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3
구 서울대학교 본관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1931년 옛 경성제국대학의 본관 건물이다. 1930년 8월에 착공하여 1931년 10월에 완공한 벽돌조 3층 건물로, 최초의 한국인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하고, 일본인 미야가와구미가 시공했다. 경성제국대학은 1924년 2년제의 예과를 설치하여 개교한 후, 법문학부, 의학부, 이공학부를 차례로 신설하며 대학의 모습을 갖추었다. 해방 이후 1946년 8월 미군정이 국립 서울대학교 설치령을 발표하면서 오늘날 서울대학교로 바뀌고 본관 건물로 사용되었다. 1972년 서울대학교가 관악구 신림동으로 캠퍼스를 옮기면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옛 서울대학교 시설물이 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외부에는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 타일이 붙어 있다. 평지붕과 장식 없는 외관은 근대주의적 디자인을 추구하던 1930년대의 건축 경향이 잘 드러나 있다. 3층 외관 전체와 중앙 출입구 포치등에는 반원형의 아치가 있고 중앙 출입구 주변 벽면은 완만한 곡면을 이루어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서울대학교 이전 후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청사로 사용되었는데 이 기관은 2005년 9월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이름이 바뀌었다.
2025-04-04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의 경영을 맡았던 김성수가 1933년 공사를 시작하여 1934년에 완성한 본관건물로 박동진이 설계하였다. 3층(중앙탑은 6층)이며 화강석을 주재료로 한 좌우대칭의 고딕양식으로 되어 있다. 평면 H자형이며, 중앙에는 넓은 홀이 있다. 건물 현관의 두 돌기둥에는 학교의 기상을 상징하는 호랑이 상이 조각되어 있고, 중앙 후문의 돌기둥에는 무궁화가 조각되어 있다. 건축 당시에는 내·외부가 호화스럽고 웅장하여, 국내의 학교 건축물로서는 유례가 없는 훌륭한 것이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2025-12-24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충신로 616
서동요 테마파크는 약 1만여 평 백제왕궁, 왕궁마을, 왕비처의 대지 위에 조성된 오픈세트장에 오늘날의 과학기술 연구소 격인 태학사 등이 있고 고려말에서 조선초 건국과정을 풍수지리를 통해 드라마화한 대풍수 세트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탁본, 의상, 투호, 토기, 사물놀이 등 많은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도 SBS 방영드라마 ‘서동요’ 이외 다양한 사극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동요 테마파크는 백제를 테마로 조성된 세트장이다. 옛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살린 건축물과 예스러운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해수를 따라 과거로 타임슬립한 기분이 든다.
2026-07-0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로 122-1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실향민 집단촌으로, 속칭 아바이촌, 함경도 아바이집단촌이라고도 한다. 아바이마을은 1951년 한국군과 함께 남하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집단촌을 만들게 된 것이 시작이었는데,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뜻한다. 아바이마을은 실향민들의 삶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지금은 옛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골목길에 대문도 없는 판잣집들이 드문드문 남아 있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벽화들이 담벼락을 따라 이어져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실향민 집단 정착촌 아바이마을은 분단과 통일 염원의 상징적 공간으로 고기잡이와 막일을 하며 고향에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실향민들의 고된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다. 아바이마을 초기에 지어졌던 피란민 가옥들은 속초 시립박물관 실향민 문화촌에 복원되어 있다. 아바이마을은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이름난 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근처 식당가 골목에 함흥냉면과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댓국 등 북한의 향토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2025-11-03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로 145 (안암동5가)
이 건물은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가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중앙도서관이다. 본관과 마찬가지로 한국인 건축가 박동진(1899~1982)이 설계하였고, 건축의 양식과 구조는 당시 교수로 있던 오천석의 모교인 미국의 듀크대학 도서관을 참고하였다고 한다. 중앙 도서관을 준공할 당시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 당시 금액으로 22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차질 없이 마쳤다고 한다. 본관 건축 다음 해인 1935년 6월에 착공하여 1937년 9월에 본관의 왼쪽 언덕에 화강암으로 고딕 양식의 5층 건물로 완공하였다. 평면은 ㄴ자형으로 모서리 부분의 중앙탑 부를 중심으로 본채가 양쪽에 있는데, 하나는 탑과 나란히 남쪽 정면을 바라보고 있지만, 다른 하나는 탑에서 북쪽으로 꺾여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본채는 3층이고, 남서 모서리의 탑비는 고딕풍의 5층 탑으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돌을 덧붙였다. 도서관 준공 당시 1층에는 교수 연구실 32개, 2층에는 250석의 대 열람실을 배치하고, 책상마다 스탠드와 가죽 의자를 비치하였다. 3층에는 20만 권의 장서를 보관하고, 3층 이상은 민속자료, 미술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수도권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1번 출구에서 300m에 위치하고 있다.
2025-09-09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문수로 449-66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은 자연 암벽을 파서 불상이 들어앉을 거대한 방모양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높이 4.3m의 마애불을 매우 도드라지게 새긴 것이다. 넓고 큼직한 얼굴은 양감이 풍부하며 전면에 미소를 머금고 있어서 박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다소 움츠린 듯하지만 체구는 당당한 편이며, 양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가슴에서 U자형의 굵직한 주름을 이루면서 양팔을 거쳐 길게 늘어져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臺座)까지 덮고 있다. 손 모양은 오른손을 가슴에 들고 왼손은 무릎에 내리고 있는 모습으로 큼직하게 표현되어 불상의 장중한 멋을 더해주고 있다. 불상 뒤편의 광배(光背)는 머리 광배와 몸 광배로 구분하였으며, 곳곳에 작은 부처를 표현하였고, 머리 광배의 중심에는 정교한 연꽃무늬를 새기고 있다. 불상 뒤편의 광배(光背)는 머리광배와 몸광배로 구분하였으며, 곳곳에 작은 부처를 표현하였고, 머리광배의 중심에는 정교한 연꽃무늬를 새기고 있다. 불상을 만든 시기는 얼굴이나 신체에 표현된 부드러운 모습 등을 고려할 때 7세기 후반으로 추정되며,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보물)과 함께 이 시기 영주·봉화 일대 불상 양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신라 불교조각사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2026-10-0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궁성로 66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왕궁리유적은 백제 30대 무왕(600 ~ 641)대에 조성되어 그 후 사찰로 변화했다. 백제 말기 익산 경영과정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왕궁으로 사비(부여)와 함께 복도로 이해하고 있다. 백제 왕궁은 용화산에서 발원한 능선 끝자락의 낮은 구릉 위에 조성되었다. 1989년부터 전면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에 의하면 백제 말기 왕궁으로 조성되어 일정기간 시용된 후 왕궁의 중요 건물을 철거하고 탑과 금당, 강당 등 사찰이 들어선 복합유적이다.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수지면 내호곡2길 19
남원 몽심재는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에 있는 고택으로, 이전에 거주하던 박인기의 7대 조인 죽산 박 씨 박동식(1753~1830)이 세웠다고 한다. 조선 후기 전북 지방 상류 가정의 전형적인 가옥 형태를 잘 보전하고 있다. 산을 등지고 있는 집 앞으로는 낮은 구릉이 자리하고 있다. 여러 채의 건물이 산자락의 급한 경사면을 따라 앞뒤로 자리하고 있어 높이를 달리하고 있다. 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마당이 보이며, 그 뒤편의 바깥채와 중간문을 각기 높이 쌓은 축대 위에 세웠다. 안채에도 아래의 공간을 외양간으로 사용할 만큼 높은 받침부를 두었다. 평면 배치상 특이점은 안채 서측에 마루와 방을 두어 주부의 생활이 편리하도록 배려하고 대청 동측에 도장을 설치하고 건넌방을 아래쪽에 두어서 채광이 잘되도록 하였다. 또 사랑채에는 방을 일곱 개나 두어 대청보다는 실제 주거 공간의 확대를 꾀하고 있는 등 매우 치밀하고 깊은 배려 끝에 이 집을 지었음을 알 수 있다. 사랑채는 매우 호화롭게 지어졌는데 전면에 세워진 기둥이 모두 팔각기둥을 사용하고 있어 매우 희귀한 예이며 주초도 이러한 기둥에 걸맞도록 정성껏 다듬어진 것을 사용하였다. 아랫사람들이 거주하는 문간채 동쪽에 대청 한 칸을 둔 것은 다른 상류 가옥에서는 볼 수 없는 예로서 하층민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건물들이 높이 솟아 있음에도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멋과 그윽한 정취를 자아내어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준다.
2025-03-07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57
051-405-2004
부산의 명소 태종대유원지는 1,632,809㎡ 면적에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120여 종의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해안은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청명한 날에는 약 56㎞거리에 있는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예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다. 태종대유원지에서 ‘태종대 곳곳을 모두 누비며 경치를 감상한다’라는 뜻의 관광열차 ‘다누비(Danubi)’는 자동차 바퀴가 달린 무궤도 열차로서 모두 3대가 순환 운행된다. 이 관광열차의 운행 구간은 4.3㎞, 평균 운행속도는 시속 15㎞, 승차인원은 96명이고 일반 차량은 통행이 제한된다.
2025-06-26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로 257-93 통영베이
1588-8743
통영베이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쪽빛 바다 동양의 나폴리 통영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유람선 터미널 옆에 위치하여 좋은 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통양 시내와 통영 운하, 남망산 저 멀리 거제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빼어난 바다전망이 리조텔의 자랑이다. 또한 세미나실 및 연회장, 각종 편의시설물이 있으며 앞에는 유람선 터미널과 옆에는 미륵산 케이블카가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주위에 분수공원가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가 있어 로얄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정보제공자: 통영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