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937 (양과동)
빛고을공예문화창작촌은 도자기, 목공, 섬유, 칠기, 금속 등 40여명의 공예작가가 1, 2층에 입주해 있는 창작공간이다.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무료와 유료로 사전예약에 의해 운영되며, 유료는 한지공예, 도예, 매듭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렴하게 재료비 정도로 배울 수 있다. 중요문형문화재 제33호인 고싸움놀이를 테마로 한 고싸움놀이테마파크가 근거리(압촌동)에 있다.
2024-09-30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제천 비룡담 저수지는 숲 속에 둘러싸인 비밀의 성과 같은 모습으로 ‘마법의 성’이라고도 불린다. 아름다운 경치와 성 형태의 구조물이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이루어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저수지 주변에는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며 제천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탁 트인 풍경과 성 구조물, 저수지가 만나 아름답고 선명한 반영을 볼 수 있어 포토존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 하여 ‘제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이라 불리며, 한방 치유숲길은 솔향기길과 물안개길로 이루어져 있다. 비룡담 저수지 가운데에 위치한 비룡담 쉼터에는 동물 포토존과 의자 등이 마련되어 있어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3-12-19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원래 이곳은 옥포들녘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농업용 저수지다. 옥연지가 축조된 때는 1964년. 비슬산과 인근 산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기세곡천을 막아 조성된 인공 저수지다. 기세리에 있다고 해 기세못 또는 옥연지라고 불리기도 했다. 옥연지는 옥포의 옥과 인근 유명 사찰인 용연사의 연을 따 붙인 이름이라고 하며, 지금도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고 있다.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로 유명한 옥연지 일대에 명예군민이자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송해공원을 조성하였다. 공원과 함께 조성된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다. 태극문양으로 크게 휘어져 가설된 백세교를 시작으로 백세정에서 옥연지 수면 위로 뜨는 보름달을 비롯해 여러 풍경을 눈에 담으며 담소전망대, 실소전망대, 폭소전망대, 박장대소전망대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모든 전망대에는 벤치를 비롯한 테이블 등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에는 송해폭포의 얼음 빙벽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송해공원둘레길은 송해정에 올라 푸른 산을 조망해 보고, 바람개비 쉼터를 지나 송해기념관까지 약 3.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연지의 풍경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담소전망대에서 능선을 오르면 일제강점기 시대까지 금과 동을 캐던 금굴도 볼 수 있는데, 현재는 폐광을 활용한 테마 동굴 [옥연지 금굴(금동굴)]로 자리 잡고 있다.
2023-10-24
대구광역시 수성구 이천동
대구 연호산 자락에 위치한 석가사는 중앙고속도로 수성I.C에서 서쪽 방향으로 2.2km, 지하철2호선 연호역 2번 출구에서 420m 거리에 있다. 석가사는 일본 오사카 이쿠노구 관음사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사찰로서 문화교류와 불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양국 불교발전 및 교류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석가사는 조계종 산하 사찰로 규모는 크지 않으나 각종 불교 행사시에는 인근 신도들로 절 마당이 들썩인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연호동 석가사 옆 공영주차장에서 대구둘레길인 두리마루숲길의 들머리이기도 하여 둘레길을 즐기는 이들의 약속 장소로도 소문이 나있다.
2024-08-27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박곡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가 인근에 있는 농촌체험장으로, 주로 블루베리 체험과 계절에 따라서 배추, 열무 등 다양한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쿠킹체험으로는 물김치 담그기,상추 햄버거 만들기,머핀 만들기 등이 있다. 도농 상생 농업 체험장으로, 유치원 단체 체험과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이색 투어가 진행되고 있으며, 쿠킹 수업과 농업 체험 역시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주중에는 기관과 단체손님만 진행을 하고 일반 가족 여행객은 주말에만 체험이 가능하다.
2023-10-24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있는 영국군 추모공원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파주 설마리 일대에서 중국군과 격전을 벌인 영국군 글로스터셔연대 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조성됐다. 공원 입구 평화의 문을 지나면 공원조성비와 글로스터셔 연대의 상징인 베레모 형상의 대형 조각, 영국군 동상, 글로스터셔 다리, 파주영국군설마리전투비가 위치하고 있다. 추모공원의 쉼터는 울창한 나무와 그늘이 있으며 글로스터셔 교 아래 계곡물이 흐른다. 파주시에서는 1976년부터 매년 4월 설마리전투 생존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산화한 넋을 위로하는 추모행사를 거행한다. 설마리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감악산 기슭의 설마계곡에서 영국군 글로스터셔 연대 제1대대가 10배 규모의 중국군에게 포위되어서도 끝까지 맞서 싸운 전투라고 전해진다.
2024-07-31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양성로 659-25
안성시 양성 이동교 아래 계곡이다. 계곡이라기 보다 냇가에 가깝다. 주펜스가 쳐진 곳을 따라 내려가면 제법 넓은 하천이 나온다. 근처에 경동택배사가 있고 편의점 하나가 있다. 이동교 아래 그늘이 생겨서 그곳 가장자리에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놓고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곳이며, 사유지가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양성계곡은 수심이 얕고 폭이 적당히 넓은 편이지만 비가 온 후에는 수심이 깊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돌다리가 있어 정겹고 위쪽 둑 근처에는 제법 물이 많아 물고기도 잡고 물놀이하기도 적당하지만 정비된 계곡이 아니기 때문에 둑 주변이 이끼로 미끄러울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하며 물놀이를 해야 한다. 주차장이 편의시설은 별도로 없다.
2024-05-3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가실벚꽃길은 에버랜드 옆 호암미술관 일원으로 봄마다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꽃구경 명소이다. 용인8경 중 제7경으로 손꼽힌다. 향수산 물줄기가 이어진 삼만육천지(호암저수지) 주변은 용인 최고의 벚꽃나무 군락지다. 호암미술관 입구의 왕벚꽃나무 터널과 함께 호수 주변으로 환상적인 벚꽃나무 숲이 조성돼 있다. 미술관 옆, 한국 정원의 진수를 보여주는 희원(熙園)과 함께 봄철 벚꽃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가을에는 주변 단풍나무 어우러져 만추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마성IC에서 차량으로 약 4분 소요된다. 가실리 일원으로 정확한 주소가 없으나 TMAP 또는 카카오맵에 가실벚꽃길을 검색하면 드라이브 코스로 안내한다. 또는 호암미술관을 목적지로 두고 찾아가면 된다. 별도의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호암미술관 관람 시 미술관 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3-10-25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대한제국 외교 공간으로 기획되었던 돈덕전은 덕수궁 내에 있는 서양식 2층 건물이다. ‘돈덕(惇德)’의 뜻은 ‘덕 있는 이를 도탑게 해 어진 이를 믿는다’ 라는 의미로 ‘덕이 있는 자’는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가야 할 여러 국가를 가리킨다. 돈덕전은 고종이 즉위 40주년 기념행사장으로 사용하려고 세운 서양식 건물로 일제에 의해 헐렸다가 2017년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약 6년 만에 완성하여 2023년 9월 정식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새롭게 개관한 돈덕전은 대한제국의 외교 장소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리면서 내부 공간을 대한제국 외교사 중심 전시와 기록보관, 도서 열람, 국내외 문화교류와 예술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2023-10-24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사문진피크닉장은 화원유원지와 인접한 숲속 피크닉장이다. 대구 도심과 가깝고 넓은 잔디밭과 놀이터가 있어 아이와 반려견이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야영 및 취사가 되지 않는 오롯이 일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휴대용 가스버너 등의 사용도 시설 관리자에게 신고 후 사용하여야 한다.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가능하며 이용료는 당일 현장에서 결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