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

열린송현녹지광장

2024-12-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열린송현 녹지광장은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있는 공간으로, 경복궁과 종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이다.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으로 활용되어 오다가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되었다. 하지만 이후 별다른 쓰임 없이 폐허로 방치되어 높은 벽에 둘러싸여 있었다. 2022년 7월 한국주택공사로 소유권이 넘어오고 서울시로 다시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으로 단장하고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높이 4m 담장에 둘러싸여 오랜 기간 닫혀있던 공간은 돌담을 낮추고 야생화로 어우러진 녹지로 조성하였다. 이로 인해 율곡로, 감고당길에서 드넓은 녹지광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돌담장 안으로 들어가면 광장 중앙에 서울광장 잔디보다 넓은 중앙잔디광장이 펼쳐진다. 광장 주변으로는 코스모스, 백일홍과 같은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경복궁과 북촌은 송현동 부지가 열리면서 광장 내부로 난 지름길로 연결된다. 광장을 가로지르며 걷다 보면 청와대, 광화문광장, 인사동 그리고 북촌 골목길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제동목장 입구

제동목장 입구

2024-10-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7길 218

제동목장은 한진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도 최대의 목장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렛츠런팜 목장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제동목장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목장 출입은 불가능 하나, 최근 제동목장 진입도로가 제주도 결혼사진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사진 명당이 됐다. 제동목장 입구 약 150m에는 거대한 삼나무가 도로 양쪽으로 빽빽하게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비 오는 날에도 이곳만의 특별한 분위기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제동목장 입구는 주차 공간이 없기 때문에 삼다수숲길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호떡골목

호떡골목

2024-11-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로 16 (일도일동)

1945년에 형성되어 제주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시장인 동문재래시장에는 그 세월만큼이나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호떡 골목이 시장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제주 도민이라면 누구나 어린 시절 이곳에서 따뜻한 호떡을 먹은 추억 하나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호떡 골목은 동문재래시장 1번 게이트 입구에서부터 왼쪽으로 길게 줄지어 가게들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장이 처음 생길 때부터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게부터, 빙떡, 쑥 호떡을 곁들여 파는 가게, 푸짐한 잡채가 한가득 들어간 잡채 호떡, 이색적인 다금바리 빵까지 조금씩 다른 콘셉트의 호떡으로 입맛 따라, 취향 따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

예산 삽교읍 석조보살입상

2025-01-16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3

2개의 돌을 이어서 조각한 석불이며 예산군 수암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높이는 5.3미터에 이르고, 조각 돌은 흑운모 화강암이다. 남쪽 약 0.2도 기울어져 있으나, 불안정하지는 않다. 머리에는 두건 같은 관(冠)을 쓰고 있고, 그 위에 6각으로 된, 갓 모양의 넓적한 돌을 올려놓았다. 몸체는 돌기둥처럼 양감이 전혀 없다. 목이 부러져 있었던 것을 시멘트로 붙여 놓았다. 왼손은 몸에 붙인 채 아래로 내렸고, 오른손은 가슴까지 올려 지팡이 비슷한 것을 잡고 있는데 양 발 사이로 길게 내려온다. 이 지물을 석장(錫杖)으로 보고 이 보살상이 지장보살상이라는 견해도 있다. 거구이면서 양감 없는 돌기둥 형태, 간략한 신체 표현 방법 등이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 부여 대조사 석조미륵보살입상(보물)과 유사한데, 이는 고려시대 이 지역 석불 특유의 양식이다.

소촌아트팩토리

소촌아트팩토리

2025-03-31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로85번길 14-9 (소촌동)

소촌아트팩토리는 광주 지역 최초의 산업단지이자 문화재생 시설이다. ‘표현의 자유·창작의 날개, 산업단지 문화재생 1번가’라는 비전 아래에, 쓸모없이 방치되었던 공간을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공간으로 재활용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소촌아트팩토리에는 큐브미술관,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광주,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가 있다. 본관에 위치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광주의 대관 사업, 행복한 예술학교와 별관의 큐브 미술관 전시 사업, 별밤 미술관 사업,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 활성화 지원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소촌아트팩토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열고 있으며 인문과, 예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HUG’와 광주·전남 지역의 최대 공연 연습장 ‘아르코공연연습센터@광주’가 개관한 뒤로 그 기능과 활용도가 더욱 커졌다.

모래아트스튜디오

모래아트스튜디오

2023-11-29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239번길 4 (용호동)

모래아트스튜디오는 가로수길 초입 대로변에 자리한 도자기 핸드페인팅 공방이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작은 알갱이가 모여 하나의 예술을 완성’하는 도예의 특징을 담아 모래아트스튜디오라는 이름을 만들었다.핸드페인팅 도자기를 구입하거나 체험해볼 수 있다.원데이 클래스로 누구나 쉽게 도자기 핸드페인팅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페인팅이 완료된 작품은 후처리 과정을 마무리해 집으로 배송해준다.

명상정원

명상정원

2025-03-18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

명상정원은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인 대청호 주변에 조성된 대전시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 노약자 등도 쉽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이 이어져 있고 정원 내에 산책로, 전망 데크, 전통담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대청호의 풍경을 더 가까이서 감상하기 위해 만든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대청호의 풍경, 나무와 풀꽃들이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명상정원에 머무르다 보면 공원 이름처럼 자연스럽게 명상에 빠지게 된다.

강릉수월래

강릉수월래

2025-01-1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길9번길 17 (유천동)

강릉원주대 정문 옆 유천동에 있는 여행자 플랫폼 강릉수월래는 강릉 숙소, 맛집, 바우길까지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강릉수월래는 옛 유천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강릉 여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강릉 여행자를 위해서 항상 개방되어 있고 간단한 다과와 커피를 셀프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강릉 관광 기념품이나 강릉 굿즈를 구경하고 구매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읽을거리도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강릉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브로슈어가 모두 갖춰져 있으므로 숙박부터 맛집, 즐길 거리까지 모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강릉 여행 전문가가 상주해 있어 일정이나 여행 동선에 대해서도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관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여행 가방 등을 보관할 수도 있다. 여행자 플랫폼 강릉수월래는 강릉 걷는 길 안내소를 겸하고 있는데, 강릉 바우길 16구간 학이시습지 길이 강릉수월래에서 시작한다. 강릉 바우길을 걸어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강릉수월래를 꼭 한 번 들르시길 추천한다.

라테라스 윈터빌리지 어드벤처

2024-05-10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진모1길 29-12

라테라스 윈터빌리지는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테마파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놀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라테라스 리조트 일대를 감싸는 유럽 크리스마스의 재현된 모습과 크리스마스 기차, 회전목마, 어린이 범퍼카, 어린이 라이딩, 카니발 게임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일정시간 동안 인공눈이 내리는 이벤트를 제공하여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2025-01-09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충청남도 홍성군 용봉산에 있는 불상으로 돌출된 바위면을 파서 불상이 들어앉을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돋을새김으로 높이 4m의 거대한 불상을 만들었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다. 얼굴은 몸에 비해 크고 풍만하며, 잔잔한 미소가 흘러 온화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목 밑에서는 굵직한 몇 가닥의 선으로 표현되었지만 아래쪽은 가느다란 선으로 도식화되었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는 파낸 바위면을 이용해 희미한 음각선으로 윤곽만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얼굴 윗부분은 입체감이 있고 원만한데 비해 아래로 내려갈수록 양감이 약해져 균형이 깨지고 있는 작품으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