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호도길 22
보령에 있는 호도는 여우를 닮았다 해서 호도라 명명된 섬이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조그만 섬으로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이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곧바로 해안가에 현대식 주택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을 지나 평탄한 작은 구릉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진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있어 포근한 느낌을 준다. 특히 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섬 주변의 상당수가 물질을 하므로 현지에서 싱싱한 생선과 해삼, 전복, 소라, 성게 등의 먹거리를 구할 수 있으며 마을의 현대식 주택이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2026-03-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다랑쉬오름은 지도상 거의 원형으로 된 밑지름과 큰 몸집에 사자체의 높이가 둥긋한 사면은 돌아가며 어느 쪽으로나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산정부에는 크고 깊은 깔때기 모양의 원형 분화구가 움푹 패어있는데, 이 화구는 남북으로 긴 타원을 이루며 북쪽은 비교적 평탄하고 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똑같다고 한다. 대부분의 오름이 비대칭적인 경사를 가진데 비해 동심원적 등고선으로 가지런히 빨려진 원추체란 것이 흔하지 않은 형태이다. 빼어난 균제미에 있어서는 구좌읍 일대에서 단연 여왕의 자리를 차지한다. 화구 바닥은 잡풀이 무성하고 산정부 주변에는 듬성듬성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각 사면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풀밭에는 시호 꽃, 송장 꽃, 섬잔대, 가재 쑥부쟁이 등이 식생 한다.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 또는 달랑쉬라고 부른다고 한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산44
진도군에 위치한 상조도는 작은 섬들이 마치 새떼처럼 많이 흩어져 있다 하여 윗섬을 상조도라 하였으며, 백제시대에 제주도 왕래시 배가 정박하였다하여 정주도라고도 하였다. 상조도에는 율목, 맹성 선착장이 있다. 진도 주변에는 혈도, 가사혈도, 백야도, 상조도, 하조도, 관매도, 독거도 그리고 접도, 금호도 등 다양한 섬들이 있다. 상조도의 도리산 전망대에 서면 조도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2026-03-09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한려수도의 보물로 알려진 소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남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는 조그만 섬이다. 행정구역상 통영시 관할이지만 실제로는 거제시(거제도)와 더 가까이 있어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소매물도항과 펜션이 모여있는 본섬과 하루 두 번 바다 갈라짐 현상으로 길이 연결되는 등대섬이 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 바닷길이 열린다. 하루에 두 번 물이 빠진 자리에 크고 작은 몽돌(자갈)이 맨몸을 드러내면 걸어서 아름다운 등대섬에 갈 수 있다. 소매물도의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대자연의 걸작품이며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은 형상을 하고 있어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남매바위, 공룡바위, 병풍바위, 상어동굴, 망태봉 정상은 소매물도에 가게 된다면 꼭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 1084
소안도는 일제강점기 거센 항일운동의 성지로 365일 연중 태극기가 펄럭이는 섬이다. 임진왜란 때 동복오씨와 김해김씨가 처음 월항리에 입도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섬 주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기개가 용맹하므로 외부인들로부터 침범을 받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사람들이 100세까지 살기 좋은 곳이라 해서 소안도라 했다고 한다. 고장을 빛낸 인물로는 항일독립투사로 활약한 송내호 선생이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비자리 패총이 있으며 각시여 전설, 도둑바위 등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매년 정월의 풍어제 습속이 이어지고 있다. 항일 운동 당시 많은 사람들이 투옥되어 고초를 겪는 동안 섬에 남은 주민들도 투옥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처럼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이 가장 강성했던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소안도의 항일운동에 대한 기록은 소안 항일운동기념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안도 중에서도 월항에만 서식하는 황근(노랑무궁화)이 피어있는 거리가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다. 미라리 상록수림 및 맹선리 상록수림 주변은 해변경관이 뛰어나고 울창한 산림이 우거져 있으며 특히 미라리 상록수림은 갯돌로 유명하다. 인근해안이 청정해역으로 김양식이 일찍부터 행해져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바다낚시터로 유명해 전국 각지에서 낚시꾼들이 찾고 있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길 179
임자도는 우리나라 서해 남단에 위치한 다도해 신안군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으로 바다 건너 지도읍, 서쪽으로는 서해에 접해 있고 남으로는 바다 건너 자은면과 북으로는 바다 건너 영광군 낙월면과 이웃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12㎞에 걸쳐 펼쳐져 있는 가장 긴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명사 30리 대광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 매년 4월이면 섬에서 즐기는 3백만 송이 대향연을 연출하는 튤립축제와 해변에서 승마체험과 갯고랑에서 카약을 타 볼 수 있으며 주요 특산물은 임자 3미(민어, 병어, 새우젓) 유명하다. 수려한 풍경과 먹을거리,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매력적인 테마여행지이다.
2026-06-3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증도면 문준경길 188
증도는 담양, 완도와 함께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으로 느려서 행복한 섬이다. 증도에 내리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 생산지라는 광활한 태평염전이다. 염전 사이를 지나 한참 가다 보면 우전리에 위치한 우전해수욕장이 보인다. 백사장 길이 4㎞, 폭 100m의 우전해수욕장은 90여 개의 무인도들이 점점이 떠있는 수평선이 매우 아름다우며, 맑은 물과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 숲 때문에 시원스러운 여름날의 피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증도는 4면이 바다이므로 염전이 많다. 그래서 특산물은 우선 소금을 들 수 있고 해태양식도 잘된다. 또한, 주변에서 잡은 생선은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나는 관계로 생선회 맛이 일품이다. 낚시터로는 내ㆍ외갈도, 명덕섬, 대섬, 부남도, 명섬 등이 있으며 농어와 장어낚시가 잘된다. 민물낚시터로는 증동 염산지가 유명한데 붕어와 장어가 잘 잡힌다.
2025-03-17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화곡안길 103
지장정사는 논산시 노성면 화곡안길 103에 있는 작은 사찰인 템플스테이도 함께 운영을 하고 있다. 지장정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사찰 법인에서 어린이집도 운영을 하고 있어 이 지역 아이들과 부모들에게는 좋은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지장정사는 대웅전, 극락전, 천불전, 삼성각, 종무소, 범종, 템플스테이 전용관 등이 있다. 이중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극락전이다. 극락전은 불교 신자들에게는 극락정토로의 출생을 기원하고, 아미타불의 가피를 받기 위한 중요한 예배 장소로 여겨진다. 많은 사람들이 극락전에서 기도와 예배를 드리며, 평화와 안정을 찾기도 한다. 극락전 내부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한 불단, 불상, 불화 등이 배치되어 있다.
2025-03-12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웅도는 행정자치부, 한국관광공사, 도서문화연구원 등에서 뽑은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선정된 바가 있다. 해안선 길이 5㎞의 드넓고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갯벌이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물이 빠지는 간조시에는 바닥이 드러나 육지가 되는 장관이 펼쳐지고, 사람들은 걸어서 또는 자동차를 이용해 웅도에 갈 수 있다.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아직도 훈훈하고 넉넉한 인심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웅도는 섬의 모양이 웅크리고 있는 곰과 같이 생겼다 해서 ‘웅도’ 또는 ‘곰섬’이라 불리고 있다. 가로림만 내해의 정중앙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대산읍의 7개 도서 중 유일한 유인도서이다. 웅도마을은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육지와 연결된 마을이 되기도, 섬마을이 되기도 하여 시간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생태자원도 풍부하다. 웅도의 특산물로는 낙지, 바지락, 굴, 김 등이 있는데 6월 말에서 7월 초에 잡히는 낙지는 연하고 맛이 좋으며 바지락은 쌀뜨물 같이 희고 맛이 시원하며 해장국 감으로 으뜸이다.
2026-02-09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4-27
충청남도에서 최북단에 위치하며, 서울·경기와 가장 가까이 있는 대난지섬은 당진시 석문면의 3개 유인도서 중에 가장 큰 섬이며,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란다고 하여 난지섬이라 한다. 난지 마을은 대조도와 소난지도를 지나 육지로 연결되는 뱃길을 이용하고 있으며, 마을과 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 용못공원에는 방갈로가 설치되어 있어 사계절 숙박이 가능하다. 또한 대난지섬은 한국 10대 명품섬으로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섬으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휴양림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갯벌체험, 바다낚시 등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고, 각종 생태자원이 풍부하여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