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산 31
삽슬봉은 드넓은 재송편의 한가운데 솟아있는 해발 219m의 얕은 산이지만, 입지적 이점이 많아 6·25 전쟁 때는 피아간의 처절한 쟁탈전과 포격이 극심하여 산이 마치 아이스크림 녹듯 흘러내렸다 하여 아이스크림 고지라 불린다. 예전에 이 산밑에 삽송리라는 마을이 있어서 이 산을 삽송봉(삽슬봉은 삽송봉의 구전변형체)으로 불렀고, 또 그 모양이 흡사 투구 같다 하여 투구봉으로도 불린다. 또한, 삽슬봉은 고려시대에 산정상에 봉수대를 만들어 북쪽의 평강의 진촌산 봉수대와 남쪽의 할미산(구수봉) 봉수대를 연결했다.
2026-02-19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철원 평화전망대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전망대로, 비무장지대(DMZ)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2007년에 준공된 이곳은 대한민국과 북한 국경 지역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 3층으로 건립되어 1층은 전시관, 2층은 전망대, 3층은 군부대 휴게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의 평강고원, 선전마을, 백마고지, 금강산 등 다양한 지역을 볼 수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DMZ와 북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50인승 규모의 모노레일이 설치돼 관광객들이 쉽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평화전망대에는 다양한 전망대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방문객은 초정밀 망원경과 지형 축소판 등을 이용하여 북한 지역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북한의 주요 관측 대상 지역 중 하나인 개성공단을 관찰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로 유명한 서울에서 원산까지 이어졌던 경원선의 간이역이었던 월정리역, 철원 안보 관광 코스에 인접하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동송저수지, 궁예가 건설한 태봉국 철원성 등이 있다.
2026-09-15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길 117
토교저수지는 북한이 6·25전쟁 이전 철원평야의 중요한 수원인 봉래호의 물줄기를 황해도 연백평야로 돌리자 정부차원에서 1972년 착공, 1976년 완공한 강원도내 최대의 인공저수지이다. 맑은 물에서는 각종 어류가 풍부하게 서식하며, 멸종 위기에 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등이 월동하는 철새도래지로서 신철원 8경으로 지정하였다. 철원 안보 관광의 중심지인 제2땅굴 진입도로변에 위치하여 수려한 호수경관을 자랑한다. 겨울철에는 월동 철새들의 잠자리가 되기도 하는데 겨울철 새벽에 일제히 비상하는 두루미떼의 군무 광경은 탐조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2025-03-19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콩알만 한 자갈들이 바닷가에 널려있어 콩돌해안이라 불리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해안의 길이는 800m, 폭은 30m 정도이며, 콩돌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이 부서지고 해안 파도에 의해서 닳고 닳아서 만들어진 해안으로 콩돌을 만들어 낸 투명한 자갈이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는 자갈찜질을 체험할 수 있다. 해안경사가 급해 갑자기 깊은 곳이 있으며, 물이 빠진 간조시간에는 해안 끝 절벽에 움푹 파인 곳이 생긴다.
2025-07-04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1026-9
백령도 최고의 해안 절경이다. 두무진(頭武津)은 뾰족한 바위가 모여 있는 모습이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0억 년 전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규암들이 수억 년 동안 파도와 바람에 꺾여 빚어진 기암괴석들이 바다를 향하고 서 있다. 가히 금강산의 만물상에 비견되어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린다.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형제바위 등 기기묘묘한 모습의 기암들을 볼 수 있다. 두무진을 둘러보는 방법으로는 유람선 투어와 트레킹이 있다. 두무진 포구에서 유람선을 타면 바닷바람을 가르며 기암괴석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고 바위 위에서 휴식 중인 점박이물범도 볼 수 있다. 트레킹은 두무진의 풍광을 찬찬히 눈에 담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해안으로 이어진 계단을 내려가면 기암괴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두무진 포구 왼쪽의 해안 자갈길을 따라 선대암까지 가는 데에는 20여 분이 걸린다.
2025-12-05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출판도시는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일대에 조성된 국가문화산업단지이다. 1980년대 말 출판문화 환경을 개선하여 21세기에 출판문화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염원했던 출판문화인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출판문화공동체이며, 글에서 태어난 책이 영화라는 이름으로 꽃 피운 이 도시는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다. 파주 출판도시에는 출판사, 인쇄소, 제본소 등 출판 관련 업체들이 모여 있다. 출판사에 따라 도서관, 헌책방, 테마 도서관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좋다. 일회성 투어가 아니어서 주기적인 방문자가 많으며 출판사가 진행하는 문화 행사나 강연, 콘서트 등도 유익하여 훌륭한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542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용지로 176 강릉역
강릉, 동해,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잇는 바다열차는 총 4량으로 특실 1·2호차, 가족석(4인)과 열차 카페로 구성된 3호차, 단체에게 인기가 좋은 일반 4호차와 사랑을 전하는 달콤한 프로포즈룸(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실과 일반실은 영화관 좌석 모양으로 넓은 창 너머 보이는 동해바다와 눈부신 풍광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으며 3호차 카페 칸에서는 기차여행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 바다열차만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객실 내 설치되어 있는 모니터와 승무원의 재치 있는 방송을 통해 추억과 낭만을 담은 사연 소개 및 재미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더 즐거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로는 4호차 통로의 작은 포토존과 터널을 지나갈 때 비치는 조명등은 색다른 분위기도 연출한다.
2025-09-22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2 (상동)
웅진플레이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형 종합 레저 스포츠 패밀리 테마파크로 워터파크, 온천스파,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수도권 최대 워터파크&온천스파와 비거리 360야드, 200개의 타석 규모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골프연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4-06-04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로316번길 109-117
고대소설 심청전에서 심청이 빠졌다는 전설의 무대는 인당수 혹은 임당수라 불리는데 장산곶 앞바다와 백령도 사이에 있다. 효심이 지극한 심청이 회생하여 연꽃을 타고 조류에 떠밀려 닿았던 곳은 백령도 남쪽 해안에 있는 작은 바위섬인 연봉바위이다.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인 백령도 진촌리 북산 정상에 1999년 10월 21일 심청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2층 규모의 심청각이 세워졌다. 1층에는 <심청전> 내용을 글과 영상, 모형으로 소개하는 한편, 소설 동화, 국악 등 여러 장르로 소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심청이 테마별 포토존도 마련하여 사진촬영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2층에는 옹진군의 역사와 관광명소, 백령도의 절경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야외에서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을 조망하고 심청 동상, 탱크, 대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2024-01-11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길 150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한반도 군사 분계선 남쪽 비무장 지대에 있는 민간인 거주 지역이다. 남북한 양측이 비무장 지대에 마을 하나씩만 남긴다는 정전 협정에 따라 군사정전위원회가 1953년 8월 3일에 조성하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비무장 지대에 존재하는 마을이다. 이곳은 자유의 다리로부터 북으로 약 12.5km, 개성으로부터 남으로 약 11.5km 떨어져 있으며 마을 북동쪽으로 약 1km 지점에 판문점이 있다. 마을에서 400m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군사분계선이 지나고 있어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유엔군사령부의 통제 하에 있으면서 실질적으로는 대한민국 정부의 통제권이 미치는 특이한 지역이다. 대성동이 비무장지대 안에 있기 때문에 거주 이전의 자유를 포함한 여러 가지 제한이 있는데, 휴전 당시 마을에 주소지를 둔 사람의 직계만 거주할 수 있다.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시집온 며느리는 주민이 될 수 있지만, 결혼한 딸은 떠나야 한다. 남자는 대성동 출신 마을 처녀와 결혼해도 대성동에서 살 수 없다. 남자들은 군대에 가지 않으며 세금도 내지 않는다. 거주권 심사가 까다로워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주민의 수는 큰 변화가 없다. 일반인들이 이 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친척이나 직계 가족들만이 유엔사의 허락을 받아 출입하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휴전 이후 7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제한되어 온 대성동 인근의 자연환경은 외부의 손길이 닿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1,000여 종의 식물과 100여 종의 조류와 동물들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