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Km 2025-08-11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영덕해맞이공원은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64㎞ 해안도로변에 조성한 해안형 자연공원이다. 1997년 화재로 인해 해안변뿐만 아니라 인근 산 전역이 불타버리자 황폐한 전역을 복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해 바다접 근이 용이한 것에 주안점을 두어 만들었다. 영덕해맞이공원은 전면의 푸른 바다와 뒷면 넓은 초지, 해송조림지로 열린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1,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도중에는 전망테크가 두 군데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는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또한, 공원의 랜드마크인 창포말 등대는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설치되어 있다. 가장 선명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6.3Km 2025-10-23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이곳은 선명하고 멋진 일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이다.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에는 동해 바닷물에 의해 지속적으로 깎여 생긴 다양한 침식지형이 발달해 있다. 바닷가의 낭떠러지인 해식애, 바닷물에 의해 평평하게 깎인 땅인 파식대지, 그리고 서로 부딪혀서 둥글게 된 돌들이 모인 몽돌해변과 같은 경관은 이곳의 암석이 땅 위에 드러난 이후부터 오랜 시간 동안 파도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과정은 현재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곳의 흰 암석은 약 2억 년 전(중생대)에 땅 속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굳어져만들어진 화강섬록암이다. 이 화강섬록암에서 관찰되는 크고 작은 얼룩(포유암)은 오래 전 땅 속에서 화강섬록암의 마그마에 반쯤 섞인 검은 마그마로 물에 섞인 기름방울처럼 대부분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한 바위 면에는 손등이 보이게 새끼손가락을 편 왼손 주먹모양의 약속바위가 있다. 약속바위는 바위 면에 볼록하게 조각된 듯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바위가 힘을 받아 갈라지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6.5Km 2025-11-24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예주8길 14-5
영해향교는 경사지에 건립하는 일반적인 예에 따라 대성전을 명륜당 뒤에 두는 전학후묘 방식을 택했다. 태화루를 제외한 대성정, 명륜당, 동재와 서재는 2009년에 중수하였고, 동무와 서무, 내삼문, 전사청은 전에는 없었으나 과거의 기록에 따라 이때에 새로 만들었다. 대성전에 5성, 동무와 서무에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6.6Km 2025-11-27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예주8길 14-7
영덕 영해면 예주 고을 체험 마을 건물 1층에 위치한 한식약 카페는 향긋한 커피와 건강한 차, 달콤한 한국식 디저트를 판매한다. 전통 찻집의 아늑한 분위기에 친절하신 사장님이 계시며 메리골드, 목련, 설국, 생강나무 등 자주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꽃 차가 있다. 보이차, 대추차, 생강차, 자몽차 등과 커피류도 판매하며 돌잔에 나오는 계란을 동동 띄운 쌍화차는 즐겁고 맛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호두파이, 화과자, 쑥 마들렌, 캐러멜 샌드 쿠키, 도라지정과, 양갱, 쌀 약과, 오란다 등 맛있는 디저트도 있고 허니브레드를 제외한 모든 디저트는 한식약에서 직접 만들어 정성이 가득하다.
또한, 영덕 화과자 만들기, 영덕 복숭아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카페이다.
6.8Km 2025-03-22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영덕 풍력발전단지 내에 위치한 영덕조각공원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국내 유수 조각가 최만린, 박석원, 이종빈 등 10여 명의 조각작품이 전시된 야외조각공원이다. 군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문화공간인 레포츠공원의 연장으로 2002년 영덕군이 [자연, 인간, 꿈의 만남]의 주제로 조성한 이 조각공원은 영덕 블루로드 코스 구간 중 일부로 아름다운 영덕의 바다와 주변 풍광을 바라보며 걷다가 잠시 들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영덕의 명물인 대게를 형상한 조각 작품들과 폐고철을 이용하여 정크아트, 정크트릭아트 전시관이 있으며, 영덕해맞이 예술관과 목공예 체험관이 있어 자연과 문화예술을 동시에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곳 풍력발전단지는 떠오르는 영덕의 일출, 일몰 명소로 바다를 내려다보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며 인근 영덕 해맞이 캠핑장과 산림생태문화체육공원, 지질공원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이 있으니 여유롭게 방문하기를 권한다.
6.9Km 2025-08-11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영해만세시장은 예로부터 안동시, 영양군, 청송군 등지의 내륙지역에 수산물을 공급해 왔던 전통 깊은 시장이다. 1965년 2월에 개설되었으며, 1980년도에 농수산물을 비롯하여 5일 시장이 가장 번성하였다. 또한, 2002년도에 시장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상설시장 겸 오일시장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농수산물이 풍부하여 영덕군 시장 중에 운영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6.9Km 2025-10-23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24-49
영덕군 영해면 조선시대 전통 가옥들이 잘 보존된 괴시리마을에 자리한 목은이색기념관은 고려 말의 문신이자 학자인 목은 이색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옛 문헌에 기록에 기초하여 목은 이색(1328~1396)의 생가터를 복원하여 2003년 1월 6일 준공하였다. 기념관에는 목은 이색의 영정과 문집판, 목은집 등 목은 이색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념관 외에도 이색이 유년 시절을 보낸 생가터와 동상, 시비 등을 세워 목은 이색을 알리고 있다. 이곳에서 매년 10월에는 목은 이색을 기리기 위한 문화 축제인 ‘목은문화제’가 열린다. 고유제, 거리 퍼레이드, 한시백일장, 도전 목은 골든벨, 사행시, 전통 혼례 등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6.9Km 2025-04-29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벌영리 메타세콰이어길은 20만 평 규모의 사유지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어 숲에 난 산책로이다. 영덕 출신의 한 개인이 20여 년 전부터 메타세쿼이아, 측백나무와 편백을 심어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주차장을 지나 메타세콰이어숲으로 들어서면 가운데로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이 숲길은 편도 약 420m로 양쪽으로 20M가 넘는 거대한 나무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어 시원한 풍경뿐 아니라 상쾌한 공기도 느낄 수 있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철계단 위로는 진달래 전망대가 있어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일반 나무의 10배가 넘는 피톤치드를 내뿜는다는 편백 숲이 이어진다. 숲길을 오가는 곳곳에는 잠시 쉬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탁자와 의자들이 놓여 있어 새소리, 바람 소리 들으며 잠시 앉아 숲을 오감으로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코스이다.
6.9Km 2025-10-23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대게로 939
영덕 물가자미 전문점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에 있다. KBS 교양 프로그램 <6시 내 고향>과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가자미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대표 메뉴는 물가자미회이며 물가자미 정식, 물가자미 찌개, 물가자미 횟밥, 오리누룽지 백숙 등이 있다. 재료가 신선하고 맛이 좋아 대기 손님이 많다. 영덕 강구항 근처 영덕대게로에 위치해 있으며 영덕해맞이공원과 하저 해수욕장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연계 여행이 가능하다.
6.9Km 2025-12-10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6-1
영해면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800m쯤 가면 고려 말의 대학자 목은 이색의 탄생지이자, 조선시대 전통 가옥들로 둘러싸인 고색창연한 마을 괴시리 마을이 있다. 원래 이름은 호지촌으로 목은 이색이 중국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와 자기 고향이 중국의 괴시와 비슷하다고 하여 괴시로 부르면서 명칭이 굳어졌지만, 호지골, 호지마을, 호지촌으로 부르는 이들도 있다. 괴시리 전통 마을은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400여 년간 세거를 누리며 살고 있는 팔자 형국의 마을이며 마을 앞에는 영해평야가 광활하게 전개되어 있다. 지금 남아 있는 고택들은 모두 200여 년 전에 지어진 것들로, ㅁ자형 구조로 뜰을 마주 보고 서 있는 사랑채 뒤에 안채를 숨겨 안팎을 완전히 분리하는 사대부가의 건축 양식이 잘 나타나 있다. 가옥 가운데 괴정, 영해 구계댁, 영해 주곡댁, 물소와서당 등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4건과 문화재 자료 12건, 30여 채의 전통가옥과 마을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낮은 담장들로 이어진 고택들 사이를 거닐면 잘 가꾸어진 정원과 고택과 현대의 조화로운 생활 모습을 볼 수 있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옥 스테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