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신선계곡은 백암산 자락에 있는 천연 기암절벽이 많은 계곡으로, 계곡 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하고 계곡 곳곳에 크고 작은 200여 개의 담이 있다.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과 한데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전설에 따르면 이진사라는 사람이 와서 보니 사방에 있는 계곡의 아름다움이 신선들이 놀던 곳과 같다 하여 신선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선계곡 트레킹은 나무데크 위를 걷는 코스로 데크가 설치되기 전에는 가파르고 험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전문 트레커들만 찾던 곳이다. 걷기 어려운 바위 절벽과 경사가 심한 산길에는 나무데크가 설치되고 좁은 산길은 주변을 깎아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넓혔다.
2025-12-12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
경북 영덕군 일대에는 유명한 낚시터가 많다. 그중에서 노물에서 경정 일대의 갯바위 구석구석은 낚시의 핵심 구간으로 잘 알려졌으며 동해안을 대표하는 감성돔 낚시터라고도 불릴 만큼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경정리에 있는 차유마을 일대의 갯바위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낚시 포인트가 대부분이라 갯바위의 처음 모습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차유마을에서 북쪽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첫 번째 갯바위가 바로 차유돔바위이다. 유명한 여서도 돔바위와 통영 국도 돔바위와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차유돔바위에서는 50cm가 넘는 큰 감성돔이 많이 잡혀 낚시꾼들을 놀라게 한다. 차유돔바위 외에도 차유 마을 일대의 다른 갯바위 곳곳에서도 감성돔이 많이 잡힌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붐비지 않아 한산하고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25-05-09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독대섬은 보령시 독산해수욕장(홀뫼해수욕장) 남쪽 끝에 위치한 바위섬으로, 붉게 물들며 떨어지는 낙조로 잘 알려진 곳이다. 독대섬을 중심으로 좌우로 갯벌과 모래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섬이면서도 썰물 때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특이한 지형이다. 독대섬의 남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갯벌에는 해산물이 풍부하여 맛조개와 돌게, 골뱅이 등이 있고 독대섬 인근에 서식하는 어종도 풍부해 낚시하기도 좋다. 독대섬 앞바다에는 직언도, 황죽도가 일렬로 가지런히 놓여 있다. 평소에는 독대섬까지만 물이 빠지지만, 음력 보름과 그믐 전후로 해서는 직언도까지 물이 빠져 무창포의 석대도와 함께 신비의 바닷길이 연출된다. 독대섬 일부 지역은 군사 지역이라 섬 안까지 출입할 수는 없지만 썰물 때엔 독대섬 해안에서의 산책은 가능하다. 인근에는 펜션, 민박,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다. 독대섬은 국도 21호선, 지방도 606호선에서 지방도 607호선, 죽청로, 열린바다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독산해수욕장 외에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항, 보령죽청리고인돌 등이 있다.
2025-05-09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270
심연동계곡(성주계곡)은 충남 보령시 동부 성주산(676.7m) 남쪽에 S자 모양으로 형성된 골짜기이다. 성주골 동쪽으로 깊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의 심연동계곡은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수려한 산세, 알맞은 등산코스가 어우러져 있다. 차갑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성주산 계곡 일대는 예로부터 화장골이라고 불릴 만큼 산세가 수려하기로 잘 알려진 계곡으로 군락을 이룬 편백나무 오솔길을 따라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심연동계곡(성주계곡)은 국도 40호선에서 심원계곡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IC, 무창포 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성주산 외에 백운사, 보령무궁화수목원, 보령 성주사지,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성주면 소재지 등이 있다.
2025-03-16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부사리
부사방조제는 서천 춘장대와 보령 무창포 사이에 위치하여, 서해로 흘러드는 웅천천을 막아 건설한 방조제이다. 이 방조제는 간척사업을 통해 농경지를 확장하고, 밀물 시 서해에서 밀려드는 해수로 인한 염해 피해를 막기 위해 건설하였다. 이러한 목적 외에도 춘장대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도로 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방조제를 따라 달리면 서쪽으로는 바다, 동쪽으로는 부사호 호수가 보여 마치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느낌을 받는다. 또한 서쪽 바다에서는 바다낚시, 동쪽 호수에서는 민물낚시가 가능한 낚시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방파제의 특성상 안전에 유의하면 더욱 즐거운 낚시가 될 것이다. 이곳은 주변에 춘장대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외에도 홍원항,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동백정, 마량포구, 소황사구, 무창포항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
2025-03-17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몽대로 495-43
몽대포구는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바로 오른쪽에 있는 작은 항구이다. 저녁에 몽산포 바다 너머로 조용하고 화려하게 떨어지는 해넘이가 일품이며, 낙조를 구경하며 붉게 물든 방파제 위를 산책하기 제격인 곳이다. 포구에는 여러 척의 작은 낚싯배가 떠 있고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횟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항구는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주로 낚시를 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이 많으며, 우럭, 노래미, 주꾸미 등이 많이 잡힌다. 겨울에는 굴이 제철이라 어민들이 방파제에 달라붙은 굴을 채취하는 광경을 볼 수 있으며 싱싱한 굴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여름에는 바로 옆 몽산포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고 몽대포구를 찾는 피서객들을 볼 수 있다.
2026-03-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쌍용굴(쌍룡굴)은 황금굴, 소천굴, 만장굴과 더불어 제주도의 대표적인 용암동굴이다. 동굴의 길이는 약 400m, 너비 6m, 높이는 3m 정도의 규모이며, 250만 년 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협재굴과 함께 생성되었다. 용암동굴이자 석회동굴의 특징이 복합된 2차원적인 동굴이라는 점이 특이하며, 그 일대가 모래와 조개껍질이 섞여 있는 패사층으로 되어 있다. 쌍용굴은 좌우 양쪽으로 나뉘어 있으며 마치 용 두 마리가 굴 내부에 있다가 밖으로 빠져나간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쌍용굴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쌍용굴의 제2입구와 협재굴의 끝부분이 인접해 있어 두 동굴은 원래 하나였다가 내부 함몰로 인해 나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협재굴과 마찬가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석회동굴의 특징인 석순과 종유석이 곳곳에 기둥처럼 즐비해 있어 신비한 광경을 연출한다. 동굴 벽면에는 석회분이 덮여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벽화가 새겨져 있는 듯 웅장한 모습을 보인다. 동굴 내부의 온도는 연중 내내 17~18℃를 유지하여 한여름의 이색적인 피서지로 주목을 받고 있고, 한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사계절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2026-03-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협재동굴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용암동굴이며 황금굴, 소천굴과 함께 제주도용암동굴지대를 이룬다. 용암동굴이자 석회동굴의 특징이 복합된 2차원적인 동굴이라는 점이 특이하며, 그 일대가 모래와 조개껍데기가 섞여 있는 패사층으로 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천장에서 뻗어 나온 석종과 마치 바닥으로부터 솟구쳐 나온 듯이 보이는 석순 등이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하며, 석종과 석순이 만나 하나의 기둥을 이루는 종유석이 기이하면서 아름답다. 동굴 벽면에는 석회분이 덮여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벽화가 새겨져 있는 듯 웅장한 모습이다. 동굴 내부의 온도는 연중 내내 17~18℃를 유지하여 한여름의 이색적인 피서지가 되며, 한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사계절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다. 협재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페루의 돌소금동굴, 유고의 해중석회동굴과 더불에 세계 3대 불가사의 동굴로 꼽힐 만큼 유명한 곳이다.
2026-02-11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호도길 22
여우를 닮았다고 해서 호도라 명명된 섬이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1.3㎢의 조그만 섬으로 60여 가구에 200여 명의 주민이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이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곧바로 해안가에 60여 가구의 민박을 전문으로 하는 현대식 주택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을 지나 평탄한 작은 구릉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진 1.5km의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있어 포근한 느낌이 들게 한다. 특히 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때 묻지 않은 이곳 섬 주민의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은 짜증 나는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 호젓한 즐거움을 더해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섬 주변의 상당수가 물질을 하므로 현지에서 싱싱한 생선과 해삼, 전복, 소라, 성게 등의 먹거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60여 가구 전 마을의 현대식 주택이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그리고 호도는 2002년 6월 15일부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율 관리 어업 선정 지역으로 선정 받아 마을 전 주민의 자율적인 어족자원 보호 운동으로 작은 고기는 잡지 않고 큰 고기만 잡아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바다사랑 어족자원 보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12-08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
천방산은 서천군 북부에 흥림저수지와 동부저수지 사이에 솟은 판교면, 문산면, 시초면에 걸쳐 산자락이 넓게 퍼진 큰 산이다. 이 산은 정상 해발고도가 비교적 높지 않고 산세도 험하지 않아 가볍게 산행을 즐기기 좋다. 천방산 바로 북서쪽으로는 봉림산이 위치해 있으며, 그 외에도 금강 하구가 있는 남쪽을 제외하면 여러 봉우리가 병풍같이 둘러쳐져 있어 주위의 낮은 산들과 산 너머로 펼쳐지는 논밭과 아담한 마을의 경관이 아름답다. 특히 해돋이가 장관이다. 주 등산로는 북동쪽 방면 천방골에서 시작한다. 천방산의 이름은 660년에 당나라 장군 소정방이 백제를 치기 위해 기벌포에 진입하였는데, 갑자기 일어난 풍랑으로 난항을 겪자 한 도승의 말을 듣고 천 칸의 방을 지어 제사를 지내 풍랑을 잠재운데서 유래되었다. 그 후 천 칸의 집이 절이 되어 천방사라 명하였고, 산 이름도 그때부터 천방산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 주변에는 흥림저수지, 동부저수지 외에도 희리산,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서천 봉선리 유적, 판교 시간이멈춘마을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