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질부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미질부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미질부성

5.9 Km    18100     2023-12-1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미질부성은 포항시 흥애읍 남성리, 중성리, 망천리 일대에 있는 신라시대 성곽이다. 흥애읍 남쪽 평지에 돌출된 구릉지를 이용하여 축조한 토성이다. 흙으로 쌓은 성벽의 둘레는 약 2km이다. 성 안에는 남성리 못산마을이 있고, 이 마을 서쪽 구릉지에는 성주의 무덤인 듯한 고분이 9기 정도 있다. 못과 우물도 한 개씩 남아있다. 삼국사기에 504년 9월에 주민들을 동원하여 파리성, 미실성, 진덕성 등 12개의 성을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미실성이 지금의 남미질부성에 해당된다. 동국여지승람 22권 흥해군 고적조에 따르면 고려 태조 13년 북미질부성의 성주 훤달과 남미질부성의 성주가 함께 항복하여 왔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고려 초기에는 이 성이 흥해군 일대를 다스리는 중심 성곽이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축성 당시의 이름을 알 수 없어 후대에 행정구역이나 산 이름을 따서 임의로 이름이 붙는 대부분의 성곽과는 다르게 남미질부성은 축성 당시의 이름이나 연대가 확실하고 포항 지역에 남아 있는 성곽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된다.

철길숲 & 불의정원

철길숲 & 불의정원

6.0 Km    0     2024-05-2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약 100년간 기차가 달리던 남구 효자역과 옛 포항역 사이 4.3km 구간이 2015년 KTX포항역 이전으로 폐철도가 된 유휴부지가 시민 친화공간인 도시숲으로 탈바꿈되어 도심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이 도시숲은 자전거도로, 실개천, 인공폭포와 조형물로 조성되어있다.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에 왕벚나무, 노거수,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4,8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도심의 허파와 같은 기능과 함께 여름철 뜨거워진 도심을 식혀주고, 소음을 줄여주고, 상쾌한 공기를 제공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산책로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분수와 인공폭포도 설치돼 있어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4차선 도로가 지나는 곳은 지하도를 내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나루 여행길]이란 주제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와 역사를 사진과 함께 단장해 두었다. 특히, 밤이 되면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연인들까지 찾아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과 녹색생태도시조성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포항 철길숲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관정 굴착 중 지하 200m 지점에서 나온 천연가스에 불꽃이 옮겨 붙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금방 꺼질 것으로 보고 기다렸으나 불길이 오랜 기간 지속되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불의 공원을 조성하였고 시민의 즐거움과 휴식을 위한 이벤트 계란굽기, 포항철길숲 야행 등을 진행한다.

호텔영일대

호텔영일대

6.2 Km    0     2024-07-3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행복길75번길 11 (대잠동)
054-280-8900

호텔영일대는 1969년에 개장한 포항공대 인근에 자리한 호텔이다. 초창기에는 포스코 건설의 외국인 숙소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국빈 방문 때는 영빈관으로 이용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많은 유명 인사가 방문하기도 한 호텔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수환 추기경, 가수 나훈아, 조용필, 세계적 지휘자 금난새 등이 포항 방문 때마다 숙소로 이용했을 만큼 쾌적하고 편안하며 품격 있는 곳이다.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 디럭스 더블, 디럭스 트윈, 온돌, 스위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편의 시설인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봄이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호텔 주변의 다양한 종류의 꽃과 청송대 둘레길, 호수 주변 산책로가 있어 계절별 변화하는 자연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상의 휴식처이다.

영일대 호수공원

영일대 호수공원

6.2 Km    5     2023-09-27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행복길75번길 11

영일대 호수 공원은 항구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한 포항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간이다. 영일대해수욕장과 같은 ‘영일대’를 사용한 명칭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뿜어낸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 빨간 지붕의 건축물, 파란 하늘과 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 등은 마음에 위안을 준다. 영일대 호수 공원은 특히 봄에 벚꽃이 만발하는 벚꽃 명소로 이름 높다.

호텔야자 포항여객터미널점

호텔야자 포항여객터미널점

639.5054971907823m    0     2024-08-19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삼호로 162 (항구동)
054-248-2666

호텔야자 포항여객터미널점은 야놀자 프랜차이즈로, 깔끔하고 쾌적한 퀄리티를 보장한다. 울릉도 여객터미널과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만 크푸즈 선착장이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고 호텔 옆에 세븐일레븐이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간단한 조식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

포항 흥해향교 이팝나무 군락

6.4 Km    18950     2024-06-18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 1525

포항 흥해학교 이팝나무 군락은 고려 시대 충숙왕 때인 14세기 초 이곳에 흥해향교를 세우면서 기념으로 심은 나무에서 종자가 떨어져 번식한 것이다. 현재 34그루의 이팝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섞여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팝나무 군락은 경북향교재단의 소유이며 관리는 흥해향교에서 맡고 있다.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자료의 가치 또한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중부 이남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꽃은 5~6월경에 피며, 희고 작은 꽃이 주로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나무 전체가 흰 꽃으로 덮인 모습이 마치 흰쌀밥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불린다. 그리고 이팝나무의 꽃이 많이 피고 적게 피는 것으로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칠 수 있다고 한다. 이팝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므로 비의 양이 적당하면 꽃이 활짝 피고, 부족하면 잘 피지 못한다. 물의 양은 벼농사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오랜 자연관찰의 결과로서 이와 같은 전설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영일민속박물관

영일민속박물관

6.5 Km    32295     2024-06-17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1

영일민속박물관은 점차 사라져 가는 민속유물을 보존하고 이를 후세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된 박물관이다. 경상북도 영일군과 영일문화원이 공동으로 조선 말 흥해군 동헌이었던 제남헌을 수리하여 1983년 10월 29일 개관하였다. 이후 1985년 제2전시실을 신축하여, 1987년 6월 군 단위 민속박물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준 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 영일민속박물관은 제1전시실, 제남헌, 제2전시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야외에는 초가와 연자방아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전시된 민속유물로는 질그릇, 도자기 등의 토기류, 관혼상제 및 의관류, 베틀과 토기 항아리와 같은 생활용구류 그리고 제남헌과 골패, 비석과 같은 기타 유물이 있다. 이 외에도 지게와 도리깨, 절구, 그물 등 농어업 기계류와 조선건국사집과 칙명, 교지, 각종 시집 등 고서적류 역시 전시되어 있다.

흥해장 (2, 7일)

흥해장 (2, 7일)

6.5 Km    10232     2023-12-05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로74번길 7-1

1960년대 초부터 흥해시장이라는 명칭으로 상설 재래시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5일장이 병행되며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오천장과 더불어 포항시 외곽지역에서 가장 큰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달마다 2·7·12·17·22·27일에 장이 서는데 특이하게 4·9·14·19·24·29일에는 중간 장날인 샛장도 선다. 장날에는 시장터를 중심으로 시장 안쪽 길과 이면도로 구석구석까지 장터로 변한다. 포항시 흥해면 지역과 송라면·신광면·기계면·죽장면 등 인근 지역의 농민들이 손수 재배한 농산물을 비롯하여 해산물과 각종 공산품 등 모든 품목이 거래되는데 특히 곡강시금치, 오도돌김 및 돌미역, 칠포멸치, 남송배, 흥해안뜰쌀 등의 지역 특산품이 유명하다. 흥해장터 인근에는 영일민속박물관과 흥해 이팝나무군락(경상북도기념물), 칠포해수욕장, 내연산군립공원 등의 볼거리가 있다.

포항 흥해향교 대성전

6.5 Km    17277     2024-06-19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1530번길 1-3

흥해향교는 창건 시 대성전, 서무, 동무, 명륜당, 서재, 동재, 수복실, 태화루 등이 있었으며 총 99칸의 규모였으나 6·25 한국전쟁 때 대성전과 동재를 제외한 나머지 건물이 불타 버리고 없었던 것을 1953년 명륜과 수복실을 신축하고 동무와 서무를 복원하였으며, 1990년대에 명륜당을 새로 지었고, 1996년에 태화루를 복원하였다. 흥해향교 대성전은 1970년에 기와를 새로 고치고, 1971년에 단청보수를 통해 복원하였다.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짠 익공 양식으로 꾸몄다. 밖으로 뻗쳐 나온 부재의 끝을 날카롭게 하였고, 위에는 구름 모양의 장식을 입혀 섬세하고 화려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기둥 사이에는 위쪽의 무게를 받기 위해 당초무늬와 연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꽃받침을 설치하였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그 제자와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흥해향교

흥해향교

6.5 Km    2171     2023-12-09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1530번길 1-3

흥해향교는 1398년(태조 7)에 훌륭한 학자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950년 6·25전쟁 때 대성전과 동무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고, 기문마저 없어져 중수 기록을 알 수 없다. 1953년에 명륜당과 수복실을 신축하였고, 1970년에 대성전의 기와 잇기 작업과 1971년에 대성전의 단청 보수, 1975년에 동재 보수를 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맞배지붕 겹처마의 대성전, 우진각지붕 홑집의 명륜당, 동무와 서무, 수복실, 사주문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 송조2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흥해향교 뒤편 구릉지에는 향교 창건 시 함께 조성한 이팝나무가 상수리나무와 섞여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