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경상북도 울진군 십이령로 2721 구수곡자연휴양림
구수곡(九水谷)은 매봉산 분수령을 따라 모여든 아홉 계곡물이 한 계곡으로 합수된 계곡을 구수계곡(九水溪谷)이라 부른다. 옛날 전설에 의하면 봉화 사람이 덕구온천 원탕에 갔다가 매봉산 분수령을 따라 길을 걷는 도중 길을 잃고 말았다. 그러나 이곳의 경관이 좋아 머루, 다래를 따 먹으며 세월을 보내다 갔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구수계곡은 10㎞에 달하는 처녀계곡으로 금강송, 박달나무 군락지 등 희귀 수목이 생립하고, 천연기념물인 산양 등이 서식하며, 수원이 풍부하고 18개의 소(沼)와 10개 폭포가 있으며 두 계곡의 종점에는 2개의 폭포가 신비의 극치를 더하고 있다. 더구나 7번 국도와 청정 동해 등이 가까이 있어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6-08-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은 몽골의 침입 때 조국을 지키고자 궐기한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전한 유서 깊은 곳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시관과 기념비, 토성이 남아 있으며 주변에는 김통정 장군이 뛰어내린 발자국에서 솟아나는 물이라고 전해지는 장수물이 있다. 삼별초는 고려군의 정예 별동 부대로서 고려 조정이 몽골군과 강화 조약을 맺자 이에 반대하여 끝까지 반몽항쟁을 계속하였는데, 전라도 진도로 근거지를 옮겼다가 그곳에서 크게 패하자 이곳 제주도로 건너와 항파두성을 쌓고 몽골군과 대결한 끝에 1273년 4월 몽골 세력에 의해 전원이 순의 했다. 삼별초의 독자적인 무력 항몽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려는 호국 충정이 담겨 있으며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교훈을 일깨워준다.
2025-04-0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606
제주 센트럴파크는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한라산을 중심으로 둘러싼 중산간에 위치하여 있다. 1만 5천 평 규모의 사계절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콜로세움 등 전 세계의 유명 건축 조형물 미니어처와 캐릭터 조형물, 그리고 세계 위인상과 인물상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의 나라, 세계 위인의 나라, 환상과 동화의 나라, 공룡의 나라, 레이싱카트장 등 5개의 이색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특별한 제주 속 세계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 센트럴파크는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히는 창의적인 공간이자 국내 최초 야외 전동 고카트장에서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만족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근처에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산굼부리분화구가 있어 연계해서 방문하는 것도 좋다.
2026-03-31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동강한강로 9
이 서원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이며 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그의 제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서원이다. 서원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한강이 선조 16년(1583년)에 회연초당(檜淵草堂)을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던 곳이었다. 한강 사후에 문도들이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인조 5년(1627년)에 회연초당이 있던 자리에 한강을 주향(主享)으로 모신 서원을 건립하여 향사(享祀)를 지냈으며, 숙종 16년(1690년) 사액받았다. 초기에는 강당 · 사당을 위시하여 지경재(持敬齋) · 명의재(明義齋) · 양현청(養賢廳) 등의 건물이 있었으나 고종 5년(1868년) 서원훼철에 따라 훼철되었다가, 1975년에 사당(祠堂)을 1976년에 동 ·서재 신축하고 담을 보수하는 등 서원의 위용을 회복하였다.
2026-05-27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경상북도 성주군 성산일대에 있는 성산가야지배층의 무덤들이다. 성산의 정상에는 성산산성이 있고 주변에 70 여기의 가야 무덤들이 분포하고 있다. 1호 무덤은 높이 3.6m, 지름 13.6m로 내부구조는 앞트기식돌방무덤(횡구식석실묘)으로 보인다. 돌방(석실)에서는 은제관장식과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 각종 토기류가 발견되었다. 2호 무덤은 구덩식돌방무덤(수혈식석실묘)으로 창·도끼·주머니칼을 비롯하여 많은 수의 토기가 발견되었다. 58호 무덤 굴방에서는 금제굵은고리귀고리(금제태환이식), 은제팔찌, 금동제말장식(행엽)이 발견되었다. 각 무덤에서 발견되는 굽다리접시(고배)의 굽에 생긴 구멍(투창)이나 1호 무덤에서 출토된 관장식이 경주지역의 것과 유사성을 보인다. 또한 58호 무덤의 유물은 전형적인 신라제품으로 5∼6세기경 성산가야 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유물들은 성산가야가 신라와 밀접한 관계를 가졌고, 당시 신라와 적대관계였던 인접한 대가야와는 문화적으로 교류가 없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2025-03-20
경기도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105
남한강변에 위치한 여주 황포돛배는 조선시대의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 재현한 황포돛배 유람선이다. 조선시대 4대 나루 중 이포나루와 조포나루 2곳이 이곳에 있을 만큼 여주는 번화한 도시였다. 서울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수상교통의 중심지인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여주에는 황포돛배를 2곳에서 탈 수 있다.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세종대왕호와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신륵황포돛단배가 그것이다. 요금과 코스는 같으나 배의 구조에 따른 장단점이 있으므로 각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경치가 수려해 여강[驪江]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며 신륵사와 주변 볼거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우천 또는 결빙 등 기상악화시 운항이 중지될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전 연락을 해보는 것이 좋다. 또, 선착장에 갈 때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탑승할 수 있다.
2025-09-15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열두개울은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연천의 계곡이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깊지 않은 개울가가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열두개울은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에서 포천군 신북면 덕둔리로 이어지는 기암절벽과 맑은 계곡이 손잡고 선경을 빚는다. 선녀바위, 무장소, 보안소, 만장바위, 평바위, 도라소, 돌묵소, 봉바위, 쌍무소, 용수골소 등의 명소가 10리에 걸쳐 펼쳐진다. 다리가 없던 시절에 법수동에서 덕둔리로 가려면 열두 차례나 개울(산내천)을 건너야 했다고 한다. 지금은 5개의 다리가 놓이고 교통이 편리해졌지만 열두개울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남아 있다.
2026-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고비고개로188번길 112
청련사는 강화군청에서 약 7㎞ 떨어진 고려산 동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416년(장수왕 4년) 인도의 한 승려가 진나라를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와 절터를 물색하던 중 고려산에 있는 연못에서 다섯 연꽃을 꺾어 공중으로 날렸는데, 그 연꽃이 떨어진 자리마다 사찰을 창건하였다 한다. 그 중 푸른색 연꽃이 떨어진 자리에 절을 짓고 청련사라 불렀다. 창건 시기를 조선 시대 초기로 추정하기도 한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산신각, 종각,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에는 강화 청련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청련사 큰법당 삼장탱, 청련사 큰법당 현왕탱이 봉안되어 있다.
2025-06-11
충청남도 청양군 목면 나분동길 12
조선 후기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모덕사 현판의 글자는 고종황제가 내린 글 가운데 '면암의 덕을 흠모한다' 라는 구절에서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한 것이다. 최익현 선생은 이항노의 제자로 문학과 도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1855년에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사헌부 장령까지 올랐다. 그러나 나라를 걱정하며 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는 상소문을 여러 차례 올리고 흑산도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또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을사조약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였고 같은 해 일본의 죄상을 16개 항목에 적어 항쟁하며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집하여 일본군과 싸웠다. 그러나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대마도에 유배되었고 적군이 주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며 단식하다 끝내 순국하였다. 후에 그를 추모하는 사림들이 태인, 포천, 곡성 등 여러 지역에 그의 사당을 세웠다. 이곳 모덕사는 선생이 살았던 고택과 장서각, 선생의 유물을 전시하는 전시관이 함께 들어서 있다.
2026-03-04
경남 사천시 마도동
한지를 만들던 닦나무가 많았다 하여 붙여진 섬 저도(楮島)에는 섬 사람들의 애환과 삶을 맛볼 수 있는 전형적인 어촌 섬 마을로 죽방렴과 함께 바지락으로 유명한 곳이다. 전체 해안선 길이 1.2km의 작은 섬이며, 사천항에서 북서쪽 방향에 위치하며, 가까이에 마도와 늑도가 자리한다.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고, 섬 전역에 난대림이 우거져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곳이다. 섬의 남쪽 해안에 있는 즉동방파제에는 잔교처럼 보이는 유료 낚시터가 있으며 감성돔, 볼락 등이 많이 잡혀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