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동묘 벼룩시장은 1980년대 말 생겨났으며 명성에 비하면 그 규모가 많이 위축됐지만 지금도 온갖 희귀한 물건들이 모여드는 명소이다. 의류, 신발, 지갑부터 시계나 전자제품, 고서, 영화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제품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곳의 물건은 아주 저렴해 거의 공짜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동묘 벼룩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의외로 중고의류다. 주로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수거함에 모인 옷가지를 상인들이 1년 단위로 계약해 1㎏에 250~300원에 사 온다. 옷의 가격은 대부분 1,000원 정도이지만 모피나 가죽 등은 1만 원대, 명품은 1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방에서도 알뜰족들이 찾아오고,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이 대량 구매를 해 가기도 한다. 250여 명의 노점상이 매대를 펼치는 휴일 오후가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평일은 부분적으로 열리며, 주말은 종일 장이 선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2-2148-3145
개장일 : 점포별 상이
영업시간 : 10:00~17:00 (점포별 상이)
주차시설 : 없음(인근 성동공고 공영주차장 이용-5분당 200원)
쉬는날 : 점포별 상이
화장실 설명 : 있음(남,녀 구분)
판매 품목 : 의류, 신발, 지갑, 시계, 전자제품, 고서, 영화포스터, 먹거리 등
매장안내 : 약 700여 개 점포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8길 4 (숭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