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숭의사

숭의사

2025-10-23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적돌길 415

충남 태안군 남면 양잠리에 자리한 숭의사는 소주 가씨의 시조인 가유약, 가상, 가침 등의 삼대를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사당이 건립된 연유를 살펴보면, 소주 가씨의 중시조인 가유약은 중국의 이름난 장군으로 임진왜란 때 원군으로 들어와 공을 세웠으며 정유재란 때는 가상, 가침과 함께 조선에 들어와 왜군과 싸우다가 부산에서 가유약과 가상은 전사하였다. 가침은 원수를 갚으러 전장으로 가려 했으나 주위의 만류로 시체를 거두어 장사하고 묘를 모셨다. 그 후 가침의 아들 4형제는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대륙과 가까운 태안으로 왔다가 배편이 여의치 못하여 돌아가지 못하고 그대로 태안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이들의 후손들이 조정에 건의하여 조선 철종 2년(1851)에 숭의사가 세워지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건립 배경으로 인하여 숭의사는 1988년 8월 30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쇠소깍

쇠소깍

2026-09-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하효동)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깎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쇠소깍이 위치한 하효동은 한라산 남쪽 앞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감귤의 주산지로 유명하여 마을 곳곳에 향긋한 감귤 냄새가 일품이다. 주변에는 주상절리대와 중문해수욕장, 천제연 폭포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덕구계곡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덕구계곡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2025-12-16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

덕구계곡은 약 3km의 계곡으로, 계곡을 따라 세계 곳곳의 유명한 다리들의 축소판이 재현되어 있어 특색 있는 경관을 자랑하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덕구온천이 위치한다. 덕구계곡 지역은 주로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암석들이 쪼개진 틈을 따라 올라와 굳은 안산암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덕구계곡에서는 이곳의 암석들에게 영향받은 강물의 흐름이 잘 관찰된다. 덕구계곡의 계곡물은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트는데 이는 북쪽 지역에 단단한 화강암층이 있어 계곡물이 파고들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동쪽에는 쪼개진 틈을 따라 발달한 안산암이 많은데, 이 안산암은 화강편마암이나 화강암보다 흐르는 물에 쉽게 깎여 물길을 만들기 쉽다. 덕구계곡의 명소인 용소폭포는 둥글게 굴곡진 폭포인데, 화강편마암이 계곡물에 잘 깎이지 않기 때문에 완만한 경사의 모양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출처 : 경북동해안지질공원>

아미산(부여)

아미산(부여)

2025-09-17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아미산은 충남 보령과 부여 경계부에 솟은 산으로 차령산맥에 속한다. 이 산은 아주 높지는 않지만 골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만수산과 함께 가을이면 산 전체가 활활 타오르는 듯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드는 단풍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등반은 북쪽의 수리바위, 북서쪽의 보령시 미산면 소재지, 남쪽의 장군봉 방면 등에서 할 수 있는데, 정상에 오르면 멀리는 서해 보령 앞바다와 가까이는 보령호가 보이고 주변 산들의 능선도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예로부터 산삼이 많이 나는 곳이며, 부정한 사람이 출입하면 화를 입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아미산 내에는 부여 수리바위, 부여 반교마을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만수산에 위치한 무량사도 있다.

석대도

석대도

2026-02-09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석대도는 진도와 더불어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지는 보름과 그믐을 전후하여 2~3회에 걸쳐 바다가 갈라지는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석대도를 잇는 1.5km의 바닥이 드러나 이 길을 따라 석대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또한, 바닷길 위에 드러나 있는 소라, 조개, 말미잘 등의 갖가지 해산물을 관찰하고 채집할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보령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무창포의 낙조가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년 가을에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인근 관광지로는 무창포해수욕장 외에 무창포항, 보령죽청리고인돌, 독산해수욕장, 용두해수욕장 등이 있다.

후포항 선수포구

후포항 선수포구

2025-04-30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2903번길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선수포구는 강화도에서 가장 큰 포구로 알려져 있다. 공식 명칭은 ‘후포항’으로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선수포구’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이곳은 갯벌, 고깃배, 갈매기 떼 등을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작은 어촌 마을이다. 선수포구는 물살이 세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 갯벌이 기름진 덕분에 ‘밴댕이 포구’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밴댕이가 많이 잡힌다. 매년 4월부터 7월 초까지는 밴댕이회의 별미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포구를 찾는다. 어판장에 위치한 대부분의 식당은 어선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 밴댕이를 직접 잡아 올리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전등사와 동막해수욕장이 있으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멋진 일몰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강화 연미정

강화 연미정

2026-03-19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242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위치한 연미정은 자연경관을 보며 풍류를 즐기거나 학문을 공부하던 정자로, 최초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지 못하나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 전쟁을 거치며 여러 차례 시련을 겪고 파손된 것을 현재와 같이 복원하였다. 정자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의 겹처마로 돌기둥 위에 10개의 기둥을 얹어 건축한 민도리집이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해진 물줄기가 강화도 동북단에 이르러 서쪽과 남쪽으로 나뉘어 흐르는데, 이 모양이 마치 제비꼬리 같다고 하여 연미정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태국사(태안)

태국사(태안)

2025-03-19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안흥성길 9-29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성동산에 위치한 태국사는 창건연대는 미상이지만, 창건을 둘러싼 여러 가지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일설에 따르면 조선조의 세종대왕 때 태안부사의 꿈에 안흥항의 바닷가에 상자 하나가 떠나려 와 있으니, 즉시 이를 가져다 잘 처리하라는 내용이었다. 꿈에서 깬 부사는 반신반의하면서 아침 일찍 바닷가로 내려가 주위를 살펴보니 현몽한 대로 상자 하나가 놓여 있었다고 한다. 금불상을 싼 보자기에는 기원 태평 ‘국운’이라 쓰여 있었다고 하며, 이를 보고 기이하게 여긴 부사는 이 내용을 즉시 국왕께 상주하니 국왕께서 특명을 내려 승려를 현지에 파견하였다. 왕명을 받고 현지에 내려온 승려는 곧 터를 잡아 절을 세우고 명칭을 보자기에 쓰여 있는 태평 국운에서 ‘태(泰)’와 ‘국(國)’자를 따라 ‘태국사(泰國寺)’라 명명하고, 금불상을 안치하니 이것이 오늘의 태국사라고 전해진다.

잠진도

잠진도

2026-06-30

인천광역시 영종구 을왕동

인천 잠진도는 영종도와 무의도를 이어주는 무의대교 중간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밀물 때 물이 차오르면 섬이 잠길 듯 말 듯 한다고 하여 잠진도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사진 촬영을 하려고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다. 물이 빠진 뒤에는 갯벌에서 조개를 캐는 사람들도 많다. 주변 가까운 곳에는 을왕리해수욕장, 덕교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오봉산(보성)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득량면 해평리

벌교읍에서 2번 국도를 타고 예당을 거쳐 득량면으로 들어서면 도로 왼쪽으로 보성 간척지평야가 펼쳐져 있고 그 끝에 우뚝 솟은 두 개의 산이 오봉산이다. 이곳 사람들은 왼쪽은 오봉산(343m), 오른쪽은 작은 오봉산(284m)라 부르고 있다. 다섯 개의 위성봉을 거느리고 있는 작은 오봉산은 가까이 가면 정상부 오른쪽에 바위가 삐죽 튀어나와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오봉산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보성 간척지 평야와 득량만 바다, 고흥반도를 조망할 수 있다. 책상바위라 불리는 바위로 주민들은 이 바위를 보고 성장한 덕분에 인재가 많이 나왔다 자랑하곤 한다. 특히 철도 길에서 바라보는 자라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특이하다. 마애불상이 새겨진 칼바위와 온돌 문화의 산실인 옛 구들장 채취지, 편백숲 속의 개흥사지, 풍혈지, 돌탑, 해평호수, 용수폭포, 용추폭포 등 많은 역사 지리적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해평저수지 십 리 둘레길은 대나무숲을 즐기면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