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림동산길 38
안성맞춤가족공원은 전원주택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전망 좋은 구릉 지대에 자리한 공원이다.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공간에서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산책길은 잘 정돈되어 있고 옆으로는 잔디밭과 나무들이 잘 가꾸어져 있어 상쾌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안성맞춤가족공원에는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화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중앙공원에는 분수대와 아이누리 놀이터,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야외 운동기구들도 있어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 분수 놀이터는 음악 분수라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중앙 송림 속에 죽마루와 야로정 두 정자가 마련되어 있고, 공원 내 대림동산 도서관이 있어 책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2025-09-05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지리산의 백운산의 천왕봉에서 비롯된 계곡이 중산리계곡이다. 중산리(中山里)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지리산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산 등정의 출발지로 이용됐다. 서쪽에 솟은 천황봉에서 발원한 냇물이 산치, 성자, 중기, 월평마을을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들면서 만들어 놓은 계곡이다. 중산리계곡을 이루는 지류로 순두류가 있다. 중산리 매표소에서 찻길따라 이어진 곳이 순두류이다. 순두류는 글자 그대로 두류산이 순하게 흘러 평지를 이뤘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순두류 계곡이 시작되는 평원에는 한때 화전민이 살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경남자연학습원이 있다.
2025-09-04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87 (대성동)
예부터 이곳은 승암산(중바위산)이라 불렸는데 산정에 천주교 순교자들이 묻힌 이후로는 치명자산 혹은 루갈다산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이곳에는 호남에 처음 복음을 전하다가 처형된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그의 부인 신희, 큰 아들 유중철(요한)과 며느리 이순이(루갈다), 둘째 아들 유문석(요한), 제수 이육희, 조카 유중성 (마태오) 7분이 하나의 유택에 모셔져 있다. 이분들은 1801년(순조 1년) 신유박해 때, 9월부터 4개월여에 걸쳐 전주 남문 밖(현 전동선당), 전주옥, 숲정이에서 처형되어 멸족되었다. 살아남은 노복과 친지들이 은밀하게 시체를 거두었으나 고향인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초남땅에 묻히지 못하고 들 건너 재남리 바위백이에 가매장되었다. 그 후 1914년 4월 19일 전동 성당 보두네 신부와 신도들이이 산정에 모셨다. 현재는 순례 안내소, 순례자 성당, 산상 기념성당, 옹기가마 경당, 성직자 묘지, 전망대, 예수 마리아 바위 등이 있다.
2025-03-17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용하구곡은 월악산 주봉인 월악영봉의 남쪽에 있는 만수봉과 동남쪽 문수봉 사이에 있는 계곡이다. 용하수는 경북 문경시와 경계를 이루는 대미산에서 발원되어 수렴선대, 곡강서대, 활래담, 수룡담, 선미대, 청벽대, 관폭대를 이루어 내고, 만수봉에서 발원되는 계류에서 수문동 폭포, 수곡 용담 등 명소를 차례로 빚어낸다. 천연림과 이끼가 끼지 않는 맑은 물과 바위가 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여름에 계곡에 들면 시원함이 뼛속까지 스미고, 가을엔 온몸이 단풍으로 물들어 신선이 된 듯하다. 대미산, 문수봉, 하설산, 매주막 등 1,000~1,100m 급 준봉들이 호위하듯 둘러서 있는 용하구곡은 송계계곡과 달리 개발이 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다. 용하구곡은 한말의 심리 철학자인 의당 박세화(1834~1910)와 그의 제자들이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떠 이곳 용하동의 경치가 좋은 아홉 곳을 택해 붙인 이름으로 굽이마다 주자의 무이도가를 한 수씩 바위에 새겨 놓았다고 한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3
무안 회산백련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에 위치해 있다. 전체 면적이 10만 평쯤 되는 이 연못은 백련(白蓮) 자생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제 강점기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피와 땀을 흘려 축조했다. 그러나 영산강 종합개발계획으로 인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기능은 거의 상실했다. 무안 회산백련지의 백련꽃은 해마다 7월부터 9월에 걸쳐 피고 지기를 거듭한다. 그 석 달 가운데 가장 많은 꽃을 볼 수 있는 8월에는 연꽃축제가 열린다. 연꽃축제의 행사장으로 가는 길가에는 700평 규모의 수생식물 자연학습장도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홍련을 비롯해 왜연, 왜개연, 수련, 어리연, 노랑어리연, 순채, 물옥잠, 택사, 물양귀비, 물배추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각종 수생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멸종 위기식물인 가시연꽃이 군락 하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2025-12-24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자연 몽돌로 가득한 통구미몽돌해변은 사동항을 지나 가두봉등대를 돌아서면 있다. 통구미 앞바다에는 거북이 형상을 한 통구미 거북바위가 생동감 있게 버티고 서 있는데, 이 통구미 거북바위와 해안절벽을 잇는 이곳이 통구미몽돌해변이다.
2026-03-17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주리2길
최정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주리에 위치한 해발 905m의 산으로, 최정 산괴의 최고봉이다. 비슬산과 유사한 지형을 지녀 형제산이라 불리며, 화산 작용으로 형성된 안산암질 각력암과 석영반암, 화강암 등이 분포한다. 주봉과 통점령 사이에는 폭 300m, 길이 2㎞에 이르는 고위 평탄면이 형성되어 있으며, 찔레꽃과 억새풀 군락지가 계절마다 색다른 경관을 만든다. 경사가 완만하고 도로 접근성이 좋아 대구 시민들의 드라이브 및 산행 코스로 인기가 높다.
2025-03-17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태안에서 서쪽으로 약 12㎞ 지점에 있는 연포해수욕장은 1972년부터 고급 휴양지로 개발된 해수욕장이다. 마치 활처럼 휜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앞바다에 그림처럼 떠 있는 섬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연포해수욕장은 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높아 개장기간이 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울창한 송림과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기암이 일품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데다가 각종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고 피서객이 많다. 숙박시설이 충분하며, 자동차 야영지가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56
지리산국립공원은 3개 도, 1개 시, 4개 군, 15개 읍·면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수십 개가 넘는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며 부드럽게 펼쳐내는 산의 실루엣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징, 담, 소 등이 계절별로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리산을 따라 남해로 이어지는 섬진강의 멋스러운 풍광도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들을 품어 키워내는 생명의 산이기도 하다. 산자락마다 담겨 있는 세월의 흔적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다. 광대하게 펼쳐져 있고 다양한 탐방거리가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려면 꼼꼼한 여행계획과 어느 정도의 충분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조급한 맘으로 무작정 지리산을 찾게 되면 겉만 보게 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어 진정한 지리산의 면모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된다. 지리산은 사계절별 특징들이 달라 다양한 느낌의 탐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름과 겨울철에는 많은 비와 눈이 많이 내리기도 하며, 급작스러운 일기 변화와 기온 차가 심한 경우 탐방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을 비교적 수월하게 탐방할 수 있는 계절은 봄철과 가을철을 들 수 있으나, 건조기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 일정 기간 일부 구간의 산행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 탐방계획을 세우려면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나 3개의 지리산 관리사무소에 문의한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 지리산 국립공원 내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주의 (반달곰 서식지 등)
2025-03-05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1167
마금산원탕은 지역 이름을 따 북면온천이라고도 한다. 창원시 의창동에서 지방도 1045선을 따라 북쪽으로 13㎞지점, 자동차로 약 20분 가량 거리인 마금산(해발 200m)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이 온천은 아무리 퍼 올려도 마르지 않아 ‘신비의 샘’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마금산온천은 각종 질환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금산온천의 온천수를 마시면 간 질환, 만성 변비, 당뇨병, 비만증, 위장병에 좋고, 이 온천수로 목욕을 하면 신경통, 관절염, 습진, 창상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격렬한 신경통과 류마티스, 잠수병 등에 특효가 있어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수온 55℃ 이상을 유지하는 약알카리성 온천으로 온천수의 주성분은 나트륨, 라듐, 망간, 황산이온 등 20여종의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관절염, 부인병, 신경통, 잠수병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온천 주변에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천마산, 마금산, 백월산(400m)등이 있어 온천욕과 함께 등산을 겸할 수 있다. 마금산온천은 동국여지승람에 온천수가 나왔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마금산온천에 대한 문헌 기록은 조선 초엽에 나타난다. 조선 초엽에 마금산계곡에서 솟아난 약수가 각종 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자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들었으나, 모여든 사람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어 약수를 매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1927년 당시 마산도립병원장으로 있던 일본인 도꾸나가씨가 간이욕탕 시설을 하여 요양장소로 이용하다가 해방과 더불어 지역 주민인 손진일씨가 본격적으로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