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만경읍 화포리,소토리,청하면 동지산리 일대
김제평야는 김제시를 중심으로 만경강과 동진강 유역에 펼쳐진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평야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서도 김제시 일대의 평야를 “대평, 속칭 김제만경평야라고 한다(大坪俗稱金堤萬頃坪)”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큰들’을 표현한 것이다. 김제시의 큰들로는 만경강과 그 지류의 주변이나 하구에 분포한 용지들, 부용들, 동계들, 백구들, 저산들, 청하들, 만경들과 같은 넓은 들을 비롯하여 봉산들, 봉남들, 월촌들, 남포들, 돔배들 등이 있다. 이들을 통칭하여 김제평야라고 부른다. 김제평야는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주요한 수탈지가 되기도 하였다. 농업이 발달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김제 지역은 우리나라가 농업 중심의 경제 체제를 갖고 있던 1950년대까지는 잘 사는 고장이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가 공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공업 발전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면서 더디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가 되었다.
2026-09-02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명옥헌은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에 있는 조선시대 오희도가 살던 집의 원림이다. 조선 중기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명옥헌을 짓고 건물 앞뒤에는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 꽃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가꾸었던 정원이다. 계곡 사이로 수량이 풍부했을 때 물이 흐르면 옥구슬이 부딪치는 소리가 났다고 하여 이름을 얻었다. 위 연못은 인공적인 석축을 쌓지 않고 땅을 파내어 큰 우물같이 보인다. 아래 연못은 자연 암반의 경사지를 골라서 주변에만 둑을 쌓아 연못을 만들었다. 명옥헌은 연못 주변에 심어진 백일홍 나무로 유명하며 꽃 이름과 같이 여름철이 되면 석 달 열흘 동안 늘 붉은 꽃나무 열에 연못이 둘러싸이게 된다.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전국의 인재를 찾아 호남 지방을 방문할 때 후산에 머무는 오희도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때 명옥헌의 북쪽 정원에는 은행나무가 있고 명옥헌 뒤에는 오동나무가 있었는데 이들 나무 밑에 인조가 타고 온 말을 맸다고 하여 이 나무를 일명 ‘인조대왕 계마행’ 또는 ‘인조대왕 계마상’이라고 부른다. 현재 오동나무는 고사하여 없어졌고 은행나무만 남아있다. 인조는 오희도를 등용하기 위해 세 번 찾아왔다고 하며, 훗날 우암 송시열은 명옥헌의 영롱한 물소리와 경치에 반하여 명옥헌이라는 글씨를 바위에 새기기도 하였다. 소쇄원과 같은 아름다운 민간 정원으로 꼽힌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조선 중기에 만들어진 민간 정원으로 아담한 정자와 네모난 연못, 꽃나무와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호수 주변에 있는 300년 된 배롱나무가 분홍빛 고운 꽃을 피우는 여름이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든다. 에서 이영과 라온이 처음 만난 장소이다.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사방길 110-5
외갓집마을은 김제시에서 전주 방향으로 약 4㎞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와 1번 국도가 마을을 감싸 돌고 있는 사통발달의 교통요지로 마을인근에 3곳의 인터체인지(김제 I.C, 서전주 I.C, 남전주 I.C)가 위치하고 있어 타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높은 마을이다. 김제시의 금구면에 속하는 낙성리와 산동리 2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갓집마을’이란 이름은 농촌마을의 훈훈한 인정과 정감이 살아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은 광활한 호남평야의 일대에 위치하여 주민 대부분은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대단위 시설원예단지에서 재배되는 각종 야채, 친환경 농산물로 지정받은 배 과수원과 친환경적 농법으로 재배되는 쌀 등을 이용한 주말농장과 체험학습장을 마련하여 많은 도시민과 어린아이들이 방문하여 외갓집의 푸근한 정감을 체험하고 있다. 가래떡볶이 만들기, 쌀빵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체험과 함께 이곳에서는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 투호, 그네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2025-12-31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충재길 44
청암정은 1526년(중종 21)에 조선 중기의 문신 권벌이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닭실마을(구 유곡마을)에 지은 정자이다. 청암정은 신탄 상류 약 500m 되는 곳에서 물을 끌어 올려 연못을 파놓았고, 거북 모양의 바위와 조촐한 돌다리가 놓여 있어 옛 풍취를 한층 돋우어 준다. 청암정은 조선 전기의 정원과 함께 연못이 있는 곳이며 따로 별당을 갖추고 네모진 돌담을 둘러쳤다. 초가가 딸려 있는데, 정내에는 청암수석(靑巖水石)이라 새긴 허목이 쓴 편액이 걸려 있어 옛날 시골 연못의 모습을 오늘에까지 전하고 있다. 유곡마을을 대표하는 명승지이며 주변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돌들과 계곡 등과 함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1963년 3월 28일 사적 및 명승 [내성유곡 권충재 관계유적]으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12월 9일 지정 해제됨과 동시에 명승으로 재지정되었다. 유곡마을은 1380년 충재 권벌의 선조가 처음 정착한 곳으로 안동권씨의 집성촌으로 서쪽으로 흐르는 석천계곡이 있다.
2024-12-10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원촌길 8-14
춘양중학교 안에 동·서로 마주 서있는 2기의 탑으로 쌍탑형식을 띤다. 같은 규모를 갖고 있으며 양식과 기법이 동일한 신라식 일반형 석탑이다.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각부의 양식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9세기의 것으로 추정한다. 2기의 석탑은 각각 동탑 3.9m 서탑 3.97m의 작은 탑으로, 대작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비례와 정제된 조형미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기단부가 땅 속에 파묻혀 있고 탑이 몹시 기울어져 있어 1962년 10월에 해체 ·복원하였는데, 이 때 서탑에서는 사리함을 넣었던 공간이 발견되었고 동탑에서는 사리병과 함께 99개의 작은 토탑[土塔]이 발견되었다. 석탑 앞 석불 1구 외에는 근처에 절터로 추정할 만한 유적이 없으나, 신라의 옛 사찰인 남화사의 옛터로 알려져 있다.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6km 떨어진 곳에 현재의 각화사를 창건하면서 이 절은 폐사되었다고 한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해룡면 순천만길 513-51
순천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으라고 한다면, 순천만 S자 곡선의 낙조를 꼽을 수 있는데 해 질 무렵 수로가 S자로 흐르는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들이 순천만을 찾고 있다. 갈대, 갯벌 그리고 곡선 수로를 볼 수가 있으며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에 있는 용산이라는 낮은 야산이다. 순천만 습지를 통해서 가는 방법으로 무진교와 갈대데크를 지나면 산책로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따라 산행을 하고 나면 용산 전망대에 다다른다. 또는 와온해변 일몰 전망대에서 도보 50분 정도 해안 도로를 따라가면 용산전망대까지 갈 수 있다. 사전에 순천일몰시간을 검색하여 일몰 시간에 맞춰 동선을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송광면 천자암길 105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는 나이가 약 8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0m, 가슴높이 둘레 4.10m, 3.30m이다.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인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한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는데,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하여 예의 바른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한 손으로 밀거나 여러 사람이 밀거나 한결같이 움직이며, 나무에 손을 대면 극락(極樂)에 갈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는 앞에서 설명한 전설과 기이한 모습을 가진 오래된 나무로써 문화적·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보성읍 노산길 5-56
보성 골망태다원은 보성 차밭 인근에 있으며 차밭뿐 아니라 펜션과 수국, 수선화 정원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재미있는 관광지이다. 동심원의 녹차 미로공원을 조성하였으며 버섯 모양 지붕을 한 펜션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시원한 와인 동굴과 창밖으로 녹음이 우거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도 있다. 단순 녹차밭을 산책하는 방문이 아닌 좀 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카페, 펜션 이용객은 사장님이 직접 판 와인동굴을 구경할 수 있다. 녹차밭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보성녹차의 참맛을 체험할 수 있고 비누, 녹차 과자, 녹차 화장품 등 녹차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바비큐실이 있어 녹차를 먹인 돼지고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승마장이 있어 말 시승 체험도 가능하다. 녹차 미로공원과 버섯 지붕이 마치 동화 속 요정 마을을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2025-11-03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안현길 14
부안면 송현리에 위치한 안현마을은 앞으로는 도립공원 선운사가 인접해 있고, 마을 사이로 난 담벼락에는 국화 그림과 함께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가 쓰여 있고, 마을 주변으로 미당 서정주 시인의 생가가 있으며 미당시문학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가을이면 노란 소국이 마을 능선을 따라 만개하여 피어있는 곳이다. 어느 농촌에서나 볼 수 있는 농어촌 마을로 주로 안현마을 사람들은 농업에 종사하고, 가을철에는 국화꽃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겨울철에는 청국장과 메주로 농가소득에 힘쓰고 있어 풍성하고 넉넉한 시골 인심이 그대로 살아 움직이고 있는 마을이다. 주변 관광지로 인촌 선생 생가와 소요사가 있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2024-06-13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유곡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권벌이 세운 정자와 경관이 빼어난 그 주변의 계곡 일대이다. 지정면적은 약 232,595㎡에 이른다. 유곡마을은 1380년 충재 권벌의 선조가 처음 정착한 곳이다. 유곡마을 앞에는 서쪽으로 흐르는 석천계곡이 있고 그 계곡에 석천정(石泉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또 너럭바위 위에 세운 청암정은 신탄 상류 약 500m 되는 곳에서 물을 끌어올려 연못을 파놓은 데다 거북 모양의 바위와 조촐한 돌다리가 놓여 있어 옛 풍취를 한층 돋우어 준다. 청암정은 1526년(중종 21)에 권벌이 지었고 그 아래에 있는 석천정은 권벌의 아들이 지은 것이다. 청암정은 조선 전기의 정원과 함께 연못이 있는 곳이며 따로 별당을 갖추고 네모진 돌담을 둘러쳤다. 초가가 딸려 있는데, 정내에는 靑巖水石이라 새긴 허목이 쓴 편액이 걸려 있어 옛날 시골 연못의 모습을 오늘에까지 전하고 있다. 유곡마을을 대표하는 명승지이며 주변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돌들과 계곡 등과 함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1963년 3월 28일 사적 및 명승 ‘내성유곡 권충재 관계유적’으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12월 9일 지정해제됨과 동시에 명승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