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세계 유일한 옹기 생산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전국 50% 이상의 옹기를 생산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외고산 옹기마을은 옛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통과 문화의 산실인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1950년대부터 현재의 옹기를 굽기 시작하여 천혜의 옹기장소로 알려져 6~70년대부터는 전국각지에서 350여 명의 옹기 장인과 도공들이 모여 서울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외국에까지 옹기를 생산 수출하였고, 1980년대에는 책자로 소개되어 외국 도예가들이 방문하는 등 번성하였다. 198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한 옹기수요의 부족 및 옹기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면서 지금은 128 가구 중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면서 그 맥을 잇고 있다. 지금의 옹기마을주민들은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옹기 및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옹기제조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옹기마을은 1957년 허덕만 옹이 이곳에 자리 잡으며 형성되기 시작한 옹기촌으로 마을 전체가 옹기로 어우러진 모습이 독특하고 멋스럽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전국 옹기의 50% 이상을 생산하며, 옹기박물관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옹기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매년 울산 옹기축제가 개최되어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 옹기아카데미관, 발효아카데미관, 울주민속박물관과 같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3.3Km 2025-05-20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울산. 그러나 울산은 산과 바다를 둘러싸고 보석처럼 빛나는 관광지를 골고루 품고 있는 도시다. 숨겨진 울산의 속살을 깨알같이 누비다 보면 운 좋게도 고래를 만나게 될지 누가 아는가.
13.3Km 2025-03-12
울산광역시 동구 동해안로 589
052-252-9044
울산 동구 주전동에 위치한 해와달은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는 한정식 맛집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음식점의 내부는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한정식 전문점다운 정갈함이 돋보이는 곳이다. 또한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당일 준비한 음식을 당일판매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는데 다양한 나물과 채소를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13.3Km 2025-01-17
울산광역시 동구 동해안로 596 (주전동)
산너머남촌은 강원도가 고향인 사장님께서 직접 만든 특제소스와 강원도 농장과 단독 계약 재배로 제공받는 명품 시래기로 만든 시래기 코다리찜 전문점이다. 현재 울산 동구 주전동 몽돌해수욕장과 주전항 인근에 본점을 시작으로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인근에 2호점인 일산점도 현재 운영 중이다. 울산 현지인들도 꼽은 식당으로, 약 10년 가까이 시래기 코다리찜 전문점으로 울산에서 맛집으로 인정을 받았다. MBC와 KBS 방송에 맛집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고, 국토부에서 선정한 2019년 울산 대표 맛집으로 선정이 되었다. 또한,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카페도 사장님이 식당과 함께 운영 중으로, 식사 후에 영수증 지참 시 전 메뉴 음료 및 아이스크림이 할인이 가능하고, 단체 예약 시 카페 대여가 가능하다. 2층에서 시래기 코다리찜을 맛본 후 3층에서 후식으로 음료를 마시며 여유를 즐겨보자.
13.3Km 2024-12-20
울산광역시 동구 동해안로 596 (주전동)
제이커피는 울산 동구 주전몽돌해수욕장까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카페 창 밖으로 보이는 주전항의 아름다운 뷰를 품은 캠핑카페이다. 내부는 인테리어가 두 가지 콘셉트로 되어 있으며, 오션뷰와 마운틴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카페이다. 오션뷰 측은 현대식 원목 탁자 테이블로 엔틱 한 콘셉트로 꾸며져 있고, 마운틴뷰 측은 캠핑 콘셉트로 캠핑의자와 테이블에 앉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된 난로 앞에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캠핑카페 제이는 앉아서 해녀의 물길질을 볼 수 있는 깨끗한 동해 바다와 4계절 색색 다른 산을 보며 힐링하고 쉴 수 있는 편안한 카페이다.
13.3Km 2024-10-21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해안길 86
052-229-6350
주정항은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에 있으며, 까만 자갈이 해안을 따라 1.5km나 늘어져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이곳은 청정해역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우럭·도다리·장어·전복·성게가 풍부하며 특히 주전 돌미역이 유명하다. 주변에 주전봉수대와 봉대산 공원이 있다. 또한 시내와 인접한 곳에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주변에 주요 문화재인 주전봉수대와 봉대산공원의 장승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특히, 주전-정자-강동을 잇는 해안 도로 구간은 울산광역시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힐 만큼 해안 경치가 좋다. 따라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13.4Km 2024-01-19
울산광역시 동구 물목길 20
주전 해안가에 있는 카페벼리는 오션뷰에 루프탑까지 갖춘 베이커리 카페이다. 건물 뒤에 전용 주차장이 구비되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벼리는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하다. 시그니처 메뉴인 크루아상은 플레인, 요플레 망고, 블루베리, 인절미 등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다. 또한 카페벼리만의 특제 크림으로 만든 아인슈페너, 아몬드 크림라테도 대표 메뉴라고 하니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건물은 총 3층으로 통유리를 통해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쇼파와 빈백 등이 마련되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으며 1층 야외 테라스는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하다. ※ 반려동물 1층 야외 테라스만 출입 가능
13.4Km 2025-03-12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10
동구 지역 주민을 비롯해 울산을 찾는 외지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대왕암공원(울기공원)이다. 만발한 벚꽃이 고개를 숙이면, 해송의 진한 향기가 녹음을 드리우고, 가을바람 은은한 600m 산책로에는 어김없이 겨울바다의 운치가 겹쳐져 사계절 모두 인산인해를 이룬다. 대왕암공원은 도심 속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휴식처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 공원은 그래서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등대로도 유명하다. 간절곶 등대와 함께 하룻밤 등대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뭔가 특별함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600m의 산책길은 송림이 우거져 있다. 수령 100년 이상의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있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벚나무, 목련, 동백, 매화, 개나리 등이 다양한 꽃 잔치를 연출한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 절벽이다. 마치 선사 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이 뭉쳐 있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와 묘한 대조를 이루는데, 곧장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솟구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하는 이 바위는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북쪽 등성이를 넘어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일산해수욕장이다. 1km에 달하는 백사장에서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걷는 맛이 남다르다. 여정이 허락한다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그리고 현대미포조선 등을 꼭 둘러보자. 산업수도 울산의 맥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13.4Km 2024-10-30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일산동
대왕암공원 남쪽에 위치한 몽돌이 있는 해안으로 대왕암솔바람길을 따라 걸으면 나오고 대왕암둘레길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과개안 또는 너븐개라고 불리는 이 몽돌해변은 1960년대까지 동해의 포경선들이 고래를 이곳 해변으로 몰아 포획하던 곳이다. 너븐개 또는 너븐개 해안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과개안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둥글고 넓적한 갯돌이 파도에 갈리고 깎여 넓은 해안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몽돌과 파도가 부딪치며 나는 소리가 해안가 소나무와 잘 어울린다. 과개안 해안에서는 대왕암이 바로 보이고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일산해수욕장이 인근에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과
13.4Km 2024-07-25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치술령길 7
신라의 충신 박제상과 그의 일가족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보기 드문 서원 중 하나이다. 치산서원의 기원은 박제상의 처를 제사 지내기 위해 신라시대 경주 묵장산의 치술령이라는 고개에 세워졌던 [신모사]에서 시작한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영조 21년(1745)에 영해박씨 주도로 신모사가 있던 두동면에 다시 건립하여 박제상과 그이 부인 및 두 딸을 제향하고 있다. 박제상은 박혁거세의 후손으로 신라 눌지왕으로부터 실성왕 때 고구려와 왜국에 볼모로 간 아우들을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박제상은 고구려에 사신으로 가서 복호를 먼저 데려온 후 왜국으로 가 미사흔을 구출하고 자신은 심한 고문 끝에 불에 타 숨졌다. 두동면 만화리 동쪽 치술령에는 박제상의 부인이 두 딸과 함께 남편을 기다리다 죽어 망부석이 되었고, 영혼은 새가 되어 날아가 숨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망부석과 은을암이 남아 있다. 그 후 눌지왕은 박제상에게는 대아찬을 추증하고, 그 부인은 국대부인에 추봉하였다. 치산서원의 인접한 박제상 기념관에는 삼국시대의 생활상과 4~5세기의 국제정세와 박제상의 활약상 등이 전시되어 있으니 연계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