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2024-10-30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영덕대게로 1735
경정항은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자리 잡은 어항이다.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동방파제, 남방파제, 물양장, 선양장이 갖춰져 있다. 방파제에서 낚시를 할 수 있으며, 낚시 어선을 타고 연안으로 나갈 수도 있다. 주요 어종은 가자미, 오징어, 꽁치 등이다. 주변에 낚시 용품점을 비롯해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관광지로는 경정 해변이 있다.
14.8Km 2024-06-07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영덕대게로 1726
영덕 경정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며 파도가 잔잔한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을 지닌 해수욕장으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맑은 물 덕분에 소라, 물고기 등을 볼 수 있는 스노쿨링도 즐길 수 있으며 모래찜질과 모래놀이하기에도 좋다. 7번 국도인 해안도로와 인접해 있어 동해안의 유명한 관광지는 거의 다 돌아볼 수 있는 하나의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며 경치 좋은 트레킹 코스 영덕 블루로드의 한 구간이기도 하다.
14.9Km 2024-11-06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319-2
평해사구습지 생태공원은 구산해수욕장, 월송정 등 빼어난 해안선과 배후습지를 활용한 생태공원이다. 동해안의 훼손되지 않은 해안사구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생태공원이다. 습지와 울창한 송림을 따라 산책로와 벤치가 조성되어 있어 편안하고 힐링되는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다.
15.1Km 2024-06-17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산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영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흰 바위산’이란 이름 그대로 정상의 바위가 흰색이다. 또한 높이 1,004m의 산으로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백암온천의 서쪽에 자리한 백암산은 백두대간에 속한 산으로 산체가 크고 넉넉하며 계곡 또한 깊어 낙동강으로 흐르는 반변천과 동해에 유입되는 평해 남대천의 수원지이기도 하다. 온정면에서 제일 높은 산봉우리로 남쪽에는 깎은 듯한 절벽이 있으며 동쪽 산자락에는 백암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백암산 등산 코스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코스는 온천장에서 출발해 천냥묘와 정상 갈림길을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된다. 두 번째 코스 역시 온천장에서 시작해 백암폭포와 백암산성을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 코스로 편도로 2시간이 소요된다. 마지막 코스의 경우에는 내선미마을에서 시작해 용소와 합수곡을 거쳐 정상에 다다르는 코스로 4시간이 소요된다.
15.3Km 2024-08-14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로 517
사적지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은 고려시대에 창건되었고, 조선 중기 때 관찰사 박원종이 중건하였으나, 낡고 무너져서 유적만 남았던 곳을 1933년 향인 황만영 등이 다시 중건하였다. 그 후 일제 말기 월송 주둔 해군이 적기 내습의 목표가 된다 하여 철거하였다. 1964년 4월 재일교포로 구성된 금강회가 철근콘크리트 정자를 신축하였으나 옛 모습을 살필 길 없어 1979년에 헐어 버리고, 1980년에 고려시대의 양식을 본떠서 지금의 건물을 세웠다.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안양이라는 네 화랑이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달을 즐겼다 해서 월송정이라고도 하고, 월국에서 송묘를 가져다 심었다 하여 월송이라고도 한다. 정자 주변에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면 금방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월송정의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은 널리 알려져서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근에 있는 망양정과 함께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몇 안 되는 일출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15.7Km 2023-12-06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로 77
운암서원은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으로 1826년 기성면 노은동에 건립되어 김제, 손순효를 봉안하였으나 1868년 철폐되었다. 1964년에는 서원 유생들의 주창으로 구인리에 이건한 후 김희를 추배하여 배향하고 있다. 1995년 10월에 서원의 보수와 평삼문 개축이 이루어지고 담장을 설치하였다. 운암서원 내에는 평삼문, 강당, 사당이 일직선상으로 배치되어 있고, 사당 옆에는 비각이 있다. 김제는 고려 말 평해 군수 재직 시 고려의 망국을 통분히 생각하고, 시 한수를 써서 벽에 걸어둔 채 동해로 행방을 감춘 고려의 충신이다. 손순효는 1475년 문과중시에 급제, 성종 때 형조참의를 거쳐 상호군, 도승지 등을 지냈다. 김희는 임진왜란에 비안현 의병장으로 출정하여 상주 단밑전투에서 순절하였다.
16.1Km 2024-07-25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로 108
구산오토캠핑장은 울진 구산해수욕장에 위치한 글램핑 겸 오토캠핑장이다. 최근 JTBC의 캠핑클럽 촬영지로 방송을 타면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앞으로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얕은 동해바다와 십리 백사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그 뒤로 해변 소나무 숲속에 캠핑장이 자리 잡고 있어, 한여름에도 그늘이 넉넉한 편이다. 오토캠핑은 물론 글램핑과 카라반도 운영 중인데, 유람선이나 이층버스, 스쿨버스, 잠수정, 요트 등 이색 캠핑 숙소를 추가하고 있다.
16.2Km 2024-06-05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로 108
경북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구산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는 400m, 수심 1.5~2m, 경사도 15~20도의 아담한 규모의 해수욕장이다. 규모는 작지만, 깨끗한 바닷물과 넓은 백사장, 완만한 경사,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해수욕장을 감싸는 울창한 소나무 숲에 식수대와 야영장이 있어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산림욕도 할 수 있다. 주변에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과 애월헌, 노동서원, 명계서원 등의 문화 유적지가 있다.
16.7Km 2024-10-17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백암온천로
신선계곡은 백암산 자락에 있는 천연 기암절벽이 많은 계곡으로, 계곡 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하고 계곡 곳곳에 크고 작은 200여 개의 담이 있다.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과 한데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전설에 따르면, 이진사라는 사람이 와서 보니 사방에 있는 계곡의 아름다움이 신선들이 놀던 곳과 같다 하여 신선골이라 불렀다고 한다. 신선계곡 트레킹은 나무데크 위를 걷는 코스로 데크가 설치되기 전에는 가파르고 험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전문 트레커들만 찾던 곳이다. 걷기 어려운 바위 절벽과 경사가 심한 산길에는 나무데크가 설치되고, 좁은 산길은 주변을 깎아 쉽게 통행할 수 있도록 넓혔다. 나무탐방로는 지형에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깊은 계곡 속으로 이어진다. 계곡은 맑고 투명해 자갈과 돌 위를 쉼 없이 오가는 물고기가 보이며, 산속은 계곡을 따라 바삐 흐르는 물소리로 가득하다.
17.1Km 2024-11-06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봉산로 105-2
대풍헌은 조선시대 동해안 구산포에서 울릉도로 가던 수토사들이 순풍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건물이다. 이 건물의 정확한 건립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구산동사 중수기에 의하면 1851년(철종 2년) 중수하고 대풍헌이란 현판을 걸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평면구성이나 일부 가구수법에서 특색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건물의 여러 부분이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개조 및 변형되어 있어 2010년 해체복원하였다. 대풍헌은 정면(남쪽) 4칸, 우측면(서쪽) 4칸, 좌측면(동쪽) 3칸의 일자형 팔작집이다. 동해안 해변의 작은 포구 구산리 마을 중심부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마을 주민들의 집회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조선시대 울릉도를 관리하던 수토사들이 바람을 기다리며 머물렀던 건물로서 큰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