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Km 2024-11-15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105-1 (방어동)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슬도에서, 대왕암 공원까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바닷길 코스이다. 몽돌 해변과 전망대 등이 있으며 탁 트인 동해와 시원한 파도 소리를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최고의 해안산책로이다. 힐링쉼터가 곳곳에서 마련되어 쉬어가기 좋으며 봄에는 유채꽃과 바다, 돌담이 모두 있어서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슬도 해상소공원에는 43m 길이의 경관 교량과 새끼 고래를 업은 어미 고래를 형상화 한 11m 높이의 고래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고, 육지에서 슬도를 연결하는 경관 교량 입구에는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 형태의 친수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슬도해안둘레길 트레킹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다.
13.5Km 2024-01-22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2-10
방어진항과 슬도항의 나직한 언덕 위에 형성된 마을로 좁게 이어진 골목길을 따라 담장 전면을 파스텔색으로 도색을 하고 벽화를 그려 마을 전체가 화사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조그마한 벽화마을이다. 성끝마을은 오래된 마을로 개발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2012년 아름답고 특색 있는 마을길 조성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벽화 골목과 둘레길을 조성하고 그 후로 몇 차례 보수를 거쳤다. 지역 예술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조성했고, 자기 집 담장을 벽화마을 조성에 선뜻 내어 주는 등 힘을 모았다. 벽화 중에는 울산의 상징인 고래 그림이 많다. 벽화들을 감상하며 마을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슬도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포인트가 나온다.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밭과 시골마을 풍경이 고즈넉하고 평화롭게 펼쳐지고 마을에는 작은 카페와 식당이 있어 벽화를 둘러보다가 잠시 쉬어갈 수도 있다. 봄이면 성끝마을 인근의 해안가 언덕은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이고, 5월에서 7월이면 성끝마을 골목을 지나 성끝4길 지점에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가 하얗게 펼쳐진다.
13.5Km 2024-11-25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동백리
동해안 청정바다를 끼고 있는 일광읍은 수산과학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해안지역을 따라 조용하고 아름다운 카페와 음식점이 많은 곳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온정마을에는 약 70m인 온정방파제가 자리하고 있어 방파제에서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방파제 끝에서 바다를 향하여 찍는 사진은 유명한 포토존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온정방파제에서 동백방파제로 가는 해안길은 아름다운 해안길로 드라이브나 산책하기 좋은 곳이며, 온정방파제 인근에 있는 아름다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13.5Km 2025-03-12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103 (방어동)
울산 동구 슬도아트는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이다. 다양한 전시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슬도아트는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미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통해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도 좋은 장소이다. 울산 동구 슬도아트는 예술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13.5Km 2025-01-19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110 (장생포동)
한국 경제 발전사에서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장면이기에 이를 기념하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이 설립되었다.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은 2021년 6월 26일에 개관된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에 위치하고 있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냉동창고를 울산 남구청이 매입한 후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여,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설계 변경 등을 거쳐 약 5년 만에 공식 개관된 곳으로, 장생포의 공장과 바다 그리고 사람 3요소가 모인 장생포 중심지에 형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의 이름은 세창 냉동창고에서 열려던 2차 테스트배드(전시/공연/체험/마켓)에서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었다. 장생포문화창고의 의미는 [장생포의 지역명과 새로운 문화의 보물창고]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의 향연을 선보이며 울산 남구 9경에 선정되었다. 총 6층의 건물로 청춘마당,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 갤러리B, 갤러리C, 공유작업실, 북카페, 루프탑으로 층마다 다른 주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청춘마당과 어울림마당(푸드코트)이, 2층에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과 냉동창고가 탈바꿈한 체험존이, 3층 갤러리 B는 장생포의 옛 바다의 기운이 담겨진 세창의 옛모습을 간직한 전시장이다. 4층 갤러리 C는 전시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고, 5층 공유작업실은 회의, 강연 및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대관이 가능하다. 6층은 지관서가 2호점 북카페로 공장이 어우러진 장생포 바다뷰를 편하게 관람 할 수 있고, 루프탑은 옥상정원 별빛마당이 있어 장생포의 확 트인 뷰가 특징인 공간으로 다양한 배들과 공장들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공간이다.
13.5Km 2024-06-17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동천로 160-12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석계서원은 충숙공 이예 선생을 배향하기 위하여 세운 것으로 울산에서 보기 드문 조선시대에 건축된 서원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강당에 해당하는 경수당과 출입문에 해당하는 필동문이 있고, 서원에 딸린 정자로서 재천정이 있다. 경수당 뒤쪽에 사당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전체적인 배치 형태는 강당 뒤쪽에 사당이 위치하는 전학후묘다. 건축적 특징을 보면 경수당은 툇마루에 덧붙인 쪽마루 형태의 진입부가 특이하고 장초석 등의 세부 수법이 주목할 만하다. 재천정은 후면부에서 진입하는 방식으로, 경주 안강의 옥산서원 곁에 있는 독락당과 유사하다. 이곳은 울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의 한 장소이기도 하다. 주변 관광지는 회야댐 생태공원, 외고산 옹기마을, 대운산 자연휴양림, 두현저수지가 있다.
13.5Km 2024-06-20
부산광역시 기장군 문오성길 22
부산 기장군 일광카페 헤이든은 야자수 나무에 둘러싸여 있고, 카페 입구는 미로처럼 두어 번 꺾어 걸어 들어가야 나온다. 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독특하고 재밌는 인상을 준다. 카페 헤이든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1층 창가 자리는 바로 바다와 맞닿아 있어 인기가 많다. 2층 공간은 넓게 트여 있어 인원이 많을 때 가면 좋다. 3층에 올라가면 아늑하게 마련된 공간도 있다. 야외 테라스에는 파라솔 의자도 있어 다채로운 각도에서 기장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13.6Km 2025-01-21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11
0503-5052-0693
브라운도트호텔은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거리에 자리한 부티크 호텔이다.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동해바다라, 객실에서 시원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스탠더드 더블을 제외한 전 객실에 욕조와 의류 관리기가 비치되어 있다. ‘테라스’ 객실은 발코니가 있는 형태다. 산책 삼아 도보 5~10분 정도 걷다 보면 장생포고래박물관, 장생포문화창고,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만날 수 있다.
13.7Km 2025-03-11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44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고래와 해양 생태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다. 이곳은 고래의 역사와 생태에 대해 깊이 있는 전시를 제공하며, 다양한 고래의 해골과 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고래를 테마로 한 전시뿐만 아니라, 고래와 관련된 문화적, 환경적 의미를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즐겁고 교육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울산의 고래 산업 역사와 문화에 대한 중요한 이해를 돕는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3.7Km 2025-03-11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52 (매암동)
울산함은 우리나라 최초의 호위함으로 1975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1980년 4월에 진수하였다. 설계와 건조, 모두를 우리 기술로 완성한 함정으로, 2014년 12월에 퇴역할 때까지 34년간 조국 해양 수호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후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전시 개방하고 있다. 해군의 함정 생활 체험은 물론, 함정의 실내외 곳곳을 관람할 수 있다. 고래문화특구 내의 다른 시설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