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은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대체로 350년 정도로 추정되며 향교와 초등학교 옆에 있는 옛날의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팽나무 10그루, 느티나무 15그루, 개서어나무 52그루, 푸조나무·곰솔·회화나무·개잎갈나무가 각각 한 그루씩 자라고 있다. 이곳에 줄나무가 만들어진 유래로는 지형적인 결함을 보충하기 위한 풍수설로 풀이되고 있다. 명륜당 남쪽에 있는 수산봉(水山峰)이 화산이므로 화기를 품어 그 재앙이 예상되었다. 이것을 막고자 유림의 대표인 이양휴(李楊休)등 몇 사람이 향교리에서 나무를 캐어 이곳에 옮겨 심었다고 한다. 이 숲은 바닷바람을 막는 방풍림으로서 기능이 컸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대동면 학동로 1398-77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환경보전과 더불어 멸종위기의 각종 동, 식물을 보존육성함은 물론 전시와 관람을 통해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서 국민들이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 발전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추진하게 되었다. 하늘에는 나비와 잠자리, 땅에는 꽃과 난초, 물에는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주제로 한 테마별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개발하였으며 나비ㆍ곤충표본전시관, 곤충애벌레생태관 등 7개의 전시시설과 수서곤충관찰학습장, 반달가슴곰관찰원 등 16개의 관람시설 및 전망대, 벽천폭포 등 9개의 편익시설을 조성하여 생태체험학습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환경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식물들에 대해서 배우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629
함평 고막천 석교는 함평군과 나주시 경계 사이를 흐르는 고막천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돌다리로 똑다리, 또는 떡다리라고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원종 14년(1273)에 무안 승달산에 있는 법천사의 도승 고막 대사가 도술로 이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전체 길이 20m, 너비 3m, 높이 2.1m로, 현재 남한에서는 유일한 고려 시대의 다리이다. 함평 고막천 석교는 목조 가구의 결구 수법인 주두의 가구법을 석조 형태로 바꾼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돌로 만든 다리로 마치 나무를 베어내듯 자유롭게 돌을 자르고 짜 맞춘 솜씨가 돋보이는 다리다. 이 다리는 물이 잘 넘치는 고막천의 물살을 7백 년 동안이나 버틸 정도로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수중 지하 바닥은 지반 보강을 위해 나무 말뚝을 촘촘히 박아 이를 지지대로 하였으며, 그 주위에 잡석을 일정 두께로 깔아 바닥이 급류에 휩쓸려 나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 공법을 택했다. 2001년도 보수공사 시 바닥 기초의 나무 말뚝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최소한 고려 말, 조선 초로 판단되어 지금까지 민간지역에서 축조 연대가 밝혀지는 가장 오래된 돌다리임이 과학적인 방식에 의해 증명되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길 209
용천사 주위에 위치한 꽃무릇공원은 주변의 숲속에 꽃무릇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국내 최대의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꽃무릇은 상사화라고도 불리는데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한다. 잎과 꽃이 만날 수가 없어 서로 그리워만 하는 꽃이라 불린 꽃말이라 한다. 사찰로 올라가는 숲길 양옆으로 약 40만 평 규모로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책길 옆으로 지붕을 얹은 낮은 담장이 길게 이어져 있고 산책로를 따라서 꽃무릇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중간지점에 구름다리, 나무의자가 놓여 있는 쉼터들이 있다. 또한, 광암저수지 인근 산책로를 따라 나무 사이에 항아리로 탑을 쌓아 놓아 꽃무릇이 피는 9월이 아니더라도 사시사철 방문하기 좋은 산책 공원이다. 매년 9월이면 용천사뿐만 아니라 절 아래 꽃무릇공원과 광암저수지에도 온통 꽃무릇이 군락을 이룬다. 저수지 방죽과 방죽 건너 산비탈, 깊은 숲길까지 온통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면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가 열린다
2026-07-1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손불면 안악길 132
안악해변은 해변 길이는 1.5㎞이며 백사장 길이는 200m에 이른다. 백사장을 에워싼 울창한 소나무 숲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여름철 피서객들의 휴식공간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리고 함평만이 바라보이는 해수욕장 주변의 해변도로는 석양을 감상하기에 좋아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졌으며 안악해변은 특히 일몰 풍경이 일품이다. 매년 해변 개장 기간에는 바닷가의 솔밭과 바로 옆에 펼쳐진 너른 갯벌 속에 파랗고 노란 어린이 풀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월촌 어촌계에서 660㎡ 뻘웅덩이에서 진행되는 뱀장어 잡기 행사 또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축구장, 족구장, 배구장, 농구장이 항상 개방되어 있고 저녁에는 플래시만 가지고 지천에 깔려있는 게를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진도읍 진도향교길 68-5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진도향교는 조선 세종 20년(1437) 처음 지었으나 정유재란 때 모두 불타버렸다. 그 뒤 인조 원년(1623)에 다시 세웠고 효종 7년(1656)에 지금 자리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앞쪽에는 교육 공간을 두고 뒤쪽에는 제사 공간을 배치하였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은 앞면 7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은 높은 축대 위에 세웠다.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이 외에도 제사를 지내는 건물로 작은 규모의 동무·서무가 있고, 학생들의 기숙사였던 동재·서재, 출입문인 내·외삼문 등의 부속 건물이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길 42-359
혈도는 그 이름만큼이나 신비로운 이야기를 간직한 섬이다. 이 섬은 지형이 마치 활처럼 휘어진 모양을 하고 있어 활목섬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섬의 매끄럽고도 자연스러운 곡선은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자연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혈도는 공도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는 섬의 중앙에 뚫려 있는 거대한 구멍 때문이다. 이 구멍은 마치 대포를 맞아 뚫린 듯한 독특한 형상을 띠고 있는데 실제로는 천 년 전부터 거센 파도와 해식 작용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구멍은 혈도의 대표적인 상징이자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혈도의 구멍은 단순히 지형적 특징을 넘어, 특별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구멍을 통해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경은 마치 커다란 프레임 속의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파도 소리와 섬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한다.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펼쳐진 다도해의 섬들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황홀한 장관을 연출한다. 혈도는 자연이 빚어낸 걸작이자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응축한 작은 섬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큰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곳을 직접 찾아가 섬의 구멍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을 감상하고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예술을 느껴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길 42-365
진도 광대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에 속한 작은 섬으로, 남해의 고요한 자연과 어촌의 정취가 잘 보존된 곳이다. 섬 주변으로 맑은 바다와 완만한 해안선이 펼쳐져 있어 한적한 풍경을 즐기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자연 훼손이 적어 청정한 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바다와 섬 특유의 평온함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이다. 소나무, 동백이 울창하고 섬 전체 모양이 사자 한 마리가 앉아 하품을 하고 있는 형상이라 ‘사자섬’이라고도 불리며 섬의 모양이 보는 위치에 따라 변하면, 광대가 춤추는 형국이라 하여 광대도라고 한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길 42-204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에 위치한 양덕도는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을 간직한 작은 섬이다. 진도 본섬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비교적 접근이 가능하며,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양덕도는 섬 전체가 완만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 내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인위적인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섬을 찾으면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일출과 일몰 풍경이 빼어나 사진 촬영지로도 손색이 없다. 양덕도는 화려한 관광지보다는 조용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섬이다. 섬 모양이 발가락을 닮아 발가락섬이라고도 불리는 양덕도는 진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섬이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1600년경에 주민이 정주하였다고 한다. 섬안이 소나무만 자생한다고 하여 송도(松島) 또는 솔섬이라 한다. 송도의 자연환경은 산지, 평지, 사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 동쪽에 45.5m의 산봉우리가 솟아 있으며, 북쪽 완경사면에는 밭이 있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로우며 남쪽 해안에 모래사장이 약 30m 길이로 나타난다. 어류는 돔, 붕장어, 숭어가 주를 이루며, 패류는 고동과 전복 그리고 해조류로는 톳, 돌미역이 주를 이룬다. 식생은 곰솔이 주를 이룬다. 기반암은 응회암, 유문암, 백악기 경상계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