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어못내길 150-46
임진강 부근에 위치한 고구려목장은 낙농체험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 목장이다. 밀크스쿨(교육장), 축사, 더지스치즈카페(식사 및 유제품 체험장), 잔디밭 등의 체험 및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목장은 청결히 관리되어 냄새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쾌적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버터 만들기, 피자 만들기, 낙동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25-07-24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진상미로665번길 95-14
성호호수 연꽃단지 부근에 위치한 와우목장은 낙농체험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 목장이다. 1972년부터 친환경 순환 낙농으로 경기도 친환경 우수 목장상을 수상하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무항생제 축산물, HACCP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와우목장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우유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목장을 오픈하고 와우밀크스쿨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예약제 원칙으로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과 단체로 구분하여 체험 예약을 받고 있다. 2층 규모의 건물과 야외테라스를 갖춘 애견 동반 카페인 와우목장 카페에서는 체험 전후로 차와 음료, 목장에서 생산한 요거트와 치즈 등 유제품을 먹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025-04-14
부산광역시 중구 망양로 327-1 (대청동4가)
색채마을은 대청공원 경로당에서부터 대청 공영주차장까지의 건물과 계단, 담벼락 등에 그림, 풍경, 도형들을 원색에 가까운 색감으로 색칠한 이색 관광마을이다. 부산시에서 도시경관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색채계획사업에 따라 2009년 조성하였다. 마을 주변에 형성된 인공적인 색상들과 대비되어 마을의 존재감을 독특하게 드러낸 배색으로 도색하였으며, 산복도로 로망스, 새로운 희망, 호랑이, 부산 원도심, 사계, 꿈꾸는 비행, 꿈을 불다, 설렘은 알록달록한 향기, 그곳의 향수, 소확행 등 다양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색채마을 끝에 있는 공영주차장 5층 옥상에는 대청 스카이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어 부산항을 조망할 수 있고, 마을 중간중간에는 카페도 있어 휴식과 관광을 겸할 수 있다.
2025-04-11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60 (남포동4가)
자갈치 크루즈는 부산 남항 일대를 관광하는 해양 관광유람선이다. 자갈치시장의 활기차고 정겨운 풍경과 남항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고 부산 불꽃놀이, 부산항 축제, 태종대 해맞이, 방생기도, 자갈치 축제, 영도다리 축제를 자갈치 크루즈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람선은 승선 인원 306명의 대형 선박으로, 1층은 객실,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2층은 매점, 휴게실, 객실, 3층은 데크로 운영하고 있다. 운항코스는 자갈치시장, 송도 암남공원, 태종대공원을 운항하며, 승선 시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여야 한다. 14시에 출항하면 영도대교 도개 장면을 볼 수 있고, 18시에는 노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2길 3 (삼도이동)
D&DEPARTMENT JEJU는 ‘LONG LIFE DESIGN’ 철학을 바탕으로 제주의 일상과 오래된 것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곳은 단순히 소비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 지역성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물건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층은 d카페로 운영되어 제주산 재료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 브런치를 맛볼 수 있고 제주 생산자들의 생산품도 함께 판매한다. 2층은 d스토어로, 제주의 공예품과 생활용품은 물론 D&DEPARTMENT에서 엄선한 롱라이프디자인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가구, 식기, 서적, 패션 등 일상 속에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며 한국과 일본, 그리고 지역다운 제주 생산자들의 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D&DEPARTMENT JEJU는 소비 욕구를 부추기는 상품이 아닌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은 물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은 상품을 찾아 판매하고 그 물건이 탄생한 지역과 생산자의 이야기를 함께 손님에게 전하고 있다.
2025-01-16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홍남서로 131-31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양곡리에 있는 사우(祠宇)로 한원진(韓元震), 송능상(宋能相), 김한록(金漢祿)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한원진은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호는 남당(南塘), 자는 덕소(德沼)이다.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로 호서지역 학자들의 학설인 호론(湖論)을 이끌었다. 송능상은 본관은 은진(恩津)이고, 자는 사능(士能), 호는 운평(雲坪)이다. 한원진의 제자로 호락논쟁(湖洛論爭)이 일어났을 때는 스승의 이론에 따라 호론의 인물성 이론(人物性異論)에 동조하였다. 김한록은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여수(汝綬), 호는 한간(寒澗)이다. 한원진의 제자로 영조의 장인 김한구(金漢耉)가 종형이다. 정순왕후를 배경으로 노론 벽파의 영수로써 영정조대의 정쟁을 주도하였다. 사당은 1772년(영조 48)에 이유락(李儒洛), 김두순(金斗淳) 등의 유생들이 중심이 되어 남당 한원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이후 1987년에 재건하였으며, 송능상과 김한록을 추배하였다.
2025-07-28
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신장길1길 3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은 일상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전라남도교육청 관할 학생 및 교직원, 학교 밖 청소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의식 향상 및 위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근거하여 재난, 화재, 생활, 교통, 학생, 선박·항공, 원자력재난안전의 7개 체험관, 25개 체험실이 구축되어 있고 7개 체험관에서 학생안전체험, 교직원 표준안전직무연수, 특수분야 연수기관 운영, 교육지원청 직원 연수,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안전체험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생길 수 있는 재난, 안전사고 대처법을 체험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다.
2025-08-14
전라남도 목포시 죽동
유달산과 목포역, 남교시장을 기반으로 발달한 목원동은 목포 근대문화의 1번지이자 상권의 중심지이다. 목포의 심장 목원동에는 옥단이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옥단이는 목포 출신 극작가 차범석의 작품 ‘옥단어’의 주인공으로 실존 인물로, 유달산 자락에서 물을 길어주면서 살았던 사람이다. 옥단이가 걸었던 그 길을 오늘날 ‘옥단이길’로 재탄생되었다.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생활의 길이자 역사의 길이자 옥단이가 누비고 다녔던 목원동의 이곳저곳을 걷다 보면 어느새 대한민국 근대역사의 길을 밟게 된다. 옥단이길은 목포역에서 시작하여 차없는거리로 이어지며 한 바퀴 뱅 돌아 순환하는 코스이다. 긴 거리이지만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며 골목골목을 누비는 재미가 있는 길이다.
2025-05-08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김좌진장군동상은 장군이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 가납 연대를 섬멸시킬 때의 무장한 위용으로 독립군 대장의 늠름한 기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김좌진 장군은 1919년 북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사령관이 되었으며, 사관 연성소를 설치하여 독립군을 양성하였다. 31세가 되던 해에는 시베리아로 출전 중이던 일본군 3,000여 명을 화룡현 청산리로 유인하여 1,200여 명을 전사상자로 만들어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상 최대의 금자탑을 이룬 전투였다.
2024-11-12
전라남도 목포시 호남로 15 (양동)
양동교회는 선교사 유진벨이 목포에 설립한 교회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목포 3.1 만세운동의 중심지로 역사적인 공간이다. 의료 선교사 오웬의 진료 활동으로 교회는 성장하였고, 교인들이 힘을 합쳐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목포 지역의 부흥운동으로 교세가 확장된 교회는 1911년 석조 예배당을 완공하였다. 3.1 만세 운동 때 이경필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시위를 준비, 3월 21일 목포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으나, 대부분 체포되었고 교인 서상술과 박상봉은 일제의 칼과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 이 교회의 담임 목사였던 박연세는 일제의 신사참배 정책에 항거하다 투옥되어 대구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이렇듯 양동교회는 일제에 항거한 산증인으로 목포의 항일정신을 보여주는 역사적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