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4-06-18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10-34
조선 중기의 무신 정무공 최진립을 제사 지내기 위한 곳으로 숙종 25년(1699)에 경주부윤 이형상이 지방 선비들과 함께 세웠다. 숙종 37년(1711)에 임금으로부터 [숭렬사우]라는 편액을 내려받았으며 후에 서원으로 승격됐다. 고종 7년(1870)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됐다가 1924년 다시 건립됐다. 용산서원에서 서남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신도비각이 있다. 최진립은 지금의 경주시 현곡면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동생 최계종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정유재란 때는 권율과 함께 울산 서생포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병자호란 때 용인 험천에서 싸우다가 순절하였으며 자헌대부 병조판서에 추증되고 청백리로 기록되었다.
19.0Km 2024-11-06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10-32
전통음식 체험관인 수리뫼는 무형문화재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인 황혜성 선생님으로부터 궁중음식을 전수받은 박미숙 관장(조리기능장)이 설립한 전통음식 체험관이다. 궁중음식 재현 및 보급을 목적으로 주로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는 일반인, 전문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 체험장과 연중 프로그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정으로 운영된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본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체험객들이 수리뫼를 방문하여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한 바 있다. 수리뫼는 문화재로 지정된 최부자집 종택과 담장을 같이 하고 있으며, 500여 평의 대지와 100여 년간 보존된 전통한옥 구조물에 활인당, 포회, 별내, 천작도, 가원 등의 이름을 붙인 실습장 및 여러 체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숙박은 연간 회원 및 사전예약만 가능하다.
19.1Km 2024-06-12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10-1
054-748-2119
용산회식당은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에 있는 40년 전통의 회덮밥 전문 음식점이다. 경주 주요 관광지와 거리가 있지만, 늘 대기줄이 있는 경주의 대표 맛집이다. 메뉴는 회덮밥 하나로 푸짐한 양의 회가 양푼에 담긴 밥 위에 얹어져 나온다. 회는 종류를 따지지 않고 그날의 신선한 생선을 이것저것 섞어서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 구룡포에서 가져오는 청어, 물가자미, 숭어 등 계절에 따라 회 종류가 달라진다. 같이 제공되는 숭늉과 홍합탕, 고추장아찌, 상추쌈, 고추 등의 소박한 기본반찬도 별미이다. 번호표를 받고 가게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 사장님이 확성기 들고 호출하는 정감 있는 풍경이 있다.
19.1Km 2024-12-10
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147-5
쑥부쟁이는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한옥으로 지어진 덕분에 외관에서 고풍스러운 멋이 풍긴다.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다. 대표 메뉴는 계절 샐러드, 연두부, 감자전, 연근버섯잡채, 들깨 버섯탕, 모둠튀김, 연잎밥, 된장찌개 등이 상에 오르는 연잎밥 정식이다. 이 밖에 쑥부쟁이 정식, 선덕밥상, 원효밥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19.2Km 2024-01-19
경상북도 경주시 용산강변길 41-3
내남식육식당은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에 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고깃집으로 돼지고기를 전문적으로 내놓는다. 대표 메뉴는 삼겹살과 목살이다. 주문 시 얇게, 보통, 두껍게 등 두께 조절을 할 수 있으며, 기본 3인분부터 주문해야 한다. 이 밖에 된장찌개 등도 맛볼 수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내남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경주국립공원남산지구가 있다.
19.2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암1길 153-29
울산 포니랜드 승마장은 전문승용마 생산 지정 농장으로 말타기 체험도 하고 양, 알파카, 토끼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포니랜드에는 말 방목장과 알파카, 양 방목장, 모래 놀이터, 텃밭이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랙터 기차, 대왕 그네, 아이스크림 숍이 있다. 승마체험은 오전 10시부터 하루에 5번, 50분씩 진행되며 정해진 코스를 3바퀴 돌 수 있다. 승마체험은 초등학생 어린이에 한해서 가능하며 체험 시 말을 끌어주는 직원과 아이들을 옆에서 잡아주는 직원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알파카 목장 주변을 2바퀴 도는 트랙터 기차와 그넷줄이 긴 그네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왕 그네 등을 즐길 수 있다.
19.2Km 2024-07-03
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147-6
자연애곤드레는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에 있다. 한옥으로 지어진 덕분에 외관에서 고풍스러운 멋이 풍긴다.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곤드레돌솥밥과 생선구이 등이 상에 오르는 명품상이다. 곤드레솥밥과 제육볶음이 나오는 일품상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곤드레돌솥밥과 곤드레고등어조림을 맛볼 수 있는 진품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동경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석굴암, 불국사, 추억의 달동네가 있다.
19.2Km 2022-12-27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상범길 159-2
초함산 아래 작은산골마을에 위치한 황토마루는 장항리 사지와 이견대 근처에 위치해있다.
19.2Km 2024-02-15
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158
경주 블리스커피는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에 있는 한옥카페다. 커다란 건물에 고풍스러운 외관과 수목원을 연상케 하는 플랜테리어 카페로 찾는 사람이 많다.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고 반려견 동반 임장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플랫화이트에 시그니처 크림을 올린 블리스페너지만 아메리카노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키쉬 등도 준비돼 있다. 남경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9.2Km 2024-11-11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백운대길 101-388
서남산의 최고봉인 고위산(高位山) 정상 부근에 자리한 천룡사는 신라시대 때 천녀(天女)와 용녀(龍女)라는 두 딸을 가진 부모가 딸들을 위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천룡사는 지리적으로 큰 역할을 하는 사찰이었다. 그것은 이 절이 계림(鷄林) 땅을 흐르는 한 줄기의 객수(客水)와 한 줄기의 역수(逆水)의 근원지에 있으면서 객수와 역수의 조화를 유지시키는 위치에 있고 그 일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리를 아는 당(唐)의 사자(使者) 악붕귀(樂鵬龜)는 “이 절을 파괴하면 나라가 망한다.”라고 했다. 신라 말기에 와서 어느 사이엔가 절이 폐사가가 되고 과연 나라도 망하고 말았다. 이처럼 신라시대에 천룡사는 없어지면 나라가 망한다고까지 존숭되고 석가 만일도량(萬日道場)이 열릴 정도로 중요한 사찰이었다. 천룡사에서 열렸던 석가 만일도량에 관해서는 고려 때 최승로가 지은 글이 남아 있는데, 10,000일이면 거의 30년에 해당하는 셈인데,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법회가 열렸던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신라의 대표적 사찰 가운데 하나인 천룡사가 언제 폐허가 되었는지 분명하지 않다. 고려의 재상 최승로의 아들 최제안이 천룡사를 중건한 이야기가 전하므로 고려 후기까지 법등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지만 그 뒤의 역사는 전혀 전하는 것이 없어 아쉬움을 준다. 현재 유일하게 옛 터에 남아있는 천룡사 삼층석탑은 본래 무너져 있던 것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발굴 조사하여 1991년 9월 25일에 복원하였으며,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폐석탑이었던 이 탑이 복원되는 데는 용성(龍城) 스님의 유훈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용성 스님은 호국호법도량 천룡사가 흥할 때 국가도 흥했던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우리나라 8백 년 국운과 불법 중훙을 위해 천룡사 복원을 제자 동헌 스님에게 부촉했다. 그리고 동헌 스님으로부터 이 부촉을 이어받은 도문 스님은 20여 년에 걸쳐 농가로 변한 천룡사지 6만여 평을 구입하였다. 축대석, 초석, 석당(石幢)의 귀부, 맷돌 등과 함께 폐탑의 부재들이 산재해 대가람이었음을 보여주는 빈터에서 석탑만이라도 먼저 복원하여 옛 모습을 찾기로 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주관하여 90년 11월 탑지 주변을 발론하고 91년 8월~9월에 복원 완공했다. 이 탑에는 정영호 박사가 기증한 4과의 세존 진신사리를 순은으로 된 2중 원통형 사리 병과 백자로 된 사리함에 모셔 봉안했고, 호국호법 삼부경과 그 외 경전과 소탑 및 순은 판에 쓴 석탑 복원 연기문을 함께 모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