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Km 2025-03-11
울산광역시 남구 남산로 223
태화강 전망대는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전망대이다. 1963년 만들어졌으나 1995년 이후 가동하지 않았던 태화취수장 및 취수탑을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현대적 감각에 맞게 태화강 전망대로 리모델링하였다. 지상 4층 (높이 28m), 연면적 514㎡로 간물 내부에는 야외 전망대, 홍보관, 휴게실이 있다. 전망대에서 태화강과 국가정원교를 망원경을 이용해 한눈에 볼 수 있고 무료이다. 또한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19.8Km 2025-03-11
울산광역시 남구 이휴정길 20
용연서원은 학성이씨 시조인 학파 이예를 배향하는 곳이다. 이예는 현재 외교부에서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로 고려의 서희와 더불어 충숙공 이예를 선정하여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추인문 안 쪽의 건물들은 용연서원 본관과 국가민속문화제 제37호 ‘학성 이천기 일가묘 출토복식’ 유품을 볼 수 있는 용현서원의 서재인 ‘온고재’와 조선 최초 통신사 충숙공 이예 선생의 홍보관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는 학성이씨 월진문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19.8Km 2025-04-01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로 379-61
* 천연 동굴에 조성한 석굴 사원, 미타암 * 미타암은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천성산(千聖山)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646년(선덕여왕 15)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며, 원효대사가 창건한 89암자 가운데 하나로 본다. 920년(경명왕 4)에 지공 대사가 중창하였다. 1376년(우왕 2)에 중창했으며, 1888년(조선 고종 25)에 다시 정진(正眞)이 중창하였다. 구한말에 우리나라의 선사상을 부흥시킨 경허(鏡虛)의 제자 혜명(慧明, 1861~1937)이 주석했으며, 현재 그의 비석이 남아 있다. 미타암은 천연 동굴에 인공을 가해 조성한 석굴 사원이다. 현존하는 당우(堂宇)로는 대웅전·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대웅전에는 석조 아미타여래 입상이 모셔져 있다. * 미타암의 주요 보물, 아미타불 * 『삼국유사(三國遺事)』 「포천산 오비구(布川山 五比丘)」조에는 다섯 비구가 포천산의 석굴에서 아미타불을 염하며 수행한 결과 득도하여 극락으로 갔다는 설화가 전해지며, 이 포천산의 석굴이 지금의 미타굴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석굴 내부에 봉안된 아미타불(阿彌陀佛)은 신라 문성왕의 왕후가 병을 앓게 되자, 석굴에 부처님을 모시고 불공을 드리면 병을 나을 수 있다 하여 봉안하게 되었다는 일화를 지니고 있다. 이 불상은 719년에 조성된 국보 감산사 석조아미타불입상(甘山寺石造阿彌陀佛立像)과 여러모로 닮아 있어 주목되며, 통일신라시대의 뛰어난 석조 예술로 평가되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미타굴은 신라의 불상을 봉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석굴암의 성립시기인 경덕왕 대에 함께 존재하였다는 점 등에서 ‘양산의 석굴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미타암은 미타굴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아미타 도량으로, 후세에 법당과 여러 당우를 지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근세에는 많은 고승들이 수도와 정진으로 이곳을 거쳐 갔고, 오늘날에는 관음 기도 도량으로서 납자와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9.9Km 2024-10-15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572
051-721-2302
남항횟집은 방송에도 소개된 바 있다. 2대에 걸쳐 30년 넘는 전통으로 운영하는 자연산 활어회, 멸치회, 붕장어회 전문점이다.
19.9Km 2024-12-13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560-9
051-721-6750
멸치젓과 기장미역을 판매하는 난전 주변으로 횟집이 늘어서 있고, 대변초등학교 옆에 일번횟집이 위치한다. 1층에 주방과 주차장, 2층과 3층에 홀을 마련한 일번횟집은 깨끗한 실내와 넓은 창문을 통해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식당이다. 일번횟집의 메뉴는 각종 활어회와 매운탕이 기본이지만 갈치구이와 멸치구이가 별미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멸치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좋아 생선을 즐겨 먹지 않는 사람도 즐겁게 먹을 수 있다. 기본 찬으로 여러 가지 해산물과 샐러드가 나오고 젓갈과 나물, 해초류 역시 맛이 좋다. 멸치와 갈치를 회와 구이로 맛볼 수 있는 일번횟집은 전체 160석의 큰 규모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다.
19.9Km 2025-03-25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512-3
도심 속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도시 테마공원인 오치골 공원은 2020년 우수 어린이 놀이 시설로 선정될 만큼 자연 친화적인 시설이 많아 주말에 어린이들과 여가를 보내기 좋은 공원이다. 오치골 공원의 시그니처인 까마귀 미끄럼틀과 미니 집라인, 파란색의 거대한 모형 그물인 돔 플레이는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놀이 기구이다. 또한 증강현실을 이용한 ‘오치골 AR’로 듣는 오치골 이야기 등 체험시설이 있고, 주변에 양정생활체육공원, 양정소공원과 축구장, 운동장, 쉼터와 계곡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
19.9Km 2025-03-25
울산광역시 남구 남부순환도로 111 (옥동)
2011년 3월 개관한 이래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울산의 과학 교육기관이다.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과학관은 현대식 건물에 114종의 첨단과학 체험시설을 갖춘 전시체험관, 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 무한상상실, 발명교육센터,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 각종 과학실험실과 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소양과 탐구력을 신장시키며, 나아가서는 과학 문화 확산에 공헌하고 있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19.9Km 2024-10-14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668
부산 기장군 대변항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대변어촌계해녀특산물판매장은 다양한 해산물과 장어, 전복죽이 유명하며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해산물 판매장이다. 모두 13곳의 판매점이 있으며, 전복죽은 대변항의 특산물로 매장마다 제일 많이 찾는 메뉴이며, 해산물 모듬도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이다. 해산물 모듬에는 게불, 낙지, 멍게, 소라, 전복 등 다양한 해산물이 나오며 모두 싱싱한 해산물로 바다향이 물씬 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장어구이는 연탄불에 직화로 구운 후 양념을 발라 다시 한 번 구워 먹는다, 불 향이 장어에서 느껴져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별미이다. 대변어촌계해녀특산물판매장 한켠에는 건어물을 판매하는 매장도 있어 해산물을 먹고 건어물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19.9Km 2024-05-07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해안로 560-5 이화장여관
기장 대변항에 있는 이화장 횟집은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한 검증된 맛집이다. 기장 특산물인 멸치로 요리한 쌈밥과 짚불 먹장어를 함께 맛볼 수 있고, 싱싱한 해산물과 회,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 회식 장소로도 유명하다. 멸치 회는 큼지막한 멸치가 양배추와 깻잎과 함께 초장에 무쳐져 새콤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먹장어는 신선하고 꼬들꼬들한 맛이 매력이다. 1층은 수족관과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고, 뷰가 좋은 2층에 홀이 마련되어 있어 대변항의 탁 트인 뷰를 보며 식사하기 좋다. 넓은 주차장에 발레파킹도 가능하여 편리하다. 매년 5월엔 대변항에서 멸치 축제가 열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9Km 2025-03-24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강으로, 황룡연(용금소)을 굽이돌아 학성을 지나면서 이수삼산의 이름을 남기고 울산만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동서로 약 36㎢, 남북 28㎢의 유역은 그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형성하나 강의 양쪽과 하류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울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어주고 있다. 태화강은 울산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혈관이기도 하다. 십리대 숲은 태화강을 따라 십리(약 4km)에 걸쳐 펼쳐진 대나무 숲으로 오랜 세월 자생해 온대나무를 활용한 자연정원이다. 약 50만 본의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강바람과 댓잎의 속삭임이 귀를 간질인다. 밤이면 색색 불빛이 대나무와 만나 밤하늘의 은하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은하수길은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필수 관람코스가 되었다.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들이 넘치는 대나무 숲을 걸으며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