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Km 2025-10-23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문로 42
국청사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조선 숙종 29년 금정산성 축조와 함께 중수하여 이름을 국청사라 칭하고 순조 26년의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청사지(國淸寺誌)에 '국청사에는 동래 부사 송상현, 부산진 첨사 정발, 다대포진 첨사 윤흥신 등과 함께 승장 만홍, 정안, 성관, 관찰 등 수백 명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받들고 있다.' 라는 기록이 있음을 비추어 볼 때 임진왜란 때 이미 의승군의 숙영지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1703년 금정산성이 개축되면서 국청사와 해월사(海月寺)를 지었다. 국청사는 최근 들어 중창을 거듭하였다. 1978년 삼성각을 지었고, 1982년 승려 창봉과 혜성이 경내에 있는 연못 중앙에 3층 석탑을 조성하였다. 1992년 대웅전을 지었고, 1998년 요사를 지었으며, 2010년 일주문을 건립하였다. 국청사에는 조선 시대 승병장이 사용하던 금정산성 승장인이라는 철제 도장이 보관되어 있었다. 이 자료를 통해 승군 작대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국청사와 해월사 모두 산성을 방어했던 호국 사찰로, 국청사에는 산성을 지키는 승병장이 거주하여 전략 기지의 역할을 한 의승군의 사령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5.8Km 2025-06-19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246번길 6 (전포동, 동양팰리스)
부산 서면에 위치한 희와제과는 ‘빵지순례’ 코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기 제과점이다. 희와제과는 매장에서 수십 가지의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있으며, 종류가 워낙 많아 빵이 나오는 시간도 정해져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밤팥빵으로, 얇고 쫄깃한 빵 속에 직접 만든 팥앙금과 통밤이 듬뿍 들어 있어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워낙 인기가 높다 보니 인당 구매 개수 제한이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손님들은 줄을 서도 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밤팥빵 외에도 스콘, 휘낭시에,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한 구움 과자류 또한 인기 메뉴로, 고급스러운 맛과 정성 어린 수제 느낌이 돋보인다.
15.8Km 2025-09-2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26 (전포동)
010-3543-8730
전포 사잇길 메인에 위치한 베를리너 하우스는 부산에서 가장 핫한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전포사잇길 거리에서 가장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최소 2박 이상 예약 가능합니다.
15.9Km 2025-09-22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58번길 15-3 (전포동)
010-3160-0408
전포안의 전포, 전포사잇길에 위치한 2층 독채 스테이 입니다. 1993년 개봉한 “중경삼림”의 색채를 오마주하여 과감한 컬러로 마감한 디자인 하우스 입니다. 복도는 중경삼림의 포스터 액자를 비치하여 입구로 연결되는 복도가 마치 청킹맨션부산의 예고편이 될 수 있도록 연출 하였습니다. 청킹맨션부산의 문을 열고 들어오면 새로운 전포동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최소 2박 이상 예약 가능합니다.
15.9Km 2025-10-28
부산광역시 금정구 죽전1길 29
킴스아트필드 미술관은 2006년 4월 1일 개관한 비영리 사립미술관(부산광역시 등록 미술관)으로써, 크고 작은 전시들과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IM's Art Field의 KIM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이며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한국의 성씨로 일반인 모두를 의미하며, 아트필드는 본 미술관이 전시공간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 문학 등 타 장르를 매개로 한 다원문화예술공간을 지향하고 있음을 뜻한다. 킴스아트필드 미술관은 매년 3회의 기획전과 2회의 다원매개예술프로그램을 개최하며, 현대미술작품 감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연계 프로그램과 문화소외계층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15.9Km 2025-11-27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부산의 명소인 금정구 금성동에 자리 잡은 산성마을은 공기 좋고, 물 맑은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부산의 향토음식인 ‘흑염소 불고기’와 전국적으로 이름난 부산지역 특산물인 민속주 1호인 ‘산성 막걸리’가 있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정산성 흑염소 불고기는 타 지역과 달리 양념에 고기를 버무려 숯불 위 석쇠에 바로 굽는 직화구이 방식으로 이는 흑염소불고기 특유의 고소한 맛을 유지시키는 비결 중의 하나다. 현재, 금정산성마을 먹거리 촌에는 흑염소불고기, 오리불고기, 오리백숙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이 80여 개소가 있으며, 등산객, 직장 회식, 계모임, 가족 외식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고객층이 즐겨 찾고 있다.
15.9Km 2025-11-04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196 (부전동)
부전전자종합시장은 부산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부전마켓타운에 위치해 있다. 1968년 부전역전시장으로 개발된 상가형 전자시장으로 부전역과 부전시장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에 입주해 있으며 지하 2층은 전기실 및 기계실로 이용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운영하고 있고 4층은 주차장이다. 소규모 점포 약 14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전자제품을 취급하여 2007년 11월 우수시장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15.9Km 2025-07-30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 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 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 제작한 두께 55.49㎜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발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15.9Km 2025-03-04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2003년 개관하였으며 범어사 및 범어사 말사의 불교문화재를 보관, 전시, 연구하는 불교문화재 전문 박물관이다. 범어사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구 청룡동)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리며, 2012년 11월 사부대중의 수행정진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유대종사를 초대 방장으로 모시고 총림으로 지정되었다. 본 박물관은 범어사의 오랜 역사와 사회적 역할을 증명하듯 유물 종류와 양 또한 적지 않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다양한 전적들과 책판 및 불교회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