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한 화개장터는 영호남의 접경에 위치하여 남해안의 수산물과 소금, 비옥한 호남평야의 곡물, 지리산록의 산채와 목기류들의 집산지로써, 하동포구의 발달된 수로를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어 조선 중엽부터 해방 전까지 번성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시장이 되었다. 그러나 교통과 유통구조의 발달로 쇠퇴하여 옛날 모습의 자취를 감추었다. 화개장터는 지리산에서 시작한 화개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열리던 전통적인 재래식 시장이며 5일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곳이다. 최근에는 상시시장이 개장되어 특별히 5일장이 따로 서지는 않는다. 조영남의 "화개장터" 노래로 유명해진 화개장터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해 부지 2,540 여평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재래식 장옥과 녹차전문상가 등 편의시설 조성하여 2001. 4. 5 제 9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개막과 함께 개장하여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의
화개장터 (화개면사무소) 055-880-6051
홈페이지
화개장터 블로그 http://blog.naver.com/hwagae2010
이용안내
장서는 날 : 특정 날이 없고 매일 열림
문의 및 안내 : 화개장터 (화개면사무소) 055-880-6051
관광안내소 055-883-5722
개장일 : 1770년 (최초, 옛 화개장터) 1997년 (현재의 장터복원)
영업시간 : 09:00 ~ 18:00 (전화문의)
쉬는날 : 연중무휴
판매 품목 : 밤,산나물,감,작설차,은어 외 농산물,약재판매 등
매장안내 : - 대지 면적 3,012㎡
- 건축 면적 595.54㎡
- 연면적 391.29㎡
위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