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사성암(구례)

사성암(구례)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길 303

사성암은 구례읍에서 약 2㎞ 남쪽인 죽마리 오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원래 오산암이라 불렀는데, 성왕 22년 (544) 연기조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 의상대사 4명의 고승이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사성암은 높이 20m의 바위 사이에 박혀 있는 듯한 약사전과 바위와 계단으로 이어지는 건물들이 산과 하나 되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약사전 아래로 보이는 섬진강과 구례읍, 지리산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애여래입상이 약사전(유리광전) 건물 내 암벽에 새겨져 있으며 원효 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사성암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차가 제한적이다. 사성암을 가는 방법은 걸어 올라가는 것과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다. 마을버스 가격은 왕복 기준 3,400원 (13세 이하 2,800원)이다. 사성암 주차장 마을버스 매표소나 안전 운수사를 검색하여 찾아가면 된다.

불탑사(제주)

불탑사(제주)

2025-04-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당로16길 41

불탑사는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의 말사이다. 불탑사는 원당봉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불탑사의 원찰인 원당사는 고려 말 제주도의 3대 사찰 중 하나였다. 1948년에 발생한 제주 4.3 사건 당시 사찰 대부분이 파손되었으며 1953년에 재건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확장 작업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종각, 천왕문 등이 있으며 특히 이곳에 보존된 오층석탑은 제주도 유일의 고려시대 석탑으로 1993년 11월 보물로 지정되었다.

불정사(전주)

불정사(전주)

2025-12-17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남고산성1길 33-24 (동서학동)

불정사는 전주 고덕산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서녘의 해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찰로 뒷산의 둥근 모습이 마치 부처님의 머리와 같기 때문에 절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원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빛이 난다고 하는 불광사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불정사로 바뀐 것이다. 불정사는 숲이 깊고 그늘지다. 시원한 곳에 위치해 있는데 이끼가 끼어 오래된 느낌이 드는 그런 곳이다. 대웅전이나 산신각이 원래의 전통적인 전각에서 벗어나 있으며 종각 또한 마찬가지이다. 군데군데 석물이 많고 존상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산과 나무가 띄엄띄엄 가려져 있어 사찰의 멋스러움을 더한다. 대웅전 내부에 위치한 아미타불좌상은 조선 후기 17세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사각형의 무표정한 얼굴에 반개된 눈과 함께 목에 삼도가 표현되어 있으며, 단순화된 옷자락에 의해 경직된 모습이고 가슴 높이 걸친 군의의 상단 깃을 몇 가닥 겹친 수직적인 표현 또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오른팔을 소맷자락에서 빼낸 듯한 특징적인 옷차림새 또한 17세기 이후 불상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그다지 험하지 않으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나타나는 불정사는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고 산세에 맞게 정갈한 절집과 그 안에 모셔진 조선후기 불상의 조화를 함께 맞볼 수 있는 사찰이다.

불령사(청도)

불령사(청도)

2025-12-03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3길 99-8

불령사는 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소속 사찰로 호랑산이라 불리는 효양산의 비룡골 옆 산비탈에 위치해 있다. 불심이 계곡에 충만하다고 해서 불령사라 불린다. 절의 창건이나 연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지만, 신라 645년(선덕여왕 14)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할 뿐이다. 그 뒤의 연혁은 없으며, 이후 낡고 허물어진 사찰을 1912년에 봉주 승려가 중건하였다. 그 뒤 1930년 이종태 주지가 중수하였다. 이후 폐사 지경에 있던 것을 1985년 지선 승려가 요사와 산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현재의 사찰 모습을 갖추었다. 2000년에 퇴락한 인법당(人法堂)이었던 대웅전을 위쪽으로 올려 새로 짓고 원래의 인법당은 종무소로 사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불령사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령사 전탑이 있다. 이 전탑은 좁다란 골짜기의 절벽 위 널찍한 터에 자리하고 있다. 땅 위로 5단의 바닥돌을 놓고 1층의 기단을 마련한 뒤 5층의 탑신을 올려놓았는데, 오랫동안 무너진 채 방치되었다가 1968년에 다시 세워 놓은 것이어서 원래의 형태인지는 알 수 없다. 길쭉한 벽돌의 옆면마다 연꽃받침 위에 앉아있는 3구의 불상과 2기의 석탑이 서로 교차하여 돋을새김 되어 있는데, 이러한 까닭에 이 탑을 ‘천불탑(千佛塔)’이라 부르기도 한다. 통일신라 때의 조각양식을 보이고 있어 이 시기의 작품으로 추측된다.

불암사(남양주)

불암사(남양주)

2025-05-12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90 (별내동)

불암사는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신라 후기 헌덕왕 16년(824) 지증대사가 창건하였고, 도선이 중창하였으며, 무학이 삼창하였다. 불암사는 보물로 지정된 ‘석씨원류 목판’으로 유명하다. 석씨원류 목판이란 석가의 일대기나 전법제자들의 행적을 목판에 새긴 것으로, 1673년 승려 지십이 불암사에서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이란 책을 펴낼 때 제작하였다. 자작나무판을 사용하였으며 양 끝에 나무를 끼워 나무판의 뒤틀림을 방지한 것으로 조선 판본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인조 16년(1638)에 왕명으로 역대 승려의 법통을 이어온 것을 판각한 것으로, 고창 선운사와 이 절에만 보존되어 있는 귀중본이다. 불암사 뒤 암 벽에는 근래에 조각된 마애삼존불이 있고 경내에는 1989년 태국과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사리를 모신 진신사리보탑이 있다. 부처님의 모습을 닮은 산 아래 자리하여 이름마저 불암(부처바위)이라 하고, 부처님의 진신사리까지 모셔놓은 불암사는 그야말로 부처님의 도량이다. 이런 도량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기법회와 기도를 드리며 정진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분황사

분황사

2026-03-12

경상북도 경주시 분황로 94-11

분황사는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이다. 선덕여왕 3년인 634년에 창건된 사찰로, 원효대사와 자장법사가 머물렀던 역사 깊은 절이다. 절 안에는 국보로 지정된 모전석탑이 있으며, 이는 통일신라 이전에 세워진 대표적인 전탑 양식이다. 모전석탑은 본래 5층 이상이었으나 현재는 3층만 남아 있으며, 고려시대에도 보수가 이루어졌음을 사리장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탑 1층에는 감실과 수문장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석사자상도 함께 배치되어 있다. 경내에는 통일신라시대의 대형 돌우물인 삼룡변어정이 있으며, 호국용 전설이 전해진다. 이 우물은 1965년 석불 14구가 출토된 유서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분황사에는 약사전, 약사여래입상, 석등, 대석 등 다양한 유적이 남아 있다. 화쟁국사비부는 원효대사를 기리는 비석의 받침돌로, 고려 명종 때 만들어졌다. 현재 분황사는 역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고찰로 평가받고 있다.

북지장사(대구)

북지장사(대구)

2026-01-02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43 (도학동)

북지장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팔공산 맑은 계곡변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사찰의 전형인 쌍탑 가람으로 팔공산에서 동화사와 더불어 삼국유사에 공산 지장사로 기록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485년(소지왕 7)에 승려 극달화상이 창건했다는 연기설화와 684년(신문왕 4) 승려 양한이 달성군 최정산에 남지장사를 세우자,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지장사가 대구광역시를 기준으로 볼 때 북쪽에 있어 북지장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1192년(명종 22)에 보조국사 지눌이 중창한 것으로 보이나 중창 이후 이 절의 역사는 전혀 전래되지 않고 있다. 다만 대웅전의 기와 중에 강희 4년(1665)의 명이 있는 것과 1623년의 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절이 1623년(인조 1)에 중창되고 1665년에 중수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에도, 북지장사가 팔공산에 있다는 내용이 보인다. 또한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북지장사가 청련암·도명암과 함께 동화사에 소속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사찰의 변화를 알 수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지장전을 비롯하여 극락전(현 대웅전) 삼성각·산신각·천왕문 등이 있으며 특히 대구 북지장사 지장전은 한때 대웅전이 불에 의해 소실되었을 때 대웅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건립 연대는 1623(인조 원년)으로 정면 1칸, 측면에는 퇴칸을 달았다. 공포는 다포계 양식의 내·외 4출목이며 조선시대 중기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내부는 정자의 가구수법과 유사하며 불전의 가구로는 특이한 예이다. 대웅전의 동편에 남쪽을 향하여 나란히 서 있는 탑은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된다. 원래 이 탑의 뒤쪽은 법당이 있던 곳으로 많은 석재 유물이 산재하여 있다. 이밖에도 지장전 앞에는 지장사유공인영세불망비가 있는데, 이 비문에도 지장사가 신라시대의 고찰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팔공산 자락에서 묵묵히 세월을 지켜온 북지장사는 현재 대구 올레 팔공산 1코스의 종착지로서 대구 동구 방짜유기 박물관에서 도보로 코스를 즐기기에 맞춤하며, 북지장사 가는길은 사철내내 푸른 솔숲을 볼 수 있고 솔 숲에서의 향기는 북지장사 석조 지장보살님을 뵈러 가는 발 길을 가볍게 하여 준다. 더하여 북지장사에는 연못을 두고 있는데 연못 주변에 오래된 노거수 버드나무가 또 한번 세속의 번뇌를 놓고가라 하는 듯하다.

북장사(상주)

북장사(상주)

2025-10-23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북장1길 317

상주는 고도의 웅주였을 뿐 아니라 신라의 제2수도이며 고려 팔목의 하나로 다른 지역보다 일찍부터 불교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갑장사, 승장사, 남장사, 북장사 등 역사적인 고찰들이 남아 있다.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 천주산 중턱에 위치한 북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의 말사로 신라시대 진감국사 혜소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의 북장사는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고 1624년(인조 2) 당승 10여 명이 들어와 다시 세웠으나 또다시 소실되어 1628년(인조 6년) 중창하였다. 극락보전에는 숙종 때 조성된 2m 높이의 거대한 목조 삼존불 아미타여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있으며 이 불상들은 17세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파랑새가 그렸다는 전설이 있는 괘불탱이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통일신라 때 제작된 북장사 삼층석탑도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북고사(무주)

북고사(무주)

2024-08-23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북고사길 67

북고사는무주 읍소재지 뒷산인 향로산 중턱에 자리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북고사는 본래 고려 공민왕 때 경월사로 창건되었고, 조선 초기 새 왕조의 꿈을 펼치던 무학대사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절이다. 1392년 이성계의 조선 개국을 위해 새 도읍지를 찾던 중, 천혜의 절경 무주를 앞에 한 무학대사는 천하의 복지임에 감탄하였다. 적상산과 남북으로 마주한 향로산의 터가 허약함을 알고 그곳의 절에 탑을 세우고 절 이름을 [북고]로 개칭하여 무주를 비보케 함으로써, 무주를 복되게 만들고 강역을 청정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뒤편으로 산왕당과 칠성당이 배치되어 있고, 극락전 서편으로는 석탑과 요사가 있다.

부인사(대구)

부인사(대구)

2025-12-01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967-28 (신무동)

부인사는 팔공산 남쪽 중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부인사에 관한 개창시기나 연혁은 잘 알려지지 않아 부인사의 창건연대와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편이다. 7세기 초 창건으로 전해오고 있는 현 부인사에는 신라 선덕여왕 어진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보름에 신무동 주민과 사찰 측 및 경주 김 씨 종중에서 선덕여왕 숭모재를 지내는 것에서 부인사의 내력을 짐작할 만하다. 옛 절터가 지금은 포도밭으로 변해 있지만 현 사찰에서 200m 남쪽에 당간지주가 남아 있고 팔공산 순환도로 남쪽으로 금당좌가 연접하고 있어 옛날 번창기의 사역 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현 부인사는 6·25 동란 때 불탄 것을 1959년 중건한 것이다. 고려시대에는 국내에서 유일한 승시장이 부인사에 개설될 정도로 아주 번창했던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정도전의 송화암종사우운시서의 기록 중에도 부인사가 팔공산에 위치한 거찰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인사는 고려 초조대장경의 판각처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현종 4년(1013) 경부터 조각되기 시작하여 숙종 4년(1099)에 완성된 총 1만여 권의 초조대장경은 처음 여왕사, 개국사 등에 봉안하였다가 그 후 이곳 부인사에 봉안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여러 번의 인간이 있었다. 부인사의 창건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사찰의 위치가 지금의 영천 근방으로 팔공산 동화사와 인접해 있었고, 거찰로서 고려 초조대장경을 보관하여 외침을 극복하려 했던 호국사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인사는 팔공산국립공원 능선으로 향하는 탐방로의 기점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다. 부인사에서 이말재를 지나면 서봉과 비로봉, 동봉으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를 오를 수 있으며, 톱날능선과 마당재를 거쳐 다시 부인사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고즈넉한 사찰을 지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부인사는 매력적인 시작점이자 반환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