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모사금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이라는 말은 모래의 여수 향토어인 모살과 해안이란 뜻의 기미가 합쳐져 모래해안이라는 뜻의 모사금이 되었다. 여수 만성리검은모래해변(만성리해수욕장)에서 2㎞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금빛처럼 고운 모래해변과 조약돌 해변, 암반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은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여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여 갯바위 곳곳에는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이다. 특히 감성돔이 많이 나와 5월부터 가을까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다우며 부드러운 모래 백사장이 인상적이다. 백사장 길이 225m, 폭 30m의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낮고 바닷물이 깨끗할 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아늑하고 조용하다. 오천에서 소치 사이에 해안도로를 따라 해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주변 해수욕장으로는 만성리검은모래해변과 신덕해수욕장이 있으며 차량 이동으로 13분 거리에 여수엑스포역이 있어 여수시내를 방문할 수 있다.

요선정·요선암

요선정·요선암

2025-12-1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운학로 13-39

요선정은 수주면 무릉리에 있는 정자로,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강기슭 큰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라 새긴 刻字(각자)가 있다. 요선정은 불교 전성기인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 도윤과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자산 기슭에 흥령선원을 개원하고 자주 이곳에 와서 포교를 하던 곳으로 그 당시 작은 암자가 있던 곳이라 한다. 또한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열반했을 때는 1천여 개의 사리가 나왔다는 불교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지금도 정자 주변에는 마애여래좌상과 작은 석탑 1기가 남아있다. 요선정 앞에는 치악산에서 흐른 물이 옛 흥녕선원지 앞을 지나는 법흥천과 합류하여 맑은 계곡을 형성하고, 깊은 물이 흐르는 강바닥에는 물에 씻긴 큰 바위들이 넓게 깔려있어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다. 강기슭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어, 이곳을 요선암이라 부르고 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시인이며 서예가인 양봉래(楊蓬來)가 평창군수 시절 선녀들과 함께 이곳에 와 일대의 경관을 즐기다가 새겨놓은 글씨라 전해오고 있다. 邀僊(요선) 또는 邀仙(요선)이라 쓴 글씨의 뜻은 신선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자작도해변

자작도해변

2026-03-1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자작도선사길

자작도해변은 초승달 모양의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희고 고운 모래와 백사장으로 이루어졌다. 유영 폭이 길고 수심이 낮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고 해수욕장 좌우에 발달한 기암괴석의 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다른 곳에 비해 백사장이 길고 송림이 우겨져 남다른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1991년 7월에 개장된 이래 많은 관광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한 파도에 표면이 매끈하게 다듬어진 암석들이 다양한 형태로 흩뿌려진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며 스노클링 포인트가 있다.

거진항

거진항

2026-03-13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거진항은 38도선 이북에 위치한 건설부 지정 제2종 항만이다. 접적지구라는 입지적인 조건 등으로 오지 어촌으로만 여겨왔던 이곳은 1973년 거진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항구 주변에 현대식 고층 건물이 들어서 상업도시로 면모를 갖추어 동해북부 어업 전진기지로 성장해 가고 있다. 거진항은 태백산맥 줄기의 구름이 해안을 에워싸고 있어 오래전부터 천혜의 어항으로 발달해왔다. 거진항의 발전은 명태가 유도했고 명태 주산지로 별미음식이 다양하다. 신선한 명태 아가미만을 따내 무우채와 함께 버무린 명태서거리, 차좁쌀로 버무린 명란식해 등의 별미 음식이 많다. 영동고속도로 개설 후 한계령, 진부령 도로 포장 등으로 해산물의 판로가 좋아 어민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운암정

운암정

2026-03-12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한우로 193

운암정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산 7-2번지에 위치한 정자로, 횡성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다. 아래로는 섬강이 흐르며 주변의 산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이다. 이 정자는 1937년 횡성 출신의 김한갑과 이원직이 공동으로 건립하였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가난하게 자라났으나 노력 끝에 성공하여 부를 이루었고, 회갑을 맞아 입지의 결실을 기념하고자 정자를 세웠다. 공사비는 두 사람이 절반씩 부담하였으며, 아호인 ‘운수’(김한갑)와 ‘청암’(이원직)에서 한 자씩 따서 ‘운암정’이라 이름 지었다. 정자는 단층 목조기와집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구조를 갖추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1944년에 작성된 ‘운암정기’ 현판이 걸려 있다. 운암정은 건축미뿐 아니라 건립자의 삶과 지역사회 기여 정신을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된다.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아 경치를 즐기며 쉼을 얻고 있다.

봉복사(횡성)

봉복사(횡성)

2026-08-05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909-88

봉복사는 강원도 횡성군에 있는 삼국 신라시대의 고찰이다. 서기 647년(신라 선덕여왕 1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였으며 월정사의 말사로 속해 있다. 봉복사는 화재와 전쟁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소실과 재건이 반복되었으며 현재는 대웅전, 삼성각, 국사당, 부도전 등의 법당과 삼층석탑, 구층석탑 등의 유물이 남아 있다. 특히 구층석탑은 미얀마에서 모셔 온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고 있으며 탑신부가 평평한 판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이국적인 모습이다. 봉복사 대웅전은 2008년에 새로 지어졌으며 대웅전 안에는 석가모니불, 관음보살,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다. 유물로는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하는 신대리삼층석탑이 강원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여러 곳에 한국전쟁 때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다. 사찰 앞에는 언덕 위에 부도전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찰 뒤로는 태기산이 우뚝 솟아있는 봉복사는 신라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유적으로 가을 단풍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망향의 동산(횡성)

망향의 동산(횡성)

2026-09-22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태기로구방5길 40

2000년 초 횡성댐이 완공되어 담수를 시작하면서 갑천면 구방리, 중금리, 화전리, 부동리, 포동리 등 5 개리 258세대는 영원히 물속에 잠기게 됐다. 고향이 물속에 잠기게 된 수몰민들은 고향을 떠나면서 고향에 대한 정을 잊지 않기 위해 구방리 옛 화성 초등학교 옆 야산에 망향의 동산을 만들었다. 수몰민들의 애환이 깃든 가구와 수몰되기 전의 흔적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망향의 동산에는 기념비와 더불어 중금리 탑둔지에 있던 중금리 3층 석탑 2기와 화성정이 건립되어 있다.

전고령가야왕릉

전고령가야왕릉

2026-03-18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회천리

상주시 함창읍 증촌리 7번지에 위치한 왕릉으로 고령가야 태조의 무덤이라고 전해진다. 고령가야는 기원전 낙동강 일대인 함창, 문경, 가은 지방을 영역으로 하여 세워진 나라로, 〈삼국유사〉의 5가야조와 〈삼국사기〉의 고령군조에 그 이름이 등장한다. 42년 낙동강을 중심으로 일어난 여섯 가야 중 하나이며 상주 함창읍은 고령가야의 도읍이었다. 조선 선조 25년(1592) 당시 경상도 관찰사 김수와 함창 현감 이국필 등이 묘 앞에 묻혀 있던 묘비를 발견하여 가야왕릉임을 확인했다고도 전해오고 있다. 숙종 38년(1712) 왕명으로 묘비와 석양 등의 석물을 마련한 후 후손들에 의해 여러 차례 묘역이 정비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1971년 함창 도시계획 당시 보존구역으로 결정되고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상주시와 후손이 관리하고 있다. 매년 10월 1일과 강생일인 3월 15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존애원

존애원

2025-07-30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1길 5

존애원은 임진왜란 뒤 질병퇴치를 자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뜻으로 김각, 성람, 이전, 이준, 강응철, 김광두, 정경세 등이 중심이 되어 1599년 (선조 32년)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국이다. 질병 앞에 무방비 상태였던 상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자생적으로 탄생한 사설 의료국으로 그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 유래도 전국적으로 희귀하다. 의료활동만 한 의국이 아니라 낙사계의 회합 자리가 되어 각종의 행사도 치렀는데 특히 1607년 이후부터 갑오경장(1894년)에 이르기까지 경로잔치였던 백수회(경로잔치)를 개최한 것은 특기할 만하다.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던 상주 선비들의 박애정신에서 탄생한 사설의료국이었음과 동시에 향토 사랑을 실천하였고 지금도 존심애물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10월 존애원 의료시술 및 백수회를 재현한다.

흥암서원

흥암서원

2025-12-24

경상북도 상주시 연원1길 34

상주 흥암서원은 송준길(1606~167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원이다. 송준길은 문묘에 배향된 해동 18현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이, 김장생, 김집으로 이어지는 기호 학맥을 이은 학자이다. 조선 후기 경상북도 상주 지역에서 기호 학맥을 계승한 서인·노론계 인사들은 상주 흥암서원을 중심으로 결집하였다. 1702년 상주 지역에 송준길을 제향하는 상주 흥암서원이 건립되었으며, 1705년 ‘흥암’으로 사액 되었다. 영남에서 최초로 건립된 서인·노론계 사액 서원이 되었으며, 왕으로부터 친필 편액을 받았다. 이에 호응하여 성이홍, 채징휴 등 원유들이 어필비를 건립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 때도 상주 흥암서원은 철폐되지 않았다. 이후 상주 흥암서원은 근대 학교로 활용되어 상주고등학교와 남산중학교가 발족하였으나 현재는 이건 하였다. 2005년 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중수하였다. 상주 흥암서원의 건물로는 흥암사, 진수당, 진의재, 의인재, 어필비각, 내삼문 등이 있다. 흥암사는 향사를 지내는 사우로, 송준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동재인 진의재와 서재인 의인재는 유생들이 거처하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