른다. 산 아래로 금강 상류의 한 줄기인 초강천이 흐르고 깨끗한 백사장, 강변에 비친 달빛 또한 아름다워 양산팔경에 비할 만하다. 월류봉을 비롯하여 산양벽, 청학굴, 용연대, 냉천정, 법존암, 사군봉, 화헌악의 8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부분 월류봉의 여러 모습을 지칭한 것이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머물며 제자를 길렀던 한천정사에서 이름을 땄으며 제16권 충청도 황간현 불우조에 ‘심묘사의 팔경’이라는 기록이 전해지는데 이것이 한천팔경이다. 1경 월류봉은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을 지닌 높이 400m의 봉우리로 달의 정경이 아름다운 곳이고, 2경 산양벽은 병풍같이 깎아지른 월류봉의 첫 번째, 두 번째 봉으로 인적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다.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수목이 척박한 돌 틈으로 뿌리를 내리는 자연미가 빼어나다. 3경 청학굴은 월류봉 중턱에 있는 자연 동굴로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들고 청학이 깃든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4경 용연대는 월류봉 앞에 있는 절벽으로 산줄기가 평지에 우뚝 솟아 나와 용연에 이르러 형성된 돌머리 모양의 대이다. 5경 냉천정은 법존암 앞 모래밭에서 솟은 샘 줄기가 여덟 팔자로 급하게 쏟아붓듯이 흘러나와 팔연에 이르는데 한여름에도 무척 차다. 6경 법존암은 작은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암자의 위치는 현재 황간면 원촌마을로 추정하고 있다. 7경 사군봉은 황간면 뒤편 북쪽에 있는 명산으로 나라의 사신이 되는 산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설경으로 이름이 나 있다. 8경 화헌악은 한천정 뒤쪽의 산봉우리를 말하는데 꽃과 나무가 무더기로 나 있는 까닭에 화헌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름처럼 봄이면 진달래, 철쭉꽃이 피어 만산홍을 이뤄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을 단풍과 산행, 둘레길 트레킹 등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천장호

천장호

2025-11-18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4-23

깨끗한 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장호는 칠갑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농경지 관개용 저수지로 1972년 12월부터 약 7년에 걸쳐 축조한 것이다.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11㎞ 떨어진 칠갑산 산등성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깨끗한 수면과 빼어난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청양명승 10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천장호의 아름다운 경관인 안개와 구름이 내려 덮이고 걷히는 모습은 칠갑산의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청양과 대전을 잇는 국도변에 있는 인공호반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머물게 한다. 맑고 푸른 물은 호수면이 고요하고 호수 안으로 뻗어 들어간 산자락이 더욱 그 경치를 돋우고 있다. 이른 봄에 잡히는 빙어는 천장호의 새로운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과 낚시꾼이 증가하고 있다. 고요한 호수면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을 떠나 한가로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황룡정 입구에서 천장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인 네트를 소재로 한 에코워크 시설은 네트 워크 코스, 네트 브릿지 코스, 네트 타워 코스, 네트 어드벤처브릿지 코스 등 4가지 테마로 23개의 체험요소로 형성되어 천장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별도의 안전장비 없이 체험하는 에코워크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아도 되는 국내최초 독창적인 어드벤쳐 시설물로 수상에서 최대 10m 높이 위의 네트 브릿지에서 스릴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천장호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2,000㎡ 규모의 생태체험원이 천장호 수변에 설치되어 가족단위 관광객이 머루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평택호관광단지

평택호관광단지

2025-07-31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59

평택호 관광단지는 평택호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볼거리, 문화공간, 편의시설이 조성된 평택의 대표 관광지다. 단지 내에 평택호예술회관, 모래톱공원, 한국소리터, 뱃머리전망대, 평택민요보존회 등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과 여가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로 꼽히고 있다.

진관사(서울)

진관사(서울)

2026-06-19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길 73 (진관동)

진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로 동쪽의 불암사, 남쪽의 삼막사, 북쪽의 승가사와 함께 예로부터 서울 근교의 4대 명찰로 손꼽히는 이름난 사찰이다. 거란의 침입을 막아내고 국력을 수호한 고려 제8대 현종(顯宗)이 1011년에 진관대사를 위해 창건했으며, 6·25 당시 폭격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복구된 고찰로 전해진다. 2009년도 칠성각 내부해체 과정에서 칠성각의 불단(佛壇)과 기둥 사이에서 태극기를 보자기처럼 사용하여 싸여 있는 독립신문 등 20여 점의 독립운동 관련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태극기는 1919년 3·1 운동 당시 기관이나 단체가 제작하여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며 당시 일장기 위에 태극기를 그린 것으로 태극기 및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출처 : 진관사 홈페이지)

삼천사(서울)

삼천사(서울)

2025-12-30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54길 127 (진관동)

삼천사는 661년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북한지』에 따르면 그 규모가 대단히 커서 3,000여 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다고 한다. 사찰 이름도 이 숫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지만 최근의 고고학적 조사를 거치면서 ‘三千’이 아니라 ‘三川’이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삼천사를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집결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전해지는 등 병화(兵禍)를 피하지 못하였으나 뒷날 이 절의 암자가 있던 마애여래 길상터에 진영대사가 다시 복원하였다. 그리고 1970년대 성운스님이 주석하여 경내에 있는 천년고불 마애여래입상(보물 제657호)을 보물로 지정받으면서 순차적으로 대웅보전, 산령각, 천태각, 연수원, 요사채 등의 건물과 세존진신사리탑, 지장보살입상, 종형사리탑, 관음보살상, 5층 석탑, 중창비 등을 조성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원래의 절터를 대상으로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를 전개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실들을 찾아내는 성과를 얻었다.

미리내성지

미리내성지

2026-02-05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420

경기도 안성에서 북쪽으로 40리쯤 떨어져 은하수라는 뜻의 아름다운 우리말로 불리고 있는 미리내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우르술라, 김 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 신부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이 미리내로 불리게 된 것은 천주교 신자들이 신유박해와 기해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숨어 들어와 교우촌을 형성하면서 밤이면 집집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이 달빛 아래 비치는 냇물과 어우러져 마치 은하수처럼 보였다고 하여 붙여졌다. 본래 미리내는 경기도 광주, 시흥, 용인, 양평, 화성, 안성 일대 등 초기 천주교 선교지역을 이루었던 곳의 하나로, 김 신부가 미리내에 묻힌 지 50년 후인 1896년 본당이 설정됐을 때는 이곳에는 1천6백여 명의 신자가 있었다. 26세의 나이에 순교한 김대건 신부는 조정에서 장례마저 치르지 못하게 하여 처형당한 지 40일이 지난 다음에야 이민식 빈체시오가 간신히 시신을 빼내어 남의눈을 피하며 일주일을 등에 지고 이곳 미리내로 옮겨와 안장할 수 있었다. 미리내는 1972년부터 본격적인 성역화 작업이 시작되고 1989년에 103위 성인 기념 대성전이 완성되었다. 성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성지 한가운데 서있는 기념 성당이다. 이 성당은 천주교 103위의 시성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고 기념 성당 뒤쪽으로 난 십자가의 길에는 예수가 로마 병사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매달려 고통받고,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는 청동 조각 15점이 서 있다. 김대건 신부의 무덤과 하악골(아래턱뼈)이 모셔져 있는 미리내 성당, 김 신부의 동상, 성모 성당, 게쎄마니 동산(바위를 자연 그대로 이용한 동산) 등을 돌아보는데 2~3시간이 소요된다.

삼학도

삼학도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 삼학로92번길

삼학도는 목포시에 있는 반도이다. 이곳에 전설이 있는데, 옛날 유달산에 한 젊은이를 사모한 세 여인이 기다리다 죽어 세 마리 학으로 환생하였고, 그 사실을 모르는 무사는 세 마리 학을 향해 활을 쏘아 화살들이 명중하여 학들이 모두 유달산 앞바다에 떨어져 죽어 그 자리에 세 개의 봉우리가 올라왔다고 한다. 삼학도는 본래 목포진에 땔감 나무를 제공하던 섬이었으나, 목포 앞바다 간척으로 육지가 되었다. 하지만, 간척과 공장, 항만 등의 건립으로 경관이 훼손되었고, 유달산과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명승지였으나 지금은 옛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어린이 바다과학관,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미니골프장, 요트마리나가가 있어 관람 및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공원을 따라 거니는 산책로와 운치 있는 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