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지도읍 읍내길 67-5
신안군 지도읍에 속하는 연륙도이다. 섬의 지형이 지(智)자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지도라 부르게 되었다. 삼한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도강군 또는 무강군이라 하였고 숙종 8년(1682) 수군진을 두었다가 고종 32년(1895)에 폐진하고 지도군을 설치하였으며 1914년 지도군이 폐지되고 무안군에 속하게 되었다. 1969년 무안군에서 분리되어 신안군에 속하게 되었으며, 1980년 12월 지도읍으로 승격하였다. 임자, 증도 등과 철부도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원활하며 또한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역사적인 문화유적으로는 조선 고종 1896년에 이루어진 행정개편으로 지도군이 새로 설치되면서 1군 1향교 건립 원칙에 의하여 1898년에 창설된 지도향교가 있으며, 읍내리 선창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무려 스물일곱 개의 비석이 나란히 서있는 비석거리가 볼거리이다. 지도전통시장은 오일장도 서는 전통시장으로 생선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지도읍과 임자도는 전국 최고의 새우젓이 생산되는 곳으로 신안 젓갈타운에서 새우젓, 꼴뚜기젓, 갈치젓 등을 판매한다. 젓갈타운 바로 앞에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인 신안의 갯벌이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바로 옆에 거북섬으로 들어가는 해상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길 25
흑산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가면 네 다섯 개의 섬이 보인다. 홍도와 가거도 사이에 있는 섬이 상태도, 가운데 섬이 중태도, 그리고 가거도 쪽에 가까운 맨 아래 있는 섬이 하태도다. 물이 깨끗한 데다가 수심이 깊고 남해와 서해의 빠른 물살이 수시로 교차하기 때문에 서쪽 바다와 남쪽 바다의 고기들이 다 모여들며 태도에서 나는 수산물은 모두 자연산이다. 남해와 서해의 두 바다가 만나는 모서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물살이 세서 양식 같은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자연환경이지만, 태도에는 자연산 돌김들이 섬 주위의 갯바위에 발에 차일 만큼 많이 자란다. 섬 이름이 태도인 것도 돌김인 석태가 많이 나는 섬이라는 뜻이다.
2025-03-18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은영당은 진천군 이월면 노곡 마을의 왜가리 번식지 부근에 있는 사당으로,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인 신잡의 영정을 모신 곳이다. 독송 신잡(1541∼1609) 선생은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전사한 신립 장군의 형이다. 과거에 급제한 후 이조참판과 형조참판을 지냈으며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호성공신 2등에 평천 부원군으로 봉해졌으며 개성유수가 되었다. 신잡 영정(충청북도 유형문화재)은 조선 선조 37년(1604)에 공의 54세 때 모습을 김이혁이 그렸다 하며 비단 바탕에 색을 넣어 그린 전신의 초상화인데 크기는 가로 90cm, 세로 167cm로 그림의 형태와 안면 처리법 등이 조선 중기 초상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은영당은 1615년(광해군 7)에 건립되었으나 1818년(순조 18)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를 1856년과 1966년에 중수한 것이 현재 있는 사당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가 있으며 ‘노은영당’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다. 사당 정면에는 ‘충정문’이라고 쓴 솟을삼문을 세우고 그 주변에는 돌과 회를 섞어 만든 담장을 두르고 기와를 얹었다. 노은영당 오른편에는 1985년 건립된 신잡의 부친인 신화국의 신도비가 있으며, 그 뒷산에는 신화국 부부 묘, 신잡 부부 묘, 신정희 부부 묘가 자리하고 있다. 진천의 자연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보기 좋은 곳이다.
2025-10-23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로 808
태종대 온천 찜질방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태종대에 인접하고, 태종대 자갈마당과 3분 거리에 있으며, 영도 봉래산을 끼고 있어 온천과 함께 산, 바다, 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태종대 온천은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식염온천수에 각종 한약재와 허브 등을 탕에 첨가하였다. 식염온천수는 총광물질(미네랄) 용존율 2,270㎎/ℓ로 우리나라 평균 단순천 300㎎/ℓ보다 7배나 높은 질 좋은 온천수로, 몸에 좋은 염분이 피부에 부드러운 자극과 온열작용을 동반하여 류마티스, 신경통, 창상, 요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뛰어나다. 피라미드탕, 노천탕, 건강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찜질방은 아이스방, 소금방, 황토방, 마사지실, 수면실, 한식당, 놀이방, 매점 등의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헬스클럽은 496㎡의 운동공간에 유산소, 웨이트 장비들을 갖추고, 과학적이고 친절한 지도자의 단계별 체계적인 운동처방을 시행하고 있다.
2025-12-02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감산길46번길 16
왜가리 서식지는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의 감살미마을의 뒷산 솔숲에 위치해 있다. 매년 봄이면 1,000여 마리의 왜가리와 중대백로가 날아들어 번식하고, 가을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100여 년 전부터 감살미 솔숲으로 날아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곳은 구릉성 산지들로 이루어졌으며, 구릉지 사이로는 곡저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또 구릉지와 곡저평야 앞으로는 낙화암천이 흐르고 있어 왜가리들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현재 감살미마을에는 서식지를 조망할 수 있는 학수고대가 조성되어 있다. 2층으로 된 학수고대는 탁 트여 있고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 좋으며,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왜가리를 자세하게 볼 수 있다. 부석면 상석리 감살미 솔숲으로 백로를 만나러 온 가족이 함께 간다면 어린이에게는 훌륭한 자연학습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이 될 것이다.
2026-03-09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테마길 254 (어방동)
1998년 밀레니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체와 우주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시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추진되어 2002년 2월 1일에 개관하였다. 천문대의 형상이 알을 닮은 것은 기원전에 김해지역에서 형성되었던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에서 유래되었다.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은 인도의 아유타국 출신의 공주로 알려져 있는데, 첨단 항해장비가 없던 당시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올 때 별을 보고 항해해 왔을 것으로 충분히 추측할 수 있다. 또한 가락국의 왕자가 진례 토성 위의 상봉에 별을 관측하기 위한 ‘비비단’이라는 첨성대를 쌓았다는 역사적인 사실이 전해오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비춰볼 때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가야는 별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김해천문대의 건립은 시민 천문대로서의 가치뿐만이 아니라 가야의 천문과 관련된 문화를 현대에 계승한다는 차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천문대가 위치한 분성산 정상에서는 김해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밤에 내려다본 김해시의 야경은 매우 아름답다. 김해천문대는 천체관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우주의 신비한 천체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이다.
2025-07-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69-2
보광사(속초)는 1937년에 세운 사찰로 부처님의 제자 53불 중 수제자인 보광불존을 금강산 유점사에서 모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영랑호 주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뒤 산봉우리에는 동쪽을 향해 서 있는 큰 바위에 관음이란 큰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곳에 관음보살이 출현했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보광사에는 특이한 불상이 2개가 있는데 지장보살과 옥으로 만든 와불상이다. 먼저 와불상은 당초 버마에서 만들어 가져오기로 했는데, 버마에서 한국까지 옮기는 도중 깨질 것을 염려하여 버마의 조각승들이 큰 옥을 가져와 보광사에 와서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지장보살상은 나무로 만든 지장보살이 안치되어 있는데 보광사 창건 후 80여 년이 지난 2010년 보광사 측의 의뢰로 충북대 전문가들이 이 불상을 조사하던 중 복장(불상의 배 부분에 공양물을 넣는 공간)에서 이 목조지장보살의 제작 동기가 담긴 조성발원문이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 불상은 조선 인조~효종대 내관이었던 나업의 부인이 죽은 남편을 위해 만들었는데, 죽은 내시를 위한 불상조성은 학자들이 처음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당시 내관이라 할지라도 결혼이 가능하며 양자를 들일 수 있었는데, 나업의 부인 한 씨가 고생하다 죽은 남편의 극락왕생을 위해 1654년 8월 목조지장보살을 제작하여 금강산 안양암에 안치하였고, 화담 스님이 보광사로 옮겨 제작된 지 400년이 지나 발견되었다. 보광사 주변 관광지로는 영랑호를 끼고 있는 리조트와 영랑호 골프클럽이 있다. 보광사 앞에서 즐기는 미니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오락형 골프로 대형 골프장에 나가 라운딩을 즐기는 일반적은 골프와는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소나무 숲 아래에 위치하여 소나무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
2026-06-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구곡길 254
봉화산 근처에 위치한 구곡포포는 1981년 2월 13일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지정면적은 2,423㎢이다. 구곡폭포 매표소에서 걸어서 약 20분 거리에 폭포가 나타나는데 47m 높이에서 떨어지는 하얀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특히 겨울철에는 떨어지는 폭포가 그대로 빙벽으로 변해 빙벽 등반인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2025-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흥운길 73 (용담이동)
용연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호수로 계곡의 물이 유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산등성이부터 바닷가로 흐르는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용연은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이곳에 살고 있는 용이 승천하여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하고,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나무로 연결된 용연구름다리는 용연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하며, 붉은빛이 감도는 정자와 에메랄드빛 계곡이 마치 그림의 한 폭처럼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용연구름다리는 야경이 멋진 곳으로, 저녁 산책 코스로 손색이 없다. 밤이면 다리에 켜지는 형형색색의 불빛들과 잔잔한 호수, 그리고 우거진 숲이 장관을 이룬다. 제주 올레 17코스가 통과하는 이곳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과 은은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 명소로는 용머리 형상의 바위인 용두암, 제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인 관덕정 등이 있다.
2026-08-14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1155-1
용추자연휴양림은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이루는 금원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이다. 황석산, 기백산, 금원산 등의 높은 봉우리로 둘러싸인 깊은 계곡과 풍부한 계곡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넓은 계곡과 너럭바위가 많아 계곡을 따라 자연을 즐기기 좋으며, 사계절 내내 나들이객이 찾는 곳이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산림문화수련관 등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