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월정사(제주)

월정사(제주)

2025-04-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16-5

월정사는 제주 최초의 불교 선원으로서, 제주 4·3사건 당시 제주도민과 함께 근대사의 아픔을 겪었던 사찰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 관음사의 말사이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월정사 자리는 1871년 무렵 토굴을 마련하고 수행하던 승려가 머물렀던 곳이라고 한다. 1938년 10월 1일 월정사에 조선불교 중앙선리참구원 제1지방 분원이 마련되어 제주 최초의 선원이 탄생했음을 알리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 제주 선원은 1940년대까지 존속했으며 참여한 승려의 수는 10명 이내로 기록되어 있다. 1960년대 승려들의 노력으로 월정사 터에 난민 보건 주택을 짓고 법당으로 사용하면서 사찰의 명맥을 유지하였다. 1970년대 지문스님에 의해 대웅전과 요사가 신축되면서부터 월정사를 본격적으로 재건했다. 계속된 불사에 힘입어 2001년 10월 25일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월정사에는 2002년 12월 제주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소조여래좌상과 목조보살입상이 보존되고 있다.

월영사(제주)

월영사(제주)

2025-04-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동남2길 40-16

월영사는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로, 애월읍 상귀리 파군봉에 위치하고 있다. 월영사가 자리 잡고 있는 파군봉은 해발 고려 시대 여몽연합군의 상륙부대를 맞아 삼별초가 항전했던 전적지다. 이곳에서 삼별초가 대파되었다고 전해져 파군봉이라 불린다. 월영사는 1936년 완주 위봉사의 상귀리 포교당으로 설립되어, 1945년 무렵에는 귀이사라는 이름으로 변경했으나 1948년 제주 4·3사건으로 모두 소실되었다. 4·3사건의 상흔을 이겨내고 옛 사찰의 명맥을 이으며, 지학 스님에 의해서 월영사가 창건된 후 여러 번의 불사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 사찰에는 대웅전과 법당, 요사, 종각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법당 내부에는 조선시대 불상이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자료인 목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월봉사(울산)

월봉사(울산)

2025-08-19

울산광역시 동구 봉수로 55 (화정동)

월봉사는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 60번지 함월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월봉사는 1천여 년을 거치는 온갖 풍상 속에서도 그 법등을 잘 이어오고 있는 사찰 중 하나이다. 사찰의 배산을 이루는 함월산은 옛날 어느 한 고승이 방어진 바닷가를 거닐던 중 우연히 눈을 들어 이곳을 보니 분명 바다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야 할 달이 그곳 산 위에 동그라니 걸려 있음을 보고 길지라 여겨 먼 훗날에 대찰이 들어설 자리로 예언하였던 곳이다. 아마도 그때 고승이 예언한 대찰이 바로 지금의 월봉사였을 것이다. 지금은 현대화의 물결에 밀려 산중사찰의 분위기가 덜하지만 창건 당시만 해도 인근에 이처럼 수려한 명당은 없었던 듯하다. 전국의 승려들에게 계율을 가르치고 법도를 시행했던 성도 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최근에 가람을 일신하였고 근래에는 유치원을 건립하는 등 대중포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월명사(제천)

월명사(제천)

2025-03-17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5길 3

월명사는 송학산 기슭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다. 송학산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과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19m이다. 거의 소나무로 이루어져 있는 산으로, 학이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있다 하여 송학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월명사는 제천과 영주를 잇는 기차가 지나는 송학역에서 개울을 건너 작은 마을로 접어들면 나타나는 소나무 숲길 끝에 자리하고 있다. 월명사의 창건은 1929년 무렵으로 송학면의 부자였던 이원성 처사가 별세하면서 자신의 별장을 사찰로 쓰게 유언을 남기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월명사에 들어서면 수령 150년으로 추정되는 노송이 팔을 벌려 중생을 반기고, 뜰아래의 연못에는 해수관음이 세워져 있다. 단아하게 정돈된 경내에는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등의 건물들이 있으며, 대웅전에 올라서면 시원스레 산 아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월명사(부산)

월명사(부산)

2025-11-04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참샘길 124

월명사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광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들머리는 한센병 환자 공동체마을인 ‘삼덕마을'로부터 시작된다. 부산에서 14번 국도를 따라 반송동을 거쳐 기장, 일광면으로 접어들어도 되고 부산 도심을 통과한 후 경치 좋은 해운대를 거쳐 송정, 기장, 일광면으로 향해도 좋다. 일광 바다 바로 뒤편, 병풍처럼 버티고 앉은 일광산(日光山)은 해 떨어지는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 하여 일광팔경 가운데 하나인 일광낙조(日光落照)로 이름난 곳이다. 바로 이곳, 일광산 자락에 자리한 월명사는 비록 넉넉한 사세는 갖추지 않았지만 경내 뜰 곳곳에서 아기자기하고 소탈한 면면들을 발견할 수 있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태고종 사찰이다. 전해오는 일설에 따르면 예로부터 불상을 모시고 치성을 드린 기도처였다고는 하나 현재로서는 1882년 범어사의 김법성 스님이 창건한 수행도량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이렇다 할 기록이나 추정할 만한 유물도 없다. 경내 샘에서 솟아나는 오랜 효험의 약수가 인근 마을 사람들의 입을 통해 명약으로 알려져 있고, 월명사(月明寺)와 친분이 있는 불교미술 작가들이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터라 경내 곳곳에서 나한상과 동자상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 좋다. 일광산의 해와 월명사의 달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곳이라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 앉아있는 월명사는 현재 신도는 많지 않으나 경내로부터 시작되는 가파르지도 험하지도 않은 호젓한 산책코스를 이용하는 등반객들의 쉼터로 이용되곤 한다.

월리사(청주)

월리사(청주)

2025-03-06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염티소전로 55-100 월리사

월리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구룡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이다. 월리사는 대청호를 끼고 있는 구룡산 서쪽, 이른바 샘봉산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대청호가 가둬둔 물이라면 월리사로 가는 길은 비탈을 따라 흐르는 물처럼 요동친다. 월리사에 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구룡산 월리사를 알리는 표석과 "이곳은 불존(佛尊)이 있는 특별한 구역이니 장례를 치르지 말라"고 적어 놓은 금비(禁碑)다. 아마도 공양미 자루를 머리에 이고 먼지 날리는 길을 걸어 걸어서 절을 찾던 옛 아낙들은 이쯤에서 버선발에 힘이 모이고 노는 입에서는 저절로 염불이 흘러나왔을 것이다. 월리사는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사찰로 자연의 풍광을 거스르지 않는 전각들이 천상 고졸한 산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까닭이다. 월리사에 있는 전각은 대웅전, 삼성각, 요사 등 모두 3동이다. 이 중 으뜸은 하늘로 날아갈 듯 한 추녀의 곡선이 빼어남을 자랑하는 대웅전으로 월리사의 중창과 함께하는 건물이다. 대웅전에 들어서 부처님께 참배한 뒤 천장을 보면 색과 선으로 표현된 천상의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원흥사(장수)

원흥사(장수)

2025-09-17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산서면 원흥길 102-6

백제 무왕 때 창건한 팔성사의 일곱 암자 중의 하나이며, 고려 중기에 창건되어 조선 초기에 폐허화되었다고 한다. 절의 폐허 후에도 이곳에는 높이 4m, 둘레 3m의 거대한 미륵입상이 남아 있었다. 노천에 있던 이 불상은 1904년에 원흥 마을에 살았던 이 처사 부부가 현몽한 뒤 불당을 지어 봉안하였다. 그 뒤 부인은 출가하여 운선이라는 법명을 얻어 원흥사의 중건에 착수하였고, 딸 청신과 손자 김귀수가 그 뜻을 이어받아 현재의 원흥사를 이룩하였다. 원흥사의 문화재인 원흥석불입상은 몸에 비해 얼굴이 크고, 눈과 입은 작고, 코가 크며 귀는 길다. 목은 매우 짧고 양손을 가지런히 배에 대고 옷소매에 넣어 감추고 있다. 본래 머리 위에 관을 쓰고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불상은 크기와 비례, 조각수법 및 형태 등을 고려할 때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법당으로는 대웅전과, 산신각, 종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유물로는 1984년 전라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높이는 4m의 원흥석불입상이 있다. 사찰 주변으로 어필각, 압계서원, 호룡보루 등 연계 방문할 만한 문화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원효암(경산)

원효암(경산)

2025-06-27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386-73

원효암은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617~686)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며,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원효암 뒤에 사시사철 찬물이 나는 샘이 있어 냉천사라고도 불린다. 원효암 뒤 북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경산원효암마애여래좌상이 있다. 1980년에 대웅전과 삼성각을 건립하였다. 1986년 대화재 이후 극락전과 산령각을 다시 건립하였고, 2016년에 아미타불상만 봉안하였던 극락전에 협시로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을 봉안하는 아미타삼존불 점안불사를 하였다.

원효암(양산)

원효암(양산)

2025-09-05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천성산길 727-82

원효암(元曉庵)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천성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원효암은 원효스님이 신라 선덕여왕 대에 창건한 유서깊은 고찰로, 천성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맑은 날이면 멀리 부산과 일본의 대마도, 양산과 울산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현재 원효암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 중심 법당을 비롯하여 미륵전·산령각·범종각 등이 있다. 중심 법당은 공포가 없이 둥글게 깎은 도리를 얹은 굴도리식으로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고 소박하다. 퇴칸은 심우실(尋牛室) 등 생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어칸과 협칸 세 칸은 예배 공간으로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불상은 근래에 발견된 불상조성기에 의해 1648년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범종을 안치했으며, 종명(鐘銘)은 경봉(鏡峯)이 썼다. 법당의 동편의 석벽에는 마애아미타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원효사(의정부)

2026-02-25

경기도 의정부시 원효사길 86 (호원동)

도봉산과 사패산 중간의 회룡능선에 위치한 원효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원효대사(617~686)가 수도한 곳으로 북한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약 50여분 가량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당도하는데, 바위굴을 좋아했던 원효대사의 수행처답게 바위 절벽으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며, 경기도 전통사찰이다. 원효사는 현재 남아 있는 사적 기록이 없어 정확한 창건연대와 무슨 연고로 멸실되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원효대사가 이곳 석굴(지금의 나한전)에서 수도했다 전하며, 이후에도 많은 선승들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정진하였던 곳이었던 것 같다. 1954년 재창될 때 이를 증명하는 많은 불기(佛器)와 깨진 그릇, 수저, 기왓장 등의 고려•조선 시대의 유물이 출토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화폐의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숭령보중(崇寧寶重)이라 새겨진 동전이 발견되기도 했다. (숭령은 송나라 휘종(徽宗) 때인 1102년에서 1106년 사이 5년간 사용된 연호이다.) 1956년 비구니 우일이 이곳의 석굴을 발견하고 수도하면서 복원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원효대사가 안거 하며 기도하던 곳이라 하여 절이름을 원효사라 하고, 원효대사의 동상을 세웠다. 이와 나란히 송담 정은(1927~) 대선사의 동상도 함께 세워져 있다. (송담 정은은 평생 은둔 수행자로 살면서 10년 묵언수행으로 깨달음을 얻어 일명 묵언선사라 불리운다.) 또 그 옆에는 7층 석탑이 있는데 일제 강점기 대마도 번주였던 소요시토시(1558~1615) 가문이 1910년대에 전북 서남부 지역에서 대마도로 옮겨갔던 것이다. 이후 나가사키의 미키 코진이라는 사람의 저택에 2007년까지 세워져 있었고 이를 일본의 한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던 조선통신사 연구자 홍종필 교수가 알고 국내 반환을 추진한 끝에 이곳 원효사로 이건 되었다. 그 외에도 1626년(인조 4) 3월, 궁녀인 상궁 최씨의 발원으로 완성된 한글 사경인 「의정부원효사묘법연화경(議政府元曉寺妙法蓮華經)」을 소장하고 있으나 일반 공개는 하지 않고 있다. 이 사경은 한글 표음법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