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경기도 구리시 코스모스길14번길 249 (토평동)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조성된 꽃단지는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이다. 공원에는 등수국터널, 유채·코스모스단지, 가족힐링 캠핑장, 원형 단지(자연학습장), 산책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족힐링캠핑장은 한강변에 위치하여 야영과 취사는 할 수 없지만, 그늘목, 화장실, 음수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나들이를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봄의 향기가 그윽한 5월이 되면 정성스럽게 가꾸어 온 유채꽃을 선보이는 구리 한강 유채꽃축제가 열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넓은 잔디 광장을 무대로 인기가수 라이브 콘서트 등 축하 공연도 선보인다. 가을 강바람이 시원한 코스모스가 만발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아름다운 코스모스 물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로 가족, 연인과 함께하시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이미 많은 관광객이 매년 찾을 정도로 유명한 수도권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
계마항은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에서 약 9km 떨어져 있다. 계마항이 있는 계마리는 조선 인조 때 보명대사가 말이 해변을 향해달리는 형국이어서 ‘마래’라 불렀으며, 이후에 ‘계마 ’라는 지명이 붙었다. 계마항은 197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1982년 기본시설을 갖추었고, 1988년 정비계획을 수립해 1998년 완공하였다. 법성포가 토사가 쌓여 항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칠산바다의 조기 어획량이 꾸준히 감소하자 법성포를 대신해 어업전진기지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든 어항이다. 계마항 방파제의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어울려 포근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절로 든다. 특히 이곳은 아름다운 일몰명소로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낙조로 물들어가는 바다의 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방파제를 따라가다 보면 고양이섬, 호랑이섬, 백수해안도로를 끼고 길게 이어진 산자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계마항의 방파제와 방사제는 방파제 낚시로 제법 잘 알려진 곳이다. 숭어, 짱둥어, 문절망둑 등이 많이 잡힌다.
2025-03-17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구천댐(구천저수지)은 거제산업기반 개발구역 내의 대우 및 삼성조선소의 확장계획에 따라 추가 소요되는 생활·공업용수와 인근 주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저수지다. 구천골 북병산 자락을 흐르는 구룡천에 축조된 댐은 1987년에 완공되어 댐의 맑은 물을 상류 측으로 약 5㎞ 떨어진 구천정수장으로 옮겨 정수처리 과정을 거친 깨끗한 수돗물을 1일 약 22,000톤을 생산하여 신현, 아주, 장승포, 대우조선, 삼성조선, 능포, 옥포 등지로 공급하고 있다. 길이 231m, 높이 50m의 담수댐으로 공해가 전혀 없는 맑은 산간지역에 녹색의 짙은 물빛이 원시림처럼 우거진 수림과 어우러져 그림 같은 정경을 그려낸다.
2026-03-11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경상북도 울진군 남쪽 끝에 있는 후포항은 동해 중부해역의 주요 어항이다. 꽁치, 오징어, 고등어, 대게, 가자미 등 동해에서 나는 모든 어종의 집산지이다. 후포항 인근에는 선박 모양으로 지은 후포수산업협동조합,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 어판장, 후포어시장, 횟집 등이 있다. 뒤쪽으로는 등기산과 후포등대, 그 주변으로는 후포등기산공원이 있다. 후포항 부둣가에서는 이른 아침 고깃배에서 내려지는 각종 어패류와 어시장 풍경을 구경할 수도 있고 싱싱한 횟감이나 어패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 보길면 보옥리
보길도 보옥리 마을 안쪽을 감싸고 있는 보죽산(뾰족산) 아래 해안을 공룡알해변이라 부르고 있다. 갯돌이 크고 둥글둥글한 것이 공룡알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현지에서는 뽀래기갯돌밭이라고도 부른다. 해수욕장이 아니어서 물놀이 장소는 아니지만, 동백숲속이나 해변에 앉아 조용히 공룡알 돌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하거나 보죽산 등산까지 할 수 있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힐링 피서지이다. 외진 지역이라 전기나 편의시설이 없으므로 일몰 이후는 이곳에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해변 옆으로 [어부사시사 명상길]이 예송리까지 5.2km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서 기존의 지형을 유지하며 둘레길을 조성하였기 때문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긴 하지만 약 2시간 30분의 기분 좋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산책길이다.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포구에 사철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난대식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에 절부암이란 바위가 있다. 1981년 8월 26일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된 이 바위는 고씨 부인의 절개를 기리고 있는 바위이다. 조선 후기 이 마을의 어부 강사철이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거센 풍랑으로 변을 당하였다. 그의 처 고씨는 며칠 동안 남편을 찾아 헤매다가 끝내 남편을 찾지 못하자 남편의 뒤를 따르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여 소복을 입고 이곳 나무에 목매어 자살하고 말았다. 그러자 홀연히 남편의 시체가 이 바위 밑에 떠올랐으므로 사람들은 감탄하였다 한다. 이를 신통히 여긴 당시 판관 신재우는 고씨가 자결한 바위에 절부암이라는 글귀를 새겨 후대에 기리게 하였다. 또한 관에서는 이들 부부를 합장한 후 그 넋을 위로하고자 이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매년 3월 15일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2025-07-01
경기도 김포시 대명항1로 109
김포 대명항은 김포시의 어항으로 어판장에서 직접 해산물을 판매하는 김포의 지방어항이다. 또한 강화도 연안에 마주하여 바다경치를 마주할 수 있다. 봄철에는 주꾸미와 꽃게, 늦가을에는 살찐 꽃게,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다. 대명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풍어제가 열린다. 풍어제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 서해를 둘러싸고 전개된 역사의 아픔을 함께 풀어내는 의식이 담겨있다. 이 밖에도 계절에 따라 가을에 열리는 대하축제 등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신선한 먹거리를 선사한다.
2025-10-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013-70
수월봉은 해발 77m 높이의 제주 서부지역 조망봉이다. 특히 깎아 만든 듯한 수월봉 해안절벽은 동쪽으로 2㎞까지 이어져 있다. 이 해안절벽은 ‘엉알’이라 불리며, 벼랑 곳곳에는 샘물이 솟아올라 ‘녹고물’이라는 약수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월봉 아래쪽에는 해안선을 따라 지질트레일이 있다. 해안 절벽을 따라 화산 퇴적물이 쌓여 있는 모습이 유명하다.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으며 수월정 옆으로는 고산기상대가 우뚝 서 있다. 우리나라 남서해안 최서단에 있는 기상대로서 거의 모든 기상 관측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곳 5층에는 일반인인도 출입 가능한 전망대가 있다. 수월정에 앉아서 차귀도로 떨어지는 낙조의 모습은 제주도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일몰 중 하나이다. 수월봉 언덕이 해안가에 우뚝 솟구쳐 있는 절벽이기 때문에 정상부에 쳐놓은 울타리 바깥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북쪽으로 보이는 해안가에 차귀도라는 섬이 있는데 정상부에만 초지가 형성되어 있고 그 외는 온통 검은 바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때 유인도였다고도 전해진다.
2025-07-21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죽령은 신라 제8대 아달라 이사금 5년(158)에 열린 고개로 소백산 최고봉인 비로봉에서 제1연화봉, 연화봉, 제2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남동쪽의 흰봉산에서 북쪽봉으로 뻗어있는 능선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주변 지형은 굴곡이 많아 험한 편이나, 예로부터 영남 지방과 호서 지방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였다. 과거 죽령은 소백산을 가로질러 넘어야 했기에 많은 골짜기를 돌아가야 했기에 조선시대 장수들과 서울로 과거 길을 떠나던 선비들은 마치 갈지자를 그리듯이 돌아 죽령을 넘어갔다. 하지만 1942년 중앙선 철도, 2001년 중앙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으나 후에 죽령의 의의를 되살려 보존하기 위해 희방사역에서 죽령주막까지 2.5㎞가량 거리의 길을 복원하여 [죽령 옛길]이라는 도보여행길이 조성됐다.
2026-06-02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은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과 어우러진 수산물의 보고로 대하, 우럭, 새조개, 꽃게, 새우 등 사시사철 싱싱한 수산물이 있고, 주변에는 많은 횟집이 산재해 있는 홍성의 관광 명소이다. 특히 천수만 최고 별미인 새조개가 유명하다. 잔잔한 은빛 수면으로 석양이 아름다우며, 괭이갈매기 등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과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고 하는 죽도와 멀리 안면도가 보여 해안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대하, 새조개, 넙치, 우럭 등이 많이 잡혀 1996년부터 대하 축제가 열려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해서 해마다 관광객이 늘고 있으며,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