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무안 지역은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의 하류에 속해 있어 농사에 필요한 물과 교역에 필요한 물길이 확보되었고, 예부터 시장이 발달한 곳이었다. 조선시대 전기에 나주와 무안 지방에서 최초로 시장이 개설되었는데, 일반적으로 '남창장'의 전통을 잇고 있는 무안의 일로장이 최초의 지장장시로 인정받고 있다.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하던 무안지역 시장은 일제강점기 목포가 개항하면서 크게 성장하지 못했고, 호남선이 지나는 일로시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유지되었다. 현재 이곳은 쇠퇴되어가고 있는 여느 재래시장과 달리 아직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데, 소전(가축시장)과 함께 이 지역 시장을 대표하며, 아직도 성시를 이루고 있다. 1980년대 일로시장에서 1인 극 품바가 탄생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장날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을 포함 약 2만 명 가량의 이용자가 이 장을 이용한다.
문의
일로전통시장상인번영회 061-450-5602
홈페이지
https://tour.muan.go.kr/tour/lodge_food/shopping/traditional_market
이용안내
장서는 날 : 매월 1, 6, 11, 16, 21, 26일
문의 및 안내 : 061-450-5714
개장일 : 2005.11.1
영업시간 : 일출시 ~ 17:00
※ 전화문의 요망
주차시설 : 가능
판매 품목 : 곡물, 가축, 잡화류, 우시장 외 농산물
규모 : * 부지면적 - 10,297m²
* 매장면적 - 614m²
매장안내 : 47개 점포
위치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시장길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